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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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이재명 유죄 확정과 다름없어..후보 교체해야"
    이준석 개혁신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된 데 대해 "형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을 뿐, 피선거권 상실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1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전원합의체의 판결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유죄 판단을 확정한 것과 다름없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증거나 진술에 중대한 변화가 없는 한, 고등법원이 대법원의 취지를 벗어난 판결을 내릴 가능성은 없다"며 "오늘의 판결은 사실상 최종적인 판단"이라고
    2025-05-01
  • 민주당 비명·보수 통합 대선 선대위 출범..호남 인사 대거 합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비명계 인사들은 물론 보수 인사들까지 포함한 매머드급 대선 선대위를 출범했습니다. 호남 출신에는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선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총괄선대위원장에 인선됐고, 전남의 5선 박지원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선대위원장만 22명에 달하는 대규모 대선 선대위를 출범했습니다.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이 투톱을 맞고, 강금실 전 장관, 김부겸 전 총리, 김경수 전 지사 등 당내 비명
    2025-04-30
  • 이낙연·한덕수 '반명 빅텐트' 솔솔 "호남표 흡수 붙어볼 만".."민주당 대표까지 하신 분이 왜"[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낙연 전 총리와 한덕수 권한대행이 개헌연대를 통한 '반명 빅텐트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대선 경선에서 호남 지지율만 가져올 수 있으면 해볼 만 하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호남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3%p가량 앞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서남부, 경기도 남부 쪽에 있는 호남표도 상당히 이낙연 후보에게 간 것으로 분석된다"며 "부산·경남에서도 호남분들이 10%~15%는 계시는
    2025-04-30
  • 민주당 선대위 출범..통합·현장 강조하며 매머드급 구성
    더불어민주당이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민주당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 예정인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범식을 앞두고 선대위 구성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노무현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인 강금실 전 장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내정됐습니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원내대표는 당연직으로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윤여준 전 장관이 함께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직을 맡습니다. 김민석 수석 최고위
    2025-04-30
  • '韓 출마설' 흔들리는 국민의힘 "단일화는 시끄러울 수밖에".."경선 계약부터 잘못"[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를 놓고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의 반발이 커져가는 가운데 "결국은 민심을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후보들 사이에 복잡한 심경은 다 비슷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호 대변인은 "국민들께서 이재명 독재는 막아야 하는 마음은 절박한데 경선이 어떻게든 흥행이 잘 돼서 강력한 후보가 나왔으면 하는 마음과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하는 것에 대해서 그거는 절대로 안 된다고 말하지 못하는
    2025-04-29
  • 서삼석, 농진청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예방조치도 미흡
    서삼석, 농진청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예방 조치도 미흡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농촌진흥청이 관리하는 홈페이지 '축사로'
    2025-04-29
  • 손님 때려 숨지게 한 뒤 '주취자'로 119 신고 업주 징역형
    노래연습장 손님을 폭행해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숨지게 한 50대 업주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일 오전 0시 22분께 인천시 남동구 노래연습장 건물에서 손님 B(64)씨의 뒤통수를 3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당시 추가 요금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가 폭행했고, B씨는 계단을 따라 굴러떨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A씨는 별다른 구호 조
    2025-04-28
  • 낮 기온 최고 24도..대기 '매우 건조' 산불 주의
    오늘(28일) 광주와 전남의 낮 최고 기온은 24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9에서 13도 분포를 보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의 일교차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에는 대부분 흐리다 오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5-04-28
  • 무신사·다이소 유통업계 다크호스..골목상권 침해 논란
    온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한 무신사와 다이소가 '문어발식' 확장 전략에 몰두하면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만큼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그만큼 소상공인들의 원성도 높아지는 형국입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사실상 쿠팡이나 네이버와 같은 종합 온라인 쇼핑몰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 플랫폼은 2011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로 출발해 무신사로 경영권이 넘어간 이후 패션 중심으로 영역을 빠르게 확장했습니다.
    2025-04-28
  • 국회 예결위 이틀간 추경 질의..다음 달 초 통과 예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12조 2천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사하는 종합정책질의에 나섭니다. 이날 종합정책질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추경이 반영된 8개 부처에서 국무위원들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회의에서는 추경 증액 여부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공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주당은 내수 회복을 위해서는 이번 추경을 15조 원 규모까지 반드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국가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원칙적으로 추가 증액에는 선을 긋
    2025-04-28
  • 대부분 지역 맑음..어제와 비슷한 기온에 대기 건조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제주도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1.1도, 인천 10.0도, 수원 8.4도, 춘천 7.8도, 강릉 15.9도, 청주 11.5도, 대전 10.0도, 전주 12.9도, 광주 13.7도, 제주 14.5도, 대구 13.4도, 부산 16.1도, 울산 15.0도, 창원 15.2도 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7∼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025-04-28
  • 민주당 이재명 89.77% 압도적 지지율로 대선 후보 확정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89.77%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이재명 전 대표를 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역대 민주당 계열 대선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경선 지지율로 대권에 도전하게 된 이재명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통합과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본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선 기간 동안 단 한 번의 위기도, 이변도 없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김경수, 김동연 후보와 함께 치른 대선 경선에서 초반부터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 나갔습니다. 충청권과 영남권에서 9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기
    2025-04-27
  • 복귀 김도영 2타점 적시타에도 KIA, LG에 5:6 아쉬운 패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KIA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5-6으로 졌습니다. KIA는 시즌 15패(11승)를 기록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의 개인 통산 180승은 이날도 불발됐습니다. 양현종은 5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고 조상우는 1⅓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하며 시즌 2패(2승 6홀드)째를 낳았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도영은 4회 대타로 나서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습니다. 김선빈과 한준수도
    2025-04-25
  • 검찰, 尹 전 대통령 선거법 위반 수사 재개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발 사건 수사를 재개했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조민우 부장검사)는 윤 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에 대한 고발인 조사 일정을 다음 달 1일로 정했습니다. 사세행이 2022년 9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 지 약 2년 7개월 만입니다. 사세행은 윤 전 대통령이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2025-04-25
  • 민주당 호남 순회 경선, 대선 후보 선출 분수령에 본선 경쟁력 가늠자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이번 주 호남과 수도권 순회 경선에서 결정됩니다. 호남은 당원이 가장 많고, 수도권은 유권자 규모가 가장 커 당이나 각 후보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의 선택은 본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내일(26일) 호남권에 이어 일요일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주자들은 호남 민심을 잡는 데 총력을 쏟았습니다. 당원 수만 놓고 봐도 호남권에 37만여 명이 밀집해 있고, 호남의 여론이 수도권 등 타지역의
    2025-04-25
  • 국민의힘, 文 향해 "선거 관여 말고 성실히 수사 받아야"
    국민의힘은 2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지금 해야 할 일은 선거에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성실히 수사받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 전 대통령이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통계 조작으로 국민을 속이려 했고, 매관매직 의혹까지 받는다면 전임 대통령으로서 우선 의혹을 해소하고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경제파탄, 민생파탄, 외교
    2025-04-25
  • 민주당 호남권 경선 투표율 50.94%..상승폭 키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잇따른 호남 방문 효과 등으로 호남권 권리당원 3일 차 투표율의 타지역 대비 격차가 첫날에 비해 소폭 줄어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25일 민주당이 집계한 호남권 권리당원 3일 차 온라인·ARS 합산 투표율은 50.94%를 기록해 앞선 충청권(55.18%), 영남권(68.33%)과 비교해 가장 낮았습니다. 그러나 1일 차 호남권 투표율이 23.29%에 불과해 영남권 첫날 투표율 46.63%와 비교해 절반가량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17.39%P로 줄었고, 충청권과는 불과 4.24%P
    2025-04-25
  • '1호 헌법연구관' 이석연 "대법 이재명 선거법 5월 9일 이전 선고할 것..'상고 기각' 전망"
    헌법재판소 '1호 헌법 연구관'을 지낸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선거법 대법원판결이 대선 후보자 등록 이전인 5월 9일까지는 선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25일 KBC '호남호남인(진행:배종호)' 녹화에 출연해 "대법원이 이렇게 서두르려는 이유는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법원에서 상고 기각이 되리라 무죄가 확정되리라고 전망한다"며 "일각에서는 유죄를 확정해서 피선거권을 박탈시키기 위해 파기 자판을 이야기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2025-04-25
  • 국민의힘 안철수 효과 "주목도 높였지만 내용은 빠져".."2021 오세훈 시나리오 노릴 듯"[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탄핵 찬성과 반대 후보들이 각각 2명씩으로 압축되면서 주목도를 끌고 있는 가운데 "관심을 끌어모으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2 대 2 구도가 되면서 맞수 토론의 집중도가 높았고 실시간 검색어 순위도 굉장히 높게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 다루는 내용이 신선하지 않은 게 좀 문제"라며 "여전히 비상계엄 탄핵 이런 게 주 이슈가 되고 있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기서 한번 흥행하
    2025-04-25
  • 권향엽, 개헌 국민투표 18세 이상으로 하향 개정안 발의
    권향엽, 개헌 국민투표 18세 이상으로 하향 개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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