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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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13-1 압도적 승리..양현종 시즌 첫승·최형우 400홈런
    KIA 타이거즈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3-1로 크게 이겼습니다. KIA는 3연패에서 벗어났고, 키움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6이닝 5탈삼진 5피안타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타석에서는 최형우가 41살 4개월 19일의 나이에 개인 통산 400호 홈런을 때렸습니다. 프로야구 역대 최고령 기록입니다. 최형우는 4타수 4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3득점으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승패는
    2025-05-05
  • 연휴 마지막 날 전국 대부분 지역 약한 봄비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은 날씨가 흐린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나겠으며 강수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5일 예보했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선 5일 새벽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 미만 △강원도 5㎜ 미만 △충청권 5㎜ 내외 △전라권 5~2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 5~10㎜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20㎜
    2025-05-05
  • 한덕수-이낙연 6일 서울서 오찬 회동..'개헌 빅텐트' 논의 전망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6일 오찬 회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덕수 후보 캠프와 새미래민주당은 5일 이같은 일정을 공지했습니다. 한 캠프는 "이번 오찬 회동은 이 전 총리가 한 후보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오찬 회동에서는 이번 대선과 개헌을 연계하는 이른바 '개헌 빅텐트'와 '반(反)이재명 연대' 구축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한 후보는 이 전 총리에게 두 차례 회동을 제안했으나 이 전 총리의 일정으로 만남
    2025-05-05
  • 이주호 권한대행 "유급·제적 원칙대로 처리..확정되면 철회 없어"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각 대학은 7일까지 유급과 제적 대상을 확정해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며 "확정된 유급 또는 제적은 철회되거나 취소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배포한 '2025학년도 의대 학사에 관해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에서 "일부 의대 학생들 사이에서 잘못된 주장이 유포되고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가 각 의대에 유급·제적 처분 현황을 오는 7일까지 제출하도록 요청한 가운데 일부 의대생들 사이에선 개별 대학이 대규모로 유급 또
    2025-05-05
  • SKT 유심칩 교체 누적 100만 명 도달..위약금 면제 즉답 피해
    SK텔레콤 해킹 사태 이후 현재까지 유심(USIM)칩을 교체한 누적 이용자가 100만 명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5일 삼화빌딩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유심 교체는 100만명 정도이고, 교체 예약 신청자는 770만 명"이라며 "유심 물량을 최대한 빨리 확보해 신속한 교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218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SKT는 이날부터 T월드 대리점 및 온라인 채널에서 신규 가입자 모집 활동을 중단합니다. 김 센터장은 "
    2025-05-05
  • 민주당 "선거운동 기간 대선 후보자 재판 모두 미뤄야"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파기환송심 일정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선거운동 기간에 잡힌 모든 대선 후보자의 재판 기일을 대선 뒤로 미루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이같은 조치가 선거운동 시작일인 12일 전까지는 이뤄져야 한다고 못 박으면서,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대법원장 탄핵을 포함한 특단의 조치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윤호중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선 출마 후보 등록이 완료되고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12일 이전까지 선거운동 기간 중 잡혀있는 출마 후보들
    2025-05-05
  • 이재명 "아동수당 지급 연령 18세 미만으로 확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어린이날인 5일 아동수당 지급 연령 18세 미만으로 확대, 공공 후견인 제도 도입, 아동 디지털 범죄 피해 예방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어린이 정책 발표문'에서 "어린이가 존중받는 나라,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이 같은 내용의 아동 권리 보장 및 보호 강화 정책 공약을 소개했습니다. 이 후보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18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후보는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2025-05-05
  • 완도 리조트서 숙박객 일산화탄소 중독..14명 병원 이송
    전남 완도의 한 리조트에서 숙박객들이 일산화탄소로 추정되는 가스에 집단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린이날 연휴인 5일 아침 6시 56분께 완도군 완도읍 한 리조트에서 숙박객 다수가 두통과 어지럼증 등 가스중독 증상을 나타냈습니다. 119구급대는 성인 9명·어린이 5명 등 14명을 병원 여러 곳으로 분산 이송했습니다.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일부는 현장에서 응급처치했습니다. 가스중독 증상을 보인 투숙객들은 전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송된 환자 14명은 4층 11명(4개 객실), 3층 2
    2025-05-05
  • 충주 여인숙서 불..80대 노모와 60대 아들 숨져
    4일 밤 충북 충주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80대 노모와 6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5일 충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45분쯤 충주시 충인동에 위치한 3층짜리 여인숙(다가구 거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문 앞에서 연기가 난다"는 내용의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 8분 만인 오후 11시 53분께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을 살피던 중 1층에서 80대 여성 A 씨와 60대 아들 B 씨가 화장실과 주방에 각각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매달 집세를 내고 이곳에서 함께 생활해 왔던
    2025-05-05
  • 홍준표 "당이 나를 버려 홀가분한 심정으로 미국행"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5일 "내 인생 3막 구상을 위해 지인이 있는 미국에 잠시 다녀오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푹 쉬면서 내 인생 3막을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43년 전 사법고시 합격하여 검사로 출발한 것이 내 인생 1막이었다면, 30년 전 신한국당에 들어와 정치를 시작한 것은 내 인생 2막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탈락 직후 탈당한 것을 두고는 "내가 당을 떠난 것은 내가 당을 버린 게 아니라, 당이
    2025-05-05
  • '은퇴 선언' 워런 버핏 최종 수익률 550만%↑
    올해 말 은퇴를 선언한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에 대해 미국 재계에서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버핏 회장에 대해 "미국 자본주의의 모든 긍정적인 면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팀 쿡 애플 CEO는 전날 소셜미디어에 "나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이 버핏 회장의 지혜에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고,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브라이언 모이니핸 CEO도 인생과 사업에 대한 버핏 회장의 여러 가르침에 감사의
    2025-05-05
  • 차기 대선 3자 대결 이재명 46.5%·한덕수 34.3%·이준석 5.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보수 진영 단일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맞붙는 차기 대선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46%대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이달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3자 대결 구도에선 이재명 후보 46.6%
    2025-05-05
  • 트럼프 "외국 제작 영화 100% 관세 부과 즉시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각) "상무부와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외국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를 즉시 시작하도록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게시글에서 "미국 영화 산업은 매우 빠르게 죽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다른 국가들은 미국 영화 제작자와 스튜디오를 미국에서 사라지게 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할리우드와 미국 내 다른 지역들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
    2025-05-05
  • 대선 한 달 앞 이재명 파기환송에 정치권 혼란 가속화
    【 앵커멘트 】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에도 후보 교체나 일정의 변동 없이 대선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은 대법원의 판단을 두고 강도 높은 상호 비난을 이어가는 한편, 탄핵과 법률안 개정을 두고 힘싸움도 벌어지며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단은 원내 정당을 둘로 쪼개놨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은 사법부의 쿠데타 표현 등을 쓰며 강도 높게 대법원을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대법원의 판단에
    2025-05-02
  • 대법, 이재명 파기환송 "유권자의 시간에 사법부 민감한 개입".."올해 대선 2번 치를 수도"[박영환의 시사1번지]
    대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법 사건에 대해 유죄취지로 고법으로 돌려보낸 것에 대해 "유력 1위 주자에 대해 유죄 판결을 확정한 충격적 사건"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사법부에서 일일이 이런 것을 개입하고 아주 민감한 시기에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정말 그 나라가 힘들어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표현의 자유 허용 범위를 더욱 엄격하게 봐야 한다는 것인데, 미국의 트럼프를 보면 매일 거짓말하고 바이든을 욕하는 데 미국 사회는
    2025-05-02
  • 추경 예결위 막판 증액..광주 AI 예산 153억 원 확보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약 13조 8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여야의 합의로 재석 272명 가운데 찬성 241명, 반대 6명, 기권 25명으로 처리됐습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은 정부안 대비 1조 8천억 원을 증액하는 대신 2천억 원을 감액하면서 1조 6천억 원이 순증됐습니다. 지난달 21일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0일 만으로 최근 20년 내 가장 빠른 추경안 처리를 보였습니다. 지역 예산은 제외한다는 국회 추경 심사원칙이 있었지만, 최대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우
    2025-05-02
  •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 6월 전 판결 '불가능' 전망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지만 대선 일인 다음 달 3일 이전 확정선고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파기환송심은 법률심인 대법원과 달리 변론을 거쳐야 하고 어떤 결론이 나오든 대법원 재상고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법원이 파기환송 한 이 대표의 선거법 사건은 1일 바로 서울고법으로 돌려 보내집니다. 파기환송심은 원심 재판부에서 할 수 없게 돼 있어 이 후보 사건은 형사2부와 7부 중 한 곳에서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파기환송심
    2025-05-01
  • 검찰 "李 파기환송심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만전"
    검찰은 1일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한 데 대해 대법원 판결 선고 취지에 따라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대법원 판결 직후 입장을 내고 "원심의 법리오해 등 위법을 바로잡은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파기환송심에서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2021년 12월 대선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김문기 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국
    2025-05-01
  • '경선 2위' 김동연 "대법원마저 정치..더 큰 혼란만 남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데 대해 "대법원마저 정치에 나선 것이냐. 더 큰 혼란만을 남겼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대법원 판결 선고 직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전례 없는 조속 판결로 대선에 영향을 주겠다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마저 든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결국은 주권자인 국민이 결정할 것"이라며 "사법 위에 국민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7일 치러진 민주당 대선 경선
    2025-05-01
  • 민주당 "대법원의 부당한 대선개입"·조국혁신당 "사법쿠데타" 반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된 데 대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강한 어조로 반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은 명백히 정치재판이고 졸속재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졸속 재판을 하며 대선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며 "국민주권과 국민선택을 사법이 빼앗으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12·3 내란에는 입 닫고 있던 대법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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