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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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ㆍ18 유공자 되지 못한 시민군 "법 개정해야"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활동 사실을 어렵게 털어놓은 이들이 유공자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공자가 되기 위해선 먼저 보상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보상 신청 기간이 이미 끝났기 때문입니다. 기간을 놓친 사람이 한둘이 아니어서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80년 5월 얻은 트라우마로 평생을 괴로워하다 지난해 12월 영면한 故임성복 씨. 생전 어렵게 시민군 활동 사실을 가족들에게 털어놓았지만 5·18유공
    2022-02-26
  • 일본 군 시설물 3곳 추가 발견.."활용 방안 미흡"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 시설 3곳이 시민들의 제보로 또 발견됐습니다. 8년 동안 발견된 일제 군 시설물이 8곳에 이르는데요. 역사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활용 방안을 찾은 곳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주택가 인근의 한 야산 중턱에 지하로 통하는 입구가 보입니다. 일본 제국이 패망 직전 항공기 연료를 보관하는 창고로 쓰기 위해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1940년대 태평양 전쟁을 위해
    2022-02-25
  • 5월 단체 "민주유공자 이름으로 특정 후보 지지할 수 없어"
    5월 단체가 5ㆍ18민주유공자 이름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며, 지지선언을 한 일부 인사를 비판했습니다. 5ㆍ18기념재단과 민주유공자유족회 등 5월 단체들은 오늘(25일) 성명서를 내고 5ㆍ18민주유공자예우법에 따라 유공자들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할 수 없다며 5ㆍ18유공자를 욕되게 하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5ㆍ18 민주유공자 박판석 씨는 지난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공자 312명을 대표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5월 단체는 5ㆍ18민주유공자
    2022-02-25
  • 추위 점차 누그러져..광주ㆍ전남 낮 기온 10도 안팎
    오늘 광주ㆍ전남은 맑고 추위가 점차 누그러져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0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게 나타난 가운데 낮 최고기온도 광주 12도, 목포 9도 등 9~12도 분포로 평년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광주의 한낮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장흥과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 등 전남 동부권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2-02-25
  • 70대 치매 노인 실종 사흘 만에 인근 야산서 구조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 사흘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9시쯤 72살 A 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인력 230명과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어제(24일) 오전 10시 30분쯤 한 야산에서 A 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A 씨는 탈수와 저체온증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2-25
  • 고흥서 70대 치매 노인 실종 사흘 만에 구조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 사흘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9시쯤 72살 A 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인력 230명과 드론, 탐지견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어제(24일) 오전 10시 30분쯤 한 야산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고 지난 23일 고흥군 동일면의 한 야산 인근에서 A 씨의 것으로 보이는 모자를 발견했다는 시민 제보를 받아 인근 수색에 나섰습니다. 당시 A 씨는 탈수와 저체온증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
    2022-02-25
  • 광주ㆍ전남 추위 누그러져..낮 기온 10도 안팎
    오늘 광주ㆍ전남은 맑고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져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해남 -6도, 영광 -3도 등 -6도에서 0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9도, 광주 12도 등 9도에서 12도 분포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주말엔 광주의 한낮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2022-02-25
  •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 음식점 돌진
    70대 노인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4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봉선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돌진해 식당 유리와 상가 내부가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79살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2-24
  • 전통시장 인근 대선 후보자 벽보 훼손..경찰 수사
    대선 후보자의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4일) 오전 11시쯤 광주시 부구 우산동 말바우시장 주차장에 붙은 20대 대통령선거 벽보 중 특정 후보의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벽보를 찢은 것으로 보고 인근 상인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2-02-24
  • 광주 도심 대통령선거 후보자 벽보 훼손..경찰 수사
    광주 도심에서 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4일)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우산동 말바우시장 주차장에 붙은 20대 대통령선거 벽보 중 특정 후보의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벽보는 날카로운 도구로 찢긴 듯 훼손된 상태였으며, 다른 13명 후보들의 벽보는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벽보를 찢은 것으로 보고 인근 상인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2-02-24
  • 민주노총 "여천NCC 폭발사고 진상규명, 노동자 참여해야"
    민주노총이 여천NCC 폭발사고 진상규명에 노조가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참사의 원인을 제대로 밝히기 위해서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노조와 노조가 추천하는 전문가를 참여시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2013년 대림 폭발사고와 지난해 12월 이일산업 사고에서 보듯 기업은 작업허가서를 조작하는 등 끊임없이 은폐와 조작을 하고 있다"며 "사고 조사에 노동자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올 들어 노동자 77명이 산업재
    2022-02-24
  • 새벽 시간 상가 건물에서 불...2명 연기 흡입
    광주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24일) 새벽 1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건물 안에서 자고 있던 주민 6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20여 분 만에 진화됐고 소방서 추산 1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 쌓여있던 폐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
    2022-02-24
  • 경찰서장도 확진.. 동료 경찰관 20여 명 '음성'
    광주의 한 경찰서장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광주의 한 경찰서 서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재택치료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경찰서 관계자는 동료 경찰관 20여 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주부터 회의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추가 확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2-23
  • 음주운전 차량...시민 추적 끝에 붙잡혀
    새벽 시간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던 30대 운전자가 시민의 추적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22일) 새벽 0시 반쯤 광주시 봉선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1%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32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중앙선을 침범하고 터널 외벽과 부딪히는 등 도심 도로를 위태롭게 운전하다, 뒤따르던 시민의 추적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22-02-22
  • [영상]'비틀비틀' 음주운전 30대, 시민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혀
    새벽 시간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30대가 7km를 뒤쫓아 간 시민과의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22일) 새벽 0시 반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1%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3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하고 터널 외벽과 충돌하는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시민은 경찰에게 A씨의 위치를 알리며 7km 가량 추격했으며, 경찰은 이 시민의 도움으로 A씨를
    2022-02-22
  • 아파트 붕괴사고 희생자 가족 현산과 합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현대산업개발과 합의하고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가족들은 오늘(22일) 현대산업개발과 합의를 마쳤다며 아직 장례를 치르지 않은 희생자 5명의 장례를 오는 금요일부터 사흘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대산업개발과 화정아이파크 입주자, 금호하이빌 상인 등이 참여하는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사고 현장 복구에도 함께할 계획입니다.
    2022-02-22
  • 광주 화정아이파크 희생자 가족 현산과 합의..장례 절차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현대산업개발과 합의하고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가족들은 오늘(22일) 현대산업개발과 합의를 마쳤다며 아직 장례를 치르지 않은 희생자 5명의 장례를 오는 금요일부터 사흘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지난 8일 마지막 실종자가 수습됐지만, 유가족들은 현대산업개발과 합의할 때까지 무기한 장례를 미뤘습니다. 이들은 현대산업개발과 화정아이파크 입주자, 금호하이빌 상인 등이 참여하는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사고 현장 복구에도 함께할 계획입니다.
    2022-02-22
  • 전남 서해안 밤부터 눈 1~3cm..목요일까지 한파
    오늘 광주ㆍ전남은 종일 흐리다 밤부터 전남 서해안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3cm 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 3도, 여수 5도 등 0도에서 5도 분포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낮겠고 찬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는 목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장흥,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2022-02-22
  • 아침 기온 영하권..전남 서해안 밤부터 눈 1~3cm
    오늘 광주ㆍ전남은 종일 흐리다 밤부터 전남 서해안 지역에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1~3cm 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7도, 순천 영하 4도 등 영하 7도에서 0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도, 여수 5도 등 0도에서 5도 분포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낮겠고, 찬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춥겠습니다.
    2022-02-22
  • 환경단체 "윤석열 후보 4대강 사업 계승 주장 무책임"
    광주ㆍ전남 환경단체가 4대강 재자연화 사업을 폐기하겠다고 주장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영산강유역네트워크는 어제(21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가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데 대해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또 4대강 사업은 이른바 '녹조 라떼'라는 치명적인 문제를 낳은 사업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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