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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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KIA' 새 사령탑은 누구?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후원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김종국 감독과의 계약을 전격 해지하고 새 사령탑 찾기에 나섰습니다. 스프링캠프가 진행되고 개막이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라 선수들을 다독여 새 시즌을 준비해야 해 KIA는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스프링캠프를 위해 호주 출국을 하루 앞두고 김종국 감독을 전격 경질한 KIA타이거즈. KIA는 '감독 대행' 체제는 없을 것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후임 감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사령탑을 찾기 위해 출국을 미룬 심재학 단장은 KB
    2024-01-30
  • 차범근, 조국 부부 선처 탄원서 제출한 배경은?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자녀 입시 비리 혐의를 심리하는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국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지난 22일 재판부에 차범근 전 감독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차 전 감독은 탄원서에서 "나는 조 전 장관 가족들과는 인연이 없다"면서도 "조국의 두 아이는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그 용기와 반성을 깊이 헤아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부디 자식들을 보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바라
    2024-01-30
  • "조부상이 대수냐", "임신 번갈아 해"..직장인이 들은 최악의 말은?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지난해 하반기 직장인들이 자신의 회사에 대해 남긴 '최악의 리뷰'를 공개했습니다. 기업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은 지난해 말 잡플래닛 이용자가 기업 리뷰에 작성한 내용 가운데 최악의 언행을 꼽은 '제2회 잡춘문예' 결과를 30일 공개했습니다. 한 직장인은 조부상을 당했을 때 회사에서 "할아버지 돌아가신 게 대수냐, 나와서 일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또 다른 직장인은 "임신을 번갈아 가며 하라는 공문이 내려왔다"고 밝혔고, 주변에서 화재가 나 연기가 계속 들어오는 와중에도 매장을 지키라고 해 연
    2024-01-30
  • '뒷돈 혐의' KIA 김종국ㆍ장정석 영장심사 출석..묵묵부답
    구단 후원업체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KIA타이거즈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은 30일 오전 10시 반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심사)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9시 5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장 전 단장은 '후원업체에게 뒷돈을 받은 혐의를 인정하는지', '박동원 선수에게 뒷돈을 요구한 건 사실인지'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
    2024-01-30
  • 시즌 시작도 전에 '날벼락'..KIA 김종국 감독 구속영장 청구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창단 이래 최대 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후원업체에게 뒷돈을 받은 혐의로 전 단장에 이어 감독까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팀을 정비하고 새 시즌 준비에 나선 구단과 선수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KIA타이거즈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지난 24일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두 사람은 KIA타이거즈 후원 업체에게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사상 현직 감독에게 개인
    2024-01-29
  • KIA타이거즈, 김종국 감독 계약 해지.."머리 숙여 사과"
    KIA타이거즈가 개인 비리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인 김종국 감독과의 계약을 전격 해지했습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29일 "자체 조사를 통해 현재 김종국 감독이 피의자 신분이며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검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품위손상행위'로 판단해 김종국 감독과의 계약해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후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IA는 사과문을 내고 "이번 사안에 대해 큰 책임을 통감하며 과오를 두번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감독 및 코칭
    2024-01-29
  • 검찰,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는 장정석 전 KIA타이거즈 단장과 김종국 감독을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30일)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28일 김종국 감독의 직무를 정지한 바 있습니다. KIA 측은 김종국 감독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지난 25일 제보를 통해 인지했으며, 김 감독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2024-01-29
  • 러시아 대사관 초소로 승용차 돌진..경찰관 중상
    30대가 몰던 승용차가 러시아 대사관저 앞 초소로 돌진해 경찰관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28일 밤 10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저 초소를 3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초소에 근무 중이던 경찰기동대 소속 경찰관 1명이 목과 어깨 등을 크게 다쳐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음주나 미약 투약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순간적으로 졸았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러시아대사
    2024-01-29
  • "너는 왜 그렇게 사냐"..중학생에 폭언한 교사 아동학대 '유죄'
    수업 시간에 중학생 제자에게 폭언을 한 40대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 2022년 4월 인천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14살 제자에게 욕설이 섞인 폭언을 해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3살 A 교사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교사는 당시 교과서를 가지고 오지 않아 혼난 다른 학생이 교실 밖으로 나가자, 그의 친구인 B양에게 "학생이 교과서를 안 가져오는 게 말이 되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에 B양이 "온라인 주간이라 교과서를 안 들고 올 수도 있다"고
    2024-01-29
  • 전남대병원 34대 병원장, 정신 신경외과 교수 임명
    전남대학교병원 34대 병원장에 정신 신경외과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정 신임 병원장은 지난 1993년 전남대병원 교수로 부임한 뒤 화순전남대병원 기획실장, 진료처장, 화순전남대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전남대병원에서의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입니다. 정 신임 병원장은 6천여 건의 뇌종양 수술을 수행하고, 대한신경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해 뇌종양 부문에서 권위자로 꼽힙니다.
    2024-01-28
  • KIA, 김종국 감독 직무 정지.."금품수수 의혹 수사 중"
    KIA 타이거즈가 김종국 감독의 직무를 정지했습니다. KIA는 오늘(28일) 김종국 감독이 금품수수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수사가 진행 되는 동안 감독으로서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국 감독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오는 1일 시작되는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는 진갑용 수석코치 체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4-01-28
  •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 계속..한낮 5~8도
    주말인 오늘(28일)도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29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도, 나주 -5도 등 -6도에서 -1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목포 5도, 여수 7도 등 5도에서 8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4-01-28
  • 생후 40일된 아들 울음 안그친다며 바닥에 내던진 친모, 2심도 중형
    태어난 지 40여 일 밖에 되지 않은 아들을 바닥에 내던지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지난해 4월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40일 된 아들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두 차례 바닥에 내던지고 방치해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5살 A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중증 지적장애와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었다며 심신장애로 인한 형 감경 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심
    2024-01-28
  •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 직무 정지.."금품수수 의혹 검찰 수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종국 감독의 직무를 정지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25일 김종국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27일 김종국 감독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를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감독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무 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국 감독은 금품수수와 관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IA 측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줄 수는 없다"
    2024-01-28
  • 윤희숙, 서울 중ㆍ성동갑 출마 선언.."운동권 껍데기는 가라"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서울 중구ㆍ성동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윤희숙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스로 내려놓은 의원직에 다시 도전하는 것에 망설임도 있었지만, 수도권 선거에 힘을 보태달라는 당의 간곡한 부름에 기꺼이 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중구ㆍ성동갑 지역구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일찌감치 서울 서초을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이번 선거의 정신은 '껍데기는 가라'이다. 우리 정치의
    2024-01-28
  • 전남대병원 정신 신경외과 교수, 신임 병원장 임명
    전남대학교병원 34대 병원장에 정신(62) 신경외과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6일 전남대병원 이사회에서 후보자로 추천된 정신 교수를 차기 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습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 28일까지 3년입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93년 전남대병원 교수로 부임한 정 신임 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기획실장, 진료처장으로 일했으며, 제8대 화순전남대병원장을 지냈습니다. 정 신임 병원장은 6천여 건의 뇌종양 수술을 수행하고, 아시아뇌종양학회 최우수논문상 등 뇌종양
    2024-01-28
  • 10년새 성형외과 의원 의사 1.8배 증가..피부과도 1.4배↑
    국내 필수의료 분야가 붕괴 위기에 처했다는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른바 '인기 분야'의 인력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의원급 1차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성형외과 의사는 2022년 1월 기준 1,769명으로 10년 전인 2012년(1,003명)보다 7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형외과 의원도 같은 기간 835곳에서 1,115곳으로 33.5% 늘었습니다. 성형외과와 함께 양대 인기 과목으로 꼽히는 피부과 의원 증가세도 뚜렷했습니다. 1차 의료기관에서
    2024-01-28
  • 길에서 달려든 강아지 걷어찬 40대, 주인과 시비 끝 폭행
    길에서 달려드는 강아지를 걷어차고, 시비 끝에 강아지의 주인을 폭행한 부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은 폭행치상,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2살 남편에게 벌금 150만 원, 폭행 혐의로 기소된 38살 아내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남편 A씨는 지난해 3월 서울시 송파구의 한 도로에서 4개월된 소형견 비숑이 짖으며 달려오자 강아지를 발로 걷어차며 강아지의 주인에게 욕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강아지 주인이 자신의 멱살을 잡자, 자신도 강아지 주인의 멱살을 잡고 넘어뜨리려다 손을 꺾
    2024-01-28
  • 길 가던 여성에 "교회 가자"..거절당하자 머리채 잡은 목사
    길거리에서 처음 본 여성에게 "교회 가자"고 말했다가 거절당하자 폭행한 50대 목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해 3월, 대전시 유성구의 한 길거리에서 27살 여성의 허벅지를 발로 두 차례 걷어차고 머리채를 잡아끌고 가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6살 목사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길을 걷던 중 마주친 피해 여성에게 "교회에 같이 가자"고 했다 이를 거절당하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피해 여성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입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정신질환에 따른
    2024-01-28
  • "넌 행복해선 안돼"..남편 불륜 상대에 '카톡 폭탄' 보낸 30대
    남편의 불륜 상대에게 수차례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3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1살 A씨에게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10월 20일 저녁 7시 20분쯤 남편의 불륜 상대에게 "제발 그만해, 괴로워. 내가 미안해"라는 메시지를 받았지만, 10여 분 뒤부터 같은 해 11월 1일까지 모두 342건의 협박성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2021년 10월, 남편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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