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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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전국 강풍 동반 강한 '비'..체감온도 '뚝'
    월요일인 오늘(6일) 전국에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수도권과 광주ㆍ전남, 강원 동해안, 제주 지역에는 오늘까지, 그 밖의 지역에는 내일(7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과 인천(6일) 5~20mm, 강원내륙(7일까지) 20~80mm, 충청(7일까지) 10~60mm, 제주(6일) 20~60mm 등입니다. 특히 강원 산지의 경우 밤부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수원 16도,
    2023-11-06
  • 스쿨존 사고로 어린이 전치 1주 상해.."과실은 인정되지만 무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횡단보도에서 차량을 저속으로 몰며 후진하다가 6살 어린이에게 타박상을 입힌 3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4부는 지난 2021년 4월 18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스쿨존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6살 어린이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당시 아이는 A씨 차량에 직접 부딪히진 않았지만, 사고를 피하려다가 자전거에서 넘어져 전치 1주의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1심 법정에서 "시속
    2023-11-05
  • "남친이 이렇게 만졌다"..경찰관 상대로 재현한 여성 벌금형
    남자친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신고한 여성이 이를 경찰관을 상대로 재현했다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오전 8시 30분께 "남자친구가 내 허락을 안 받고 나를 만졌다"는 취지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B씨는 A 씨의 진술을 듣다 "남자친구가 어떻게 만졌냐"고 물었고, A씨는 "여기 만졌고"라면서 손으로 B씨의 급소를 1회 움켜잡았습니다. 이후 A씨는 112 신고 사건을 처리 중인
    2023-11-05
  • '왕릉뷰 아파트' 건설사 3곳 모두 항소심 승소.."공사 중지 명령 부당"
    '김포 장릉' 인근에 아파트를 지어 문화재청으로부터 공사 중지 명령을 받은 건설사들이 문화재청을 상대로 한 항소심에서 잇따라 승소했습니다. 서울고법 행정10부는 제이에스글로벌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를 상대로 '공사 중지 명령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낸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1심은 "피고가 제안한 방안대로 원고들이 지은 아파트 상단을 철거해도 바깥쪽 고층 아파트로 여전히 산이 가려지므로 조망이 회복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철거로 인한 이익이 사실상 없다고 판단하고 건설사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앞서
    2023-11-03
  • 가정폭력으로 분리된 남편..반찬까지 챙겨준 부인 살해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편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지난 6월 23일, 서울시 강북구의 한 주택에서 62살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6살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 부부는 뇌 손상으로 쓰러진 딸을 4년 넘게 간병하다 경제적 문제로 갈등을 겪었고, 지난 4월 딸이 숨진 뒤 이혼했습니다. 이후 일주일여 만에 다시 혼인신고를 하고 재결합했습니다. 하지만 재결합 후에도 갈등은 해결되지 않았고, A씨는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며 성관계를 요구하거
    2023-11-03
  • "컴퓨터가 갑자기 왜 느려졌지?"..부품 빼돌려 판 교사 '덜미'
    자신이 근무 중인 학교의 컴퓨터 부품을 더 싼 제품으로 바꾼 뒤 이를 팔아 돈을 챙긴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영등포구의 한 중학교에 설치된 PC 20여 대의 중앙처리장치(CPU)를 훔친 혐의로 교사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하던 지난 2021년 6~8월, 50만 원 상당의 학교 컴퓨터 CPU를 4만원대 저가 제품으로 바꿔 약 1,3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 9월, PC 성능이 떨어지자 수리를 맡겼다 CPU가 바뀐 사실을 알아내 경찰
    2023-11-02
  • 남편에게 폭행당해 뇌사 빠진 베트남 여성 끝내 숨져
    남편에게 폭행당한 결혼 이주여성이 끝내 숨졌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남편에게 폭행당해 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베트남 이주 여성 A씨가 지난달 30일,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3일 재산 문제로 다투던 중 50대 남편에게 폭행을 당해 뇌에 손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싸우는 소리가 난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남편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의 남편은 평소 질환을 앓고 있는 자신이 죽으면 A씨가 자신의 재산을 상속받게 되는 현실이 못마땅해 함께 죽으려 했다고
    2023-11-02
  •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도부 무죄 확정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업무를 소홀히 해 수백 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정부 해양경찰청 지휘부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2부는 2일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들이 배에서 탈출하도록 지휘하는 등 구조에 필요한 의무를 다하지 않아 303명을 숨지게 하고 14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균 전 해양경찰장 등 10명에게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세월호 사고 당시 해경의 구조 능력에 한계가 있었지만 지휘부에게 사고에 대한 법적인 책임은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
    2023-11-02
  • 화장실서 아기 출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입건
    집에서 아기를 출산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집에서 혼자 아기를 낳은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았는데 탯줄을 자르지 못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숨진 채 비닐에 싸여 바닥에 놓여있었습니다. 숨진 영아에게서 육안상 골절이나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와 동거하는 남성은
    2023-11-02
  • [영상]불붙은 차량으로 달려간 고속도로 영웅들, 맹호부대 장병이었다
    최근 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초기 진화를 마친 뒤 조용히 현장을 떠나 화제가 됐던 군인들이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 소속 장병들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의 선행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장병들의 소속과 이름은 모르지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히며 알려졌습니다. 군에 따르면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돌진대대 장병들은 지난 27일 오전, 호국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 중이었습니다. 이들은 고속도로에서 불이 붙은 차량을 발견했고, 주저하지 않고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장병들은 버스 안에 있는 소화기를
    2023-11-01
  • 김동연 "김포 서울 편입? 황당하기 짝이 없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겠다는 국민의힘 방침에 대해 "황당하기 짝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는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제와 민생을 뒷전으로 하고 국민 갈라치기를 하더니 이제는 국토 갈라치기까지 하고 있다. 선거 전략으로 만약에 내세우는 것이라면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경제 정책인 데 반해, 여당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야말로 정치적 계산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2023-11-01
  • "직원 1명 늘 때 임원 2명 증가"..30대 그룹 임원 증가율 4.5%
    지난 1년 동안 30대 그룹 상장 계열사의 임원 증가율이 직원 증가율보다 2배 정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원 수는 줄어든 반면 임원 수는 늘어난 그룹도 상당수였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상위 30대 그룹 상장사 215곳의 작년과 올해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임원과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임원 수(사내이사+미등기임원)는 8,207명에서 8,579명으로 4.5% 증가했습니다. 반면 직원 수(미등기임원 제외 정규직)는 90만 6,504명에서 93만 1,504명으로 2.8% 증가했습니다. 임원 1인당
    2023-11-01
  • 퇴근길 40대 여성 납치ㆍ성폭행한 중학생 구속기소
    퇴근 중이던 40대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한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중학생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지난 3일 새벽 논산 시내에서 퇴근 중이던 40대 여성에게 오토바이로 데려다주겠다고 접근한 뒤 초등학교 교정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로 15살 A군을 구속기소했습니다. A군은 피해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뒤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신고할 경우 딸을 해치겠다"고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군은 오토바이 구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불특정
    2023-10-31
  • 남현희 재혼 상대 전청조, 경찰 체포..자택 압수수색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 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1일 사기와 사기 미수 등의 혐의로 27살 전청조 씨를 경기 김포에 있는 자택에서 체포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30일 전 씨에 대한 체포영장과 통신영장 등을 신청했으며 오늘 '출석 요구 불응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한편, 남현희 씨는 오늘 오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청조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남 씨도 전 씨의 사기 행각에 가담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2023-10-31
  • 용산 대통령실 앞 흉기 난동..경찰관 2명 부상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부리다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1일 낮 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 앞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7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게 제압됐지만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복부와 팔 부위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흉기난동 #국방부
    2023-10-31
  • 경찰, 전청조 강제수사 돌입..체포ㆍ통신영장 신청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 씨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30일 전청조 씨에 대한 체포영장 및 통신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선 지난 25일,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전 씨가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 신용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을 받도록 유도했다"는 제보를 통해 전 씨를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 씨는 또 남현희 씨의 어머니 집을 찾아가 수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와 남 씨의 조카를 골프채 등으로
    2023-10-31
  • 별거하는 아내 집이라고 착각해 애먼 집 불낸 50대
    별거하는 아내가 사는 집이라고 착각해 아파트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지난 30일 밤 9시 50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한 아파트 1층에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창틀에 있던 휴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집 안으로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집 안에는 다행히 아무도 없었으며 불도 다른 세대로 옮겨붙지는 않았습니다. 이 불로 한밤중에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으며, 해당 집이 모두 타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이
    2023-10-31
  • "형 저예요, 땡잡았어요"..택시기사 기지로 보이스피싱범 '덜미'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현금 수거책이 택시기사의 재치 있는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30일 경기 안성시 공도읍의 한 길에서 50대 피해자에게 현금 1,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금융기관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저금리로 대출을 갚아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인 뒤 현금을 건네받았습니다. A씨는 왕복 운행을 요청하며 택시를 불렀고, 수원시 팔달구에서 출발해 안성시 공도읍의 한 길가에 도착했습니다. 택시기사는 잠시 정차해 있던 중 범행 모습을 목격했고, A
    2023-10-31
  • 전청조, 아동학대 혐의도.."남현희 조카 폭행 의혹"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 씨가 남 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청조 씨는 지난 8월 말부터 지난달 초 사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남 씨의 모친 집에서 남 씨의 중학생 조카 A군을 골프채로 수차례 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군의 부모는 A군이 이런 학대를 당했다며 지방자치단체에 이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112로 신고를 해 사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
    2023-10-30
  • 이선균 마약 협박 유흥업소 실장 "3억 받았다" 시인
    배우 이선균 씨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연루된 마약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흥업소 실장이 이선균 씨에게 3억 원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구속된 유흥업소 실장 29살 A씨는 이선균 씨가 자신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현금 3억을 받았다"고 시인했습니다.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변호인에게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선균 씨는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을 당했고, 3억 5천만 원을 뜯겼다"며 A씨 등 2명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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