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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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에서 안전사고 잇따라 이어져
    광주·전남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4일) 낮 12시 10분쯤 장성군 황룡면 필암리의 한 감나무밭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당시 농약 살포 작업 중에 농기계와 나무 사이에 끼여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같은날 오전에는 광주 광산구 신촌동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60대 작업자가 자동차를 들어올리는 유압 장비에 끼여 숨졌습니다.
    2025-09-05
  • 북구의회, 해외출장비 목적 외 사용 의혹...경찰 수사
    광주 북구의회 의원들이 국외출장 경비 수천만 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것을 두고, 경찰이 예산 목적 외 사용이나 법령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해외출장 경비 4,000여만 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15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예산으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과 환급액을 출장 경비 외 용도로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법 위반 정황이 드러나면 횡령이나 배임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2025-09-05
  • 이순신대교서 트레일러가 공사 차 추돌...신호수 2명 숨져
    전남 광양 이순신대교에서 트레일러가 갓길에서 공사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아 현장에 있던 신호수 두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광양시 태인동 이순신대교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음향 시설 설치를 위해 갓길에 정차된 공사 차량을 들이 받아 인근에 있던 신호수 40대 남성 두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5
  • 북구의회, 해외출장 경비로 온누리상품권 구매·예산 목적 외 사용...경찰 조사
    광주 북구의회 의원들이 공무국외출장 경비 수천만 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것을 두고, 경찰이 예산 목적 외 사용이나 법령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5일 해외출장 경비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북구 의회 의원 12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3명 등 15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7일 일본 도쿄로 공무국외출장을 떠났으며, 의회사무국으로부터 지급받은 4천여만 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출장 경비 외 용도로 예산을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예산으로 구
    2025-09-05
  • 나주 축사 지붕서 추락한 50대 치료 중 숨져...경찰 수사
    전남 나주의 한 축사 지붕에서 떨어진 50대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 반쯤 나주시 공산면 한 축사 지붕에서 50대 A씨가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지난 4일 숨졌습니다. A씨는 6m 높이의 축사 지붕에서 비가림막 공사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동 당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2025-09-05
  • 감나무밭서 80대 숨져...농기계 끼임 사고 추정
    전남 장성의 한 감나무밭에서 농약 작업을 하던 80대가 농기계와 나무 사이에 끼인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5일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0분쯤 장성군 황룡면 필암리의 한 감나무밭에서 8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농약 살포 작업 중에 농기계와 나무 사이에 끼여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5
  • 삼거리서 '쾅'...80대 숨지게 한 22톤 트럭 기사 입건
    전남 담양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들이받아 80대를 숨지게 한 60대 대형 트럭 운전자가 입건됐습니다. 담양경찰서는 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40분쯤 담양군 대덕면 60번 지방도(담양 방면) 편도 1차선 도로 내 교차로에서 22톤 트럭을 몰다 반대편 차선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80대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호가 없는 삼거리에서 앞을 제대로 보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05
  • 광주 북구, 전국 최다 골목형 상점가 전 지역 지정
    광주 북구청이 오늘(4일) 용봉동 전남대 상대 골목형상점가에서 '북구 전 지역 골목형 상점가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선포식은 전국 최다 규모인 123개소 골목형 상점가, 1만 3천4백여 점포 지정을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새로운 시작, 빛나는 골목'을 주제로 123개 골목형 상점가 현황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문인 구청장의 선포 메시지, 축포 및 카드 섹션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2025-09-04
  • 단순 반복 작업 지방세 고지서...외주·전자고지 필요
    【 앵커멘트 】 지방세 고지서 발송 작업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자체가 여전히 공무원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단순 업무인 만큼 외주 전환과 전자고지 확대가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주민들에게 발송되는 지방세 고지서입니다.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정해진 시기에 발송되는 정기분과, 신규나 미납·누락분이 발생할 때마다 발송되는 수시분이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 부산 등 다른 지자체들은 단순 반복 작업인 지방세 고지서 발송을 외주 업체에 맡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
    2025-09-04
  • 1억 원 금괴 노린 보이스피싱...택시기사의 기지로 막아
    1억 원대 금괴를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가 택시기사의 기지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사전에 차단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3일) 저녁 6시 반쯤 "승객의 목적지와 통화 내용이 수상하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70대 여성 A씨가 보이스피싱 조직 지시에 따라 현금 1억 원 상당의 금 130돈을 전달하려던 정황을 확인하고 범행을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자산 보호 명목으로 금괴 구매를 지시하고 모텔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중간책에 대한 추적 수사를 이어가고 있
    2025-09-04
  • 광주서 빌라 화재...50대 거주자 얼굴 화상
    광주광역시의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거주자가 화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습니다. 4일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6분쯤 북구 오치동 3층 규모 빌라 2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거주자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입주민 3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또 불이 난 세대 벽면과 천장이 그을리고, 선풍기가 타 소방서 추산 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선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2025-09-04
  • 구례군 공무직 일직·숙직비 유용 의혹...경찰수사
    구례군 소속 공무직 직원이 수년간 공금을 유용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례경찰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수차례에 걸쳐 직원들의 계좌로 입금될 일직비와 숙직비 등 수백만 원을 유용한 혐의로 구례군 공무직 직원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감사 자료와 A 씨 등을 상대로 업무상횡령 혐의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2025-09-04
  • 흑산도 해상서 60대 잠수사 바다 빠져 숨져
    전남 신안 해상에서 잠수기 어업을 하던 60대 선원 잠수사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쯤 신안군 흑산면 국흘도 인근 180m 해상에서 잠수기 어업을 하던 4.99톤 어선에서 60대 선원 A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곧바로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에 의해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육지로 옮겨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배에는 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
    2025-09-03
  • 대낮 무등산에서 음주운전하다 가로수 '쾅'...30대 입건
    대낮 무등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3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낮 1시 6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국립공원 내 충장사 인근 편도 1차선 도로(4수원지 방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0%(면허취소 수치)인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 갓길에 심어진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식당에서 지인과 식사 중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
    2025-09-03
  • 전남 신안 해상서 50대 선원 그물에 감겨 숨져
    전라남도 신안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50대 선원이 어망에 감겨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일 낮 1시 50분쯤 신안군 자은도 인근 9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5톤 어선에서 50대 선원 A 씨가 어망에 감겨 위독하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육지로 옮겨 소방당국에 인계했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배에는 6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의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9-02
  • 광주 금형 가공 사업장 폭발 사고...50대 숨져
    광주의 한 금형 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일) 오후 4시 55분쯤 광주 광산구 비아동의 한 금형 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장 안에 있던 50대 남성 A 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1
  • 광주 금형 사업장 폭발 사고...50대 숨져
    광주광역시의 금형 가공 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1일 오후 4시 56분쯤 광주 광산구 비아동의 한 금형 가공 작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장 안에 있던 5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또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1
  • 순천 숙박시설서 수영장 빠진 60대 숨져
    전남 순천의 한 숙박시설에서 수영장에 빠진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28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22분쯤 순천시 대룡동 한 숙박시설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수영장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숙박시설 직원인 A씨는 사고 당시 혼자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9
  • 전봇대 철거하던 40대 노동자, 전봇대에 깔려 숨져
    오래된 전봇대를 철거하던 40대 노동자가 전봇대에 깔려 숨졌습니다. 28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의 한 콘크리트 공장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전봇대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함께 작업하던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해당 공장 직원으로, 오래돼 사용하지 않고 있던 전봇대 철거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굴착기를 이용해 전봇대 인근 땅을 파고 있었는데, 전봇대가 쓰러지며 A씨를 덮친
    2025-08-28
  • 사유지 밑 구청 관할 집수정·하수관로…5년 방치한 동구청
    【 앵커멘트 】 지난달 폭우로 한 주택 담벼락이 무너지고 침수 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집 사유지 땅 밑에는 동구청이 관리하는 집수정과 우수관로가 설치돼 있었는데요. 집주인이 5년 전부터 여러 차례 대책을 요구했지만, 동구청은 최근에야 뒤늦게 조치에 나섰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주택 담벼락 사이로 물이 거세게 쏟아져 나옵니다. 마당 옆길은 마치 급류가 흐르듯 무서운 속도로 물이 흘러갑니다. 지난 7월 내린 폭우로 담벼락이 무너지고 토사가 덮치는 등 주택은 엉망이 됐습니다. 알고 보니 집 뒷마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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