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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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장마 속 추석 연휴 식중독 주의보
    가을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광주지역에서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에 의한 세균성설사질환 검출률이 지난 6월 15.7%에서 8월에는 32.6%로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잦은 비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세균 감염 우려가 높아 명절 연휴 집단설사 등 식중독을 막기 위한 음식물과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9-09-10
  • 추석 연휴 음주운전 집중단속
    추석 연휴 동안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됩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음주 후 운전이나 숙취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수시 음주단속을 펼칠 예정입니다. 최근 3년 추석 명절 연휴기간 광주지역에서는 40건의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2019-09-09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다음달 31일까지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5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어제(6) 저녁 개막식에 이어 오늘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센터 등에서 '휴머니티'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는 50개 나라에서 디자이너 650명,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1천백여 점의 작품들이 소개됐는데 광주 대표 산업군의 디자인 결과물을 알리는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됩니다.
    2019-09-07
  • 추석 대이동 기간 가축 질병 차단 총력
    추석 연휴를 맞아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 예방활동이 강화됩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0일부터 22개 시,군별로 축산농가 일제소독과 청소, 방역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귀성객 등의 이동이 많아지는 연휴에 조류독감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농장으로 유입되거나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독시설 설치와 백신 접종, 외국인 근로자 고용실태 파악과 함께 귀성객 대상 방역 홍보활동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2019-09-07
  • 태풍특보, 강풍·풍랑특보로 완화..밤사이 모두 해제
    태풍이 지나감에 따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도 대부분 해제되거나 완화됐습니다. 기상청은 광주광역시와 전남 전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를 해제하고 오후 7시를 기해 목포와 무안,영광 등 전남 서해안 7개 시군에만 강풍주의보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로 대치했습니다. 기상특보는 오늘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모두 해제될 전망이지만 해안가와 바다에선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2019-09-07
  • 석산장학재단, 광주전남 학생 94명에게 장학금 전달
    재단법인 석산장학재단이 광주전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석산장학재단은 오늘 2019년 제3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광주전남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94명에게 백만 원씩 모두 9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014년 광주석산고동문들이 설립한 석산장학재단은 지금까지 20차례에 걸쳐 광주전남 학생 543명에게 모두 5억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2019-09-07
  • 검찰, 민간공원 사업자 선정 관련 광주광역시청 압수수색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광주광역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오늘(5) 오전 광주 중앙공원 2지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업무와 관련된 광주시 환경생태국과 감사위원회, 시의회 등에 대해 8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시민단체가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과정에 의혹이 있다며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1월 민간공원 우선협상자 선정과 관련해 특정감사를 진행
    2019-09-05
  • 억대 금품 돌린 조합장 후보자·조합 간부들 기소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억대의 금품을 돌린 후보자와 조합 간부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 임원들에게 1억여 원을 건넨 혐의로 화순축협 조합장 입후보자 74살 A씨와 해당 축협 임원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3월 초까지 조합 임원들에게 선거 지지를 호소하며 총 1억여 원을 조합원들에게 나눠달라며 전달했고, 해당 임원들은 조합원 25명에게 50만 원에서 850만 원씩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9-05
  • 추석 앞두고 진드기 매개 쯔쯔가무시병 '주의'
    추석을 앞두고 '쯔쯔가무시'병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병 환자는 197명으로 해마다 전국적으로 천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야생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병은 매년 9월부터 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보건당국은 성묘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 긴소매와 긴바지, 양말 등을 착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2019-09-04
  • 태풍 링링 북상에 광주·전남 주말 축제 행사 연기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광주 전남 주요 축제와 행사 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오는 6일과 7일 광주 전남지역이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1회 전라남도 혁신박람회가 추석 이후인 오는 18일로 연기됐습니다. 7일로 예정됐던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는 다음달 26일로, 광주 북구자원봉사센터의 추석맞이 음식나눔행사는 예정보다 하루 늦춘 8일로 연기됐고 화순에서 열릴 예정이던 사회적경제 문화장터 한마당은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2019-09-04
  • "5.18 당시 출격 무장헬기에 탄약 지급했다"
    【 앵커멘트 】 5·18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씨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는데요. 518 당시 육군항공부대 군인이 처음으로 증언에 나섰습니다. 육군항공부대인 31항공단 탄약관리 하사였던 최종호 씨는 80년 5월 20일이나 21일쯤 육군무장헬기에 자신이 직접 탄약 수백발을 지급했고 일부 사용된 걸 확인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18 당시 경기도 광주 육군 31항공단의 유일한 탄약관리 담당 하사관
    2019-09-02
  • "5.18 당시 출격 무장헬기에 탄약 지급했다”
    【 앵커멘트 】 5.18 때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관련 전두환씨 재판에 처음으로 군인이 증인으로 나섰습니다. 80년 당시 육군항공부대 탄약관리 하사였던 증인은 헬기에 직접 탄약을 지급했고 수백 발이 사용된 것을 확인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18 당시 경기도 광주 육군 31항공단의 유일한 탄약관리 담당 하사관이었던 최종호 씨. 무장헬기를 보유한 31항공단 복무 3년 동안 정기 사격 훈련이 실시되는 매년 10월 이외에 헬기 탄
    2019-09-02
  • 시민단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환영'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정부의 결정이 일본의 일방적이고 부당한 태도에 대한 정당한 조치라고 평가하고 일본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도 대등한 한일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강대국 패권에 휘둘리지 않는 적극적인 외교ㆍ안보 전략을 펼쳐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2019-08-23
  • '처서'가을 성큼..낮기온 30도 밑돌아
    가을에 접어든다는 절기상 '처서'인 오늘 폭염의 기세도 누그러졌습니다.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29.5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ㆍ전남 대부분의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넘지 않았습니다. 주말과 휴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맑은 날씨 속에 아침ㆍ저녁으로 선선하고 낮기온도 30도를 밑돌겠습니다. 다음주 초 다시 비가 내린 뒤에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2019-08-23
  • 광주 폭염특보 오후6시 해제..내일까지 최고 150mm 비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광주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조금 뒤 6시를 기해 해제됩니다. 지금까지 여수 24mm를 최고로 고흥 도하 23mm, 광주 무등산 15mm 등 20mm 안팎의 비가 내렸는데, 내일 밤까지 50~100mm, 많은 곳은 150mm가 넘는 비가 예상됩니다. 예비 호우특보가 내려진 영광과 장성, 광양, 구례 지역에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30mm가 넘은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2019-08-21
  • 광주경찰, 주·야간 과속 단속 강화
    경찰이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최근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북구 서암대로와 필문대로 등 사고다발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이동식 과속 단속 장비를 활용해 밤,낮 구분 없이 연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에서는 올해 교통 사망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지만 최근 두 달 동안 과속 등 운전자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로 보행자 5명이 사망했습니다.
    2019-08-21
  • 드론축구대회.."방학 동안 갈고 닦은 실력 뽐내요"
    【 앵커멘트 】 '드론축구'라고 들어보셨나요? 둥근 공모양의 드론이 도넛 모양의 골대에 들어가면 득점하는 경긴데요.. 초등학생 선수들의 '드론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effect) 경기 시작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둥근 드론이 떠오르고, 골대에 들어갈듯말듯 아슬아슬한 경기가 펼쳐집니다. ▶ 인터뷰 : 진태규 - "골을 넣어도, 우리가 골을 먹히면 이길 때까지 더 많이 골을 넣을 거예요" ▶ 인터뷰 : 오은선 - "대회 이겨서 1등하
    2019-08-21
  • 살인진드기 감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주의'
    광주지역에서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들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검사 의뢰된 24건 중 5건이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야외활동 때는 긴소매와 긴바지 등을 입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은 이른바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고열과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2019-08-20
  • 범시민 비상회의 "잦은 사고 한빛원전 1·3·4호기 폐쇄" 촉구
    광주ㆍ전남지역 시민단체들이 한빛 1호기와 3·4호기의 폐쇄를 촉구했습니다. 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한빛 핵발전소 폐쇄를 위한 범시민 비상회의'는 광주YMCA에서 발대식을 갖고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한빛원전의 즉각 폐쇄를 요구했습니다. 비상회의는 오는 28일 한빛원전에서 한빛1호기 9월 재가동 규탄 집회를 여는 한편, 대국민 홍보와 국회토론회 등 한빛원전 재가동 중지를 위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019-08-20
  • 폭염주의보 계속..오후 남해안부터 비 시작
    아침 기온이 부쩍 선선해졌지만 광주와 전남 6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맑은 가운데 32도 안팎의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 늦게 동부남해안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은 새벽부터 전 지역에 30~80mm, 남해안 일부지역에는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서부바다에서는 모레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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