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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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갑내기 '집단폭행' 10대 4명 살인 혐의 기소
    동갑인 피해자를 장기간 폭행해 숨지게 한 10대 4명이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달 9일 광주 북구 한 원룸에서 18살 동갑내기 피해자를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10대 4명에 대해 모두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또 가해자 중 2명은 피해자가 숨지기 전 두달여 간 아르바이트비를 빼앗거나 협박한 것으로 드러나 협박과 공갈미수 혐의도 함께 적용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9-07-09
  • 시험문제 유출 파문.. 교육청 특별감사
    【 앵커멘트 】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의 고3 기말고사 수학 문제 사전 유출과 관련해 광주교육청이 특별감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학교가 오늘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지만, 지난해에도 시험지 유출 의혹이 불거졌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신과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3학년 기말고사 수학문제 일부가 출제교사에 의해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 지난달 전국 모의평가를 앞두고 수학교사가 교내 수학동아리 학생들에게 나눠준 참고 문제 중
    2019-07-09
  • 전두환 재판, 5.18당시 간호사 등 3명 헬기사격 증언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 형사재판에서 5.18 당시 헬기사격에 대한 목격자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5.18 당시 전남대병원 간호사였던 한 증인은 당시 인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전남대병원의 9층 병실로 총탄이 날아와 창문이 깨졌고 1983년까지 병원 외벽에 탄흔이 빼곡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지금까지 5.18당시 헬기사격과 관련해 시민 14명이 법정에 서 증언에 나선 가운데 다음 재판은 다음달 12일 오후2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2019-07-08
  • 시험문제 유출 파문.. 교육청 특별감사
    【 앵커멘트 】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문제 일부가 몇몇 학생들에게 사전에 유출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학교 측이 재시험을 결정하고 교육청이 특별감사에 나섰지만 파문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는 지난해에도 시험지 유출 의혹이 불거졌던 것으로 알려져 학생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3학년 기말고사 수학문제 일부가 출제교사에 의해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 지난달 전국 모의평가를 앞두고 수학교사
    2019-07-08
  • 수사정보 유출 경찰 간부 구속영장 재신청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광주경찰청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다시 청구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다른 경찰관이 수사 중인 부동산 관련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직위해제된 광주경찰청 모 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이 팀장이 수사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변호사는 지난달 구속됐고 해당 팀장은 이번 수사과정에 인권침해가 있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한 상탭니다.
    2019-07-08
  • 광주 풍암 35.5도..내일 광주에 올해 첫 폭염경보
    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데 이어 내일 광주에는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집니다.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장흥, 함평, 영광 등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이 광주 풍암 35.5도, 곡성 옥과 34.4도, 나주 다도가 34.1도까지 올랐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광주에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내려지고 장성과 광양 강진 해남에도 추가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13개 시군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됩니다.
    2019-07-05
  • 검찰 로비 명목 1억 원 받은 변호사 징역 3년
    검찰 관계자와의 친분을 내세워 의뢰인에게 로비 자금 명목으로 거액을 받은 변호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2017년 2월부터 4월 사이 자신이 수임한 사건 의뢰인으로부터 수임료 외에 검찰 로비 명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검사 출신 변호사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른바 전관예우를 이용해 처벌을 피할 수 있다는 그릇된 믿음을 주고 형사사법 체계에 대한 신뢰를 흔드는 범죄를 저질렀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19-07-05
  • 응급실서 침상에 불지른 40대 정신질환자 입건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침상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20분쯤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소란을 피워 응급실 상담실에 격리됐다 라이터로 침상에 불을 낸 4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불은 병원 직원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는데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수년간 조울증 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약 복용을 중단하면서 증상이 심해진 것으로 드러나 응급입원 조치됐습니다.
    2019-07-05
  • 수족구병 유행..중증 합병증 '주의'
    【 앵커멘트 】 여름철 불청객인 수족구병이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데요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뇌염같은 심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4살 재빈, 6살 대경이 형제는 둘다 수족구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입안이 헐고 손과 발,다리에도 수포가 생겼습니다. ▶ 인터뷰 : 한미희 - "요즘 애들 병실이 없어요. 집에 갔다가 오늘 아침 다시 왔더니 더 번진 거예요. 입 안도 하얗게
    2019-07-04
  • 강인규 나주시장 항소심도 벌금 90만 원..시장직 유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인규 나주시장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아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ARS를 이용해 유권자 만 4천여 명에게 선거운동을 해 기소된 강인규 나주시장에게 1심과 같은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강 시장은 선거법상 당선이 무효되는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받지 않아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019-07-04
  • 낙태죄 헌법소원 낸 산부인과 의사, 항소심서 낙태혐의 무죄
    낙태를 처벌하는 것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던 산부인과 의사가 항소심에서 낙태죄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광주 한 병원에서 임신 여성들의 요청으로 67차례에 걸쳐 낙태수술을 하고 허위진료기록을 작성해 요양급여를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산부인과 의사에 대해 낙태죄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해당 의사는 1심에서 의료법 위반과 사기, 낙태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지난 4월 헌재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후 열린 이번 항소심에서는 낙태죄 혐의
    2019-07-04
  • 수영대회 앞두고 감염병 대응체계 최종점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감염병 대응체계에 대한 최종점검이 이뤄졌습니다. 호남권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 등 중앙부처, 전남대와 조선대병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호남권 감염병 협의체가 오늘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점검 회의를 가졌습니다. 감염병 협의체는 선수촌과 경기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와 식중독, 각종 감염병에 대한 감시활동과 24시간 비상근무 진단체계를 점검하고 대회기간 방역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2019-07-04
  • 오는 8일 전두환 재판..방청권, 당일 선착순 배부
    오는 8일 열리는 전두환 씨 형사재판 방청권이 당일 선착순 배부됩니다. 광주지법은 오는 8일 오후 2시 201호 형사법정에서 열리는 전 씨의 故조비오 신부 명예훼손사건 재판 방청권 65석을 당일 오후 1시 10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판에서는 80년 5월 광주에서 헬기사격을 목격한 시민 4명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 측 신문이 이어지고 전 씨는 재판부의 불출석 허가로 법정에 출석하지 않습니다.
    2019-07-03
  • 장하연 광주경찰청장·김남현 전남경찰청장 내정
    신임 광주지방경찰청장에 장하연 경찰청 정보국장이,전남지방경찰청장에는 김남현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장하연 신임 광주경찰청장은 목포 출신으로 목포문태고와 경찰대를 졸업했으며, 광주청 정보과장과 경찰청 정보4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남현 신임 전남경찰청장은 강진 출신으로 광주 금호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찰대 경찰학과장과 광주청 제1부장 등을 지낸 뒤 이번에 치안감으로 승진했습니다.
    2019-07-02
  • 귀가하는 여성 집 침입 30대, 강·절도 행각 '들통'
    지난 달 광주 서구에서 혼자 사는 여성 집에 침입하려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이 수차례 강,절도 행각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지난 5월 광주 광산구 한 PC방에서 현금과 CCTV영상 기록장치를 훔치고 자신이 일하던 가게의 배달용 오토바이를 반납하지 않고 사용한 혐의 등으로 39살 남성을 입건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달 광주 서구 한 오피스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뒤따라가 집에 침입하려다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된 상태에서 추가 범죄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19-07-01
  • 구충곤 화순군수, 공무원 '관급공사 비리' 공식 사과
    공무원들이 연루된 관급공사 금품 로비 사건과 관련해 구충곤 화순군수가 공식사과했습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오늘(1일) 군청 정례조회에서 "군정을 잘 살피지 못해 죄송하고 부끄럽다"며 사과하고 자책만 하기보다 앞으로 제대로 된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지검은 화순군이 발주한 산림사업 수주와 관련해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화순군 간부 공무원 2명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2019-07-01
  • 법정 선 단체장들 '희비'
    【 앵커멘트 】 민선 7기 지난 1년 동안 선거법 위반 등으로 법정에 서거나 수사를 받고 있는 광주전남 단체장은 8명에 이릅니다. 지자체장이 낙마하거나 수사대상이 되면 심각한 행정 공백 사태가 빚어집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선 7기 광주전남에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법정에 선 단체장은 모두 5명. 1명은 당선 무효, 2명은 단체장직 유지가 확정됐고 2명은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유일하게 중도 낙마한 이윤행 전 함평군수는 지난달 대법원에서 당선
    2019-06-28
  • '횡령·주식 부당거래' 세화아이엠씨 전현직 경영진 기소
    수백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리고 주식을 부당하게 거래한 세화아이엠씨 경영진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해 3월 회사주식이 거래 정지될 것을 미리 알고 보유하고 있던 주식 619만여 주를 미리 매도해 손실을 피하고 자신들이 사실상 지배하고 있던 부실 회사 주식을 회삿돈으로 2배 넘는 값에 사들이게 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영자 형제와 세화아이엠씨 대표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역 타이어 금형·제조업체인 세화아이엠씨는 부회장 등 전임 경영진과 직원 등 4명도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2019-06-27
  • 결별요구 여친 협박 극단적 선택 내몬 20대 구속기소
    헤어지자는 전 여자친구를 협박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헤어지자는 전 여자친구를 메신저를 통해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협박해 극단적 선택으로 내몬 23살 남성을 협박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남성은 20살인 전 여자친구의 신체사진을 강제로 촬영하고 주변사람들을 해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6-27
  • '관급공사 수주 대가 금품 로비' 산림조합장 구속
    화순군이 발주한 관급공사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지역산림조합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에 따르면 관급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브로커를 통해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하고 조합 자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60대 지역산림조합장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순군의 관급공사 수주와 관련한 비위로 지금까지 공무원과 브로커, 지역조합장 등 모두 7명이 구속됐습니다.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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