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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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징용 피해자, 내일 日미쓰비시 주주총회 항의방문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내일(27) 일본 미쓰비시 본사를 직접 찾아가 공식 사과와 배상을 촉구합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와 유가족,소송 대리인단 등 20여 명이 일본 도쿄의 미쓰비시중공업 주주총회를 찾아가 배상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과 소송 대리인단은 미쓰비시 측이 협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국내 압류 자산의 현금화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19-06-26
  • 영산강환경청, 대기오염 측정값 조작업체 추가 송치 예정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업체가 추가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수사와 관련해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측정업체 4곳과 배출업체 12곳을 송치한데 이어 추가로 관련 업체를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배출업체와 측정업체가 짜고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로 측정업체 대표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2019-06-26
  • 초등생 성추행·유인한 70대 붙잡혀
    초등생들을 성추행하고 집으로 유인하려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7일과 15일 오후 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 근처 놀이터에서 초등학생들을 집으로 유인하고, 지난해부터 상습적으로 초등생들을 추행한 혐의로 73살 남성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거된 남성은 아동 강제 추행 전과로 경찰이 신상 등록 대상자로 관리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6-24
  • 원안위, 한빛1호기 사고 특별조사 중간결과 발표
    지난달 발생한 한빛원전 1호기 사고에 대한 특별조사 중간결과가 발표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내일(24) 오전 10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영광방사능방재센터에서 지난달 10일 발생한 한빛1호기의 원자로 열출력 급상승과 수동 정지 과정에 대한 특별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원안위는 가동중지된 한빛1호기에 대해 지난 달 20일부터 특별사법경찰관을 투입해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9-06-23
  • 화순전남대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선정
    화순전남대병원이 정부가 주도하는 지역 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분야에 선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을 통해 화순전남대병원 연구단은 젊은 의사와 과학자들이 협업해 암 관련질환의 정밀진단과 치료에 관한 과제들을 연구, 실용화할 계획입니다. 총 연구기간은 3년6개월, 사업비는 52억 5천만 원으로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의과대학, 전남대에서 34명의 교수가 참여합니다.
    2019-06-23
  • 전자발찌 찬 채 성추행 20대 긴급체포
    전자발찌를 찬 채 길거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어제(22) 새벽 0시 20분쯤 광양의 한 주택가에서 길가던 여성을 뒤따라가 성추행한 혐의로 29살 남성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검거된 남성이 과거 성범죄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19-06-23
  • 선거운동 대가로 돈 주고 허위 보전청구…무더기 '유죄'
    지난해 전남도교육감 선거 당시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제공하고 비용을 부풀려 보전청구한 모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전남도교육감 선거 전후 선거사무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14명에게 1천700여만 원을 제공한 62살 모 후보캠프 회계책임자 등 17명에 대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캠프관계자들이 선거운동의 과열을 막고 투명성을 보장하고자 한 법취지를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19-06-23
  • 국토부, 광주전남 혁신도시 연구기획비 1억 원 지원
    광주전남 혁신도시가 종합발전계획 우수 사업지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1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우수 사업지로 광주·전남과 전북, 울산을 선정해 세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기획비로 각각 1억원씩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광주전남 혁신도시종합발전계획은 2022년까지 한전 등 에너지 공공기관과 연계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9-06-23
  • 한유총 전 광주지회장, 협회비 횡령 의혹..경찰 수사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 전임 회장이 재임 시절 협회비 등 수천만 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횡령 등의 혐의로 한유총 광주지회 전(前) 회장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전임 지회장은 2017년 교복 기부 사업을 위한 특별회비 3천여만 원을 다른 곳에 사용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되돌려놓는 등 재임 중 협회비와 특별회비 9천여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019-06-23
  • 이륜차 교통사고 급증..경찰·배달업체 안전협약
    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경찰과 광주지역 배달업체들이 안전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과 광주시, 교통안전공단, 광주시내 이륜차 배달업체 5곳은 교통안전교육과 이륜차 불법 튜닝 단속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륜차 교통사고로 지난해 광주에선 5명이 숨지고 158명이 다치는 등 해마다 사상자가 늘고 있습니다.
    2019-06-20
  • 검찰, 정신질환자 관련 범죄인 우선처리
    검찰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관련 범죄에 대해 우선 처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4월 진주 조현병환자 방화살인사건 이후 정신질환 범죄자에 대해 우선 병원 치료를 조건으로 기소를 유예하고, 위험성이 큰 피의자는 치료감호처분과 함께 신속 구속해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광주전남에서 치료조건으로 기소유예된 정신질환 피의자는 모두 13명으로 이 중 1명은 치료를 거부해 재판에 넘겨졌고, 조현병으로 인한 범죄 위험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 42살 김 모 씨는 구속됐습니다.
    2019-06-20
  • '금품 수수 혐의' 서대석 광주서구청장 불구속기소
    서대석 광주서구청장이 변호사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하수재활용업자와 공무원에게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서대석 광주서구청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 청장은 구청장 당선 전인 지난 2015년 9월과 12월 세 차례에 걸쳐 하수재활용업체 대표로부터 "광주환경공단에서 사업설명회를 하게 해주겠다"며 800만 원을 받고, 공무원 승진 청탁 대가로 200만 원 등 모두 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9-06-20
  • 언론보도와 인권 세미나 열려
    범죄 보도 등 언론보도와 인권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광주언론인권센터와 광주전남기자협회 등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범죄사건 관련 보도에서 피의자 신상공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수종 언론중재위원회 본부장은 최근 피의자 신상공개가 범행수법의 잔인성과 국민적 관심사라는 측면만 강조되는 점은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06-19
  • 폭언 의사 솜방망이 처벌 vs 규정대로 조치
    간호사 등에게 폭언을 한 의사에 대한 징계수위를 놓고 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기독병원 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수년간 폭언으로 동료 의료진을 괴롭인 의사에 대해 병원 측이 감봉 1개월의 가벼운 징계로 면죄부를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독병원 측은 해명자료를 통해 폭언 관련 진정서를 제출받고 곧바로 인사위를 소집해 병원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징계하고 당사자들간 사과와 화해가 이뤄졌다며 앞으로 재발방지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06-19
  • '공사 대가 뇌물' 혐의 화순군 공무원 2명 구속
    관급공사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화순군 공무원들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은 화순군이 발주한 산림사업 수주과정에서 업자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화순군청 간부 공무원 2명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됐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이 지난 12일 화순군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의 산림사업 관련 뇌물수사로 지금까지 6명이 구속됐습니다.
    2019-06-18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전담경비단 발족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과 방문객의 안전을 책임질 경찰 전담경비단이 출범했습니다.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경찰 전담경비단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번 대회 경찰 활동의 핵심은 테러 예방이라며 대회 마무리까지 반복 점검하고 또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성진 광주경찰청 2부장을 단장으로 경찰특공대와 경찰·교통전담부대 등으로 구성된 전담경비단은 다음달 5일부터 선수촌과 본부호텔, 주요 경기장 등 대회시설에 배치돼 대회 운영을 지원합니다.
    2019-06-18
  • '하청노동자 사망' 광양제철소 근로감독 시작
    지난 1일 폭발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한 근로감독이 시작됐습니다. 광양제철소에 대한 근로감독에는 노동부 광주노동청과 여수지청, 안전보건공단 등 30여 명과 함께 양대노총 소속 포스코와 하청업체 노동자 6명이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근로감독은 오는 27일까지 광양제철소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위험작업에 대한 작업계획서 작성 여부와 안전수칙 준수·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2019-06-17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광주행사위원회 출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광주지역에서 다채로운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김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두 달 앞두고 지역 원로와 민주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7)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지역 추모행사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행사위는 이번 10주기 행사에서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인데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명사 강연과 헌정음악회, 추모식, 황석영 작가의 특별강연이 이어집니다.
    2019-06-17
  • 보수단체 집회..시험기간 대학가 '소음 불편'
    기말고사 기간인 지역 대학가에서 보수단체들이 집회를 하면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자유연대 등 일부 보수단체가 오늘 낮 전남대 후문 앞에서 5.18유공자 명단공개를 요구하는 집회에 나서면서 기말고사 준비가 한창인 대학생들이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보수단체들은 올들어 광주 금남로 등 도심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대학가인 전남대 후문에서 수시로 집회를 열면서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019-06-14
  • 유령법인 만들어 대포통장 유통.. 불법도박사이트에 활용
    【 앵커멘트 】 개인 통장 개설 절차가 까다로워지니까 유령법인 명의로 대포 통장을 개설해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수백억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을 적발했는데 이 과정에 유령법인 대포통장이 대량으로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해외에서 수 백억 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강력부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지난해말까지 필리핀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4개를 운영한 27살 A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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