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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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길 충돌방지 구조물에 트레일러 끼어..교통 정체
    광주역 인근 철길 다리의 충돌방지용 구조물에 트레일러 차량이 끼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낮 12시 25분쯤 광주 신안동 광주역 인근 철길다리 밑을 지나던 29살 A씨의 트레일러 차량이 높이 4m 20cm의 충돌방지용 철구조물에 끼인 채 멈춰섰습니다. 해당 차량은 사고 3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4시쯤 철구조물을 잘라낸 뒤에야 다리를 통과했는데 편도 3차선 도로의 2개 차선이 통제되면서 오후 내내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2019-05-31
  • 광주고법, "지만원, 5.18 왜곡 배상 책임" 인정
    5.18당시 사진을 허위로 분석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혐의를 받는 지만원 씨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됐습니다. 광주고법 제1민사부는 5.18기념재단과 5월단체 등이 지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지 씨가 북한 고위직과 5.18당시 사진 속 인물들이 동일한 인물이라는 허위사실을 적시해 원고들의 사회적 지위를 손상시켰다"며 지 씨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5.18재단과 5월 3단체에 각각 5백만 원, 북한군 특수군으로 지목된 시민 5명에게 각각 천5백만 원을
    2019-05-31
  • 6월 10일 전두환 재판..방청권, 당일 선착순 배부
    법원이 다음 달 10일 전두환 씨 형사재판 방청권을 당일 선착순 배부합니다. 광주지법은 다음 달 10일 오전 10시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리는 전 씨의 故조비오 신부 명예훼손사건 재판 방청권 65석을 당일 오전 9시 10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판에 전 씨는 재판부의 불출석 신청 허가로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전·오후 증인들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 측의 신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2019-05-31
  • 황룡강 장록습지 보호지역 지정 논의 TF 출범
    광주 황룡강 장록습지의 개발과 보호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담기구가 출범했습니다. 광주시와 광산구,환경청, 시민단체와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한 황룡강 장록습지 국가 습지보호지역 논의 TF가 오늘 광주 광산구청에서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장록습지 TF는 매달 정례회의와 임시회의 등을 통해 개발과 보호에 대한 의견을 모아 합의안을 마련할 때까지 운영됩니다.
    2019-05-31
  • 5.18 가짜뉴스 실태와 대응방안 모색 세미나
    5.18관련 가짜뉴스의 실태와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광주전남언론학회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마련한 세미나에서는 소셜미디어의 확산 속에 가짜뉴스로 인한 언론의 신뢰도 하락과 사회적 혼란 등 폐해가 지적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역사 왜곡과 폄훼로 이어지고 있는 5.18관련 가짜뉴스 대응 방안으로 1980년 당시 신군부에 의해 보도되지 못했던 뉴스의 적극적인 발굴과 공개 등이 제시됐습니다.
    2019-05-30
  • 헝가리 침몰 유람선에 여수시민 4명 승선..1명 구조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여수 시민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는 침몰 유람선에 친인척 사이인 여수 시민 4명이 함께 승선했고, 이 중 49살 황성자 씨는 구조됐지만 43살 김 모 씨 등 3명은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여행사와 외교부 등과 협의해 피해자 가족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후속 대책에 나섰습니다.
    2019-05-30
  • 선배 약혼녀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30대 구속
    선배 약혼녀를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김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오늘 오후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36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선배의 약혼녀인 43살 B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려다 아파트 6층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9-05-29
  • '종교적 신념' 병역 거부 6명 항소심서 무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6명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입영통지서를 받고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5살 허 모 씨 등 '여호와의 증인' 신도 5명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원심을 파기하고 각각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1명에 대해서도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대체 복무제가 없는 현 병역법의 헌법 불합치 판결을 내린 이후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한
    2019-05-29
  • 허위 청약신청으로 아파트 고의 미분양
    【 앵커멘트 】 광주시내 곳곳에 신규 아파트는 계속 들어서고 있지만 막상 분양 받기는 쉽지 않은데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분양ㆍ부동산업자들이 청약통장 보유자들과 짜고 고의로 미분양을 만든 뒤, 웃돈을 받고 팔고 있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5년 분양해 1순위 청약에서 최고경쟁률 100대 1이 넘었던 광주의 한 아파트. 편리한 교통과 생활여건 등으로 분양 이후 수천만 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 싱크 : 아파트 입주자(음성변조)
    2019-05-28
  • '봄꽃 절정'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개막
    장성 황룡강 꽃길축제가 시작됐습니다. 황룡강 주변 16만여 제곱미터에 조성된 장성 황룡강 꽃길 축제에서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초, 백일홍 등 봄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2019-05-25
  • 5.18기념행사 다채..청소년문화제'레드페스타'
    39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5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옛 전남도청과 광주 금남로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예술활동을 통해 80년 5월을 기억하는 '5.18 청소년문화제 레드페스타'가 펼쳐졌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에서는 들불 열사 추도식과 5.18전국휘호대회가 열렸고,이 시각 5.18민주광장에서는 제9회 오월창작가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9-05-25
  • 광주 전남 폭염특보 해제..광양 건조주의보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풀렸습니다. 주말인 오늘은 낮최고기온이 비공식기록으로 순천 황전이 32.2도로 가장 높았고, 광양읍 32.1. 광주 광산이 31도로 30도 안팎의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강한 햇빛으로 인한 폭염이 한풀 꺾일 것으로 보고 광주전남의 폭염특보를 사흘 만에 해제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고 광양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어 화재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2019-05-25
  • 해남서 주행 중 BMW 차량 화재
    주행 중이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 쯤 해남군 송지면의 한 도로에서 최 모 씨가 몰던 2018년식 BMW 520d 차량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차체가 모두 탔습니다. 운전자 최 씨는 주행 중 조수석 밑에서 연기가 나 곧바로 차량을 안전지대에 세운 뒤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19-05-25
  • 광주 북구에 드론 비행연습장 개장
    광주 북구에 일반 시민과 동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드론 비행연습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드론 비행장은 광주 북구 대촌동에 초보자 구역과 레이싱·산업테스트 구역 4천84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돼 오늘(25)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북구는 다음달부터 기초체험반과 항공촬영반 등 주말 드론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2019-05-25
  • '의병의 발원지' 재조명..조선의병축제 열려
    조선의병의 시초였던 호남의병을 기리는 제4회 조선의병축제가 발원지인 광주 광산구 박산마을에서 열렸습니다. 광산문화원 등이 마련한 의병축제에서는 조선의병 출정식과 깃발전, 조선의병 승전기원 검무 등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1555년 을묘왜란 당시 왜구를 물리친 조선 최초의 의병장 양달사 선생의 승전 464주년과 의병 양성에 앞장섰던 송천 양응정 선생의 탄신 500주년을 기념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2019-05-25
  • 폭염특보..순천 황전 33도·광주 풍암 31.8도
    광주와 전남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0도가 넘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비공식 기록으로 순천 황전 33도, 광주 풍암이 31.8도까지 올랐고 구례 32.4도, 곡성 31.8도로 30도를 넘는 곳이 많았습니다. 현재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광주와 순천, 광양, 보성, 구례, 곡성, 담양 등 전남 6개 시군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9-05-24
  • 폭염 속 차량 안에 있던 배터리 자연발화..차량 화재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낚시용 배터리가 자연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2시 50분쯤 광주시 산수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먼저 출동한 경찰이 차량 유리창을 깨고 불을 껐습니다. 감식 결과, 불은 폭염에 차량 내부 온도가 치솟으면서 충전을 위해 놓아둔 낚시용 배터리가 자연발화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2019-05-24
  • 전남대병원, 美 뉴스위크 선정 '한국 의료기관 평가' 11위
    전남대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조사한 한국 의료기관 평가에서 11위에 선정됐습니다. 전남대병원은 뉴스위크가 독일의 글로벌시장조사 및 소비자 데이터 기관인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남대병원은 국내 전체 의료기관 중 11위, 국립대병원 중에선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1위를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이 2,3위를 기록했습니다.
    2019-05-23
  • 일용직 25명 임금 체불 업주 구속 기소
    일용직 노동자 수십 명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40대 업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5년 1월사이 건설 일용직 노동자 25명의 임금 1천7백만 원을 체불하고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온 건축업자 45살 최 모 씨를 체포해 구속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임금 체불 외에도 1억 5천만 원 상당의 공사 자재 대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고 6억 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19-05-23
  • 동거녀 모자 살해 60대 항소심도 무기징역
    축사 운영 문제로 다투다 동거녀 모자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8월 영암의 한 축사에서 자신의 동거녀와 동거녀의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사실상 친족관계였던 피해자들을 살해했고 범행 뒤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해가는 등 우발적 범행으로 보기 어렵다"며 A씨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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