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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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DMZ 평화인간띠 잇기'..평화와 통일 밑거름 기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DMZ 평화 인간띠' 행사를 앞두고 광주 전남지역 참가자들이 결의를 다졌습니다. 광주·전남 6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로 이뤄진 'DMZ 평화인간띠운동 광주전남본부'는 광주YMCA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DMZ 5백km구간에서 전국 시민 50만 명이 손을 맞잡는 이번 행사가 분단 현실의 종식과 항구적 평화, 통일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7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이 방문할 경우 수영경기장에서 금남로 구도청까지 인간띠 잇기 행사를 마련할
    2019-04-24
  • 5월 단체, 여야 4당 5.18특별법 개정 합의 환영
    5월 단체들이 여야 4당의 5.18특별법 개정 합의를 환영했습니다. 5.18 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는 논평을 통해 여야 4당이 오는 5월 18일 이전에 역사왜곡 처벌을 위한 5.18민주화운동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하고, 진상규명조사위원회 구성도 하루빨리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운동본부는 또 자유한국당의 동참과 함께 황교안 대표의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2019-04-23
  • 광복회장 출마 이종찬 "국가ㆍ민족 배반한 적 없다"
    이종찬 전 국정원장이 광복회장 출마를 반대하는 광주시민단체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 전 원장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단체들이 근거없는 허위사실로 자신을 비방하고 있다며 과거 공직과 정계 활동을 하면서 국가와 민족을 배신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5월 단체 등 25개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은 전두환 등 군사정권의 부역자라며 이 전 원장의 광복회장 출마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2019-04-23
  • 봄철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 급증 '주의'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가 3월~ 5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최근 5년간 광주 전남권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졸음운전사고 169건 중 봄철에 50건이 집중됐습니다. 졸음운전 사고 사망자는 26명이었는데, 시간대 별로는 밤 9시부터 자정 사이가 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2019-04-23
  • 故 김홍일 전 의원, 5.18 구 묘역 오늘 안장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故 김홍일 전 의원의 유해가 오늘(23) 광주 망월동 5.18구 묘역에 안장됩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인 김 전 의원의 유족 요청에 따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 안장을 승인했습니다. 목포에서 15대,16대,17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당시 당한 고문 후유증으로 파킨슨병에 걸려 투병해오다 지난 20일 별세했습니다.
    2019-04-22
  • 담양군, 메타프로방스 항소심 승소..조성사업 탄력
    담양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 실시계획 인가무효소송 항소심에서 담양군이 승소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 과정에서 땅을 수용당한 박 모 씨가 담양군을 상대로 낸 실시계획인가 무효확인 소송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사업시행자인 업체가 토지 소유와 동의 요건을 모두 갖추는 등 대법원 판결에서 지적된 행정적 하자들이 보완돼 담양군의 실시계획 재인가는 정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19-04-22
  • 사이드미러 안 접힌 차만 노려..수천만 원 상당 절도
    문이 잠기지 않은 차들을 골라 차량 안에 있던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11차례에 걸쳐 광주 광산구와 북구 지역 아파트 단지를 돌며 주차된 차량에서 2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2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씨는 사이드미러가 안 접힌 차는 문이 안 잠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해당차량들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4-22
  • 산불 난 야산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불이 난 야산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반쯤 광주 남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300제곱미터를 태우고 꺼졌는데 진화 과정에서 28살 고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 주변에서 타다 만 책과 라이터 등이 발견됨에 따라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과 정밀 감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2019-04-18
  • 한국민영방송대상 네트워크 기자상 kbc 최선길 기자 수상
    2019 한국민영방송대상에서 kbc 최선길 기자가 네트워크 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9한국민영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광주지역 모 사립고교의 시험지 유출 사건에 대해 심층 보도한 kbc 최선길 기자가 네트워크 기자상을 받았습니다. 해당 보도 이후 서울 등 각 지역에서 유사한 시험지 유출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교육당국이 철저한 관리 점검에 나서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9-04-18
  • '공사비 부풀리고 입찰 담합' 남부대 관계자 등 3명 기소
    학교 공사 입찰과정에서 담합해 공사비를 부풀려 횡령한 대학 관계자들과 건설회사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 2016년 2월 산업단지 캠퍼스 공사를 하며 입찰가를 담합하고 공사비를 부풀려 2억 원을 횡령해 학교법인 채무 변제에 쓴 혐의로 77살 이 모 씨 등 남부대학교 학교법인 관계자 2명과 건설사 대표 53살 김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남부대는 지난해 교육부 감사에서 부적정한 회계 처리가 드러나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2019-04-18
  • 5.18단체, "역사왜곡처벌법 제정 각 당 입장 밝혀라"
    5월 단체들이 정치권에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에 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5.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는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에게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에 대한 각 당의 공식 입장과 처리 시한,추진 방법을 오는 22일까지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운동본부는 이달 말까지 진전이 없을 경우 광주시민과 함께 투쟁에 나서겠다며 경고하고 오는 24일 국회 각 정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요구사항을 다시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04-18
  • 성폭행 수배범, 배달음식 연쇄 절도하다 덜미
    성폭행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배달음식을 수차례 훔치다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광주 서구 한 길거리에서 경기도 지역에 성폭행 사건으로 수배 중이던 46살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지난 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광주 서구 원룸 밀집지역에서 치킨과 피자 등 배달 오토바이에 실린 음식을 수차례 훔친 혐의로 검거됐는데 신원조회 결과 성범죄 수배 중인 사실이 드러나 관할인 인천 부평경찰서로 신병이 넘겨졌습니다.
    2019-04-18
  • 사행성 게임장 운영·불법 환전 업주 구속기소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며 환전 수익을 챙긴 업주와 종업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강력부는 2016년 5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광주 북구 한 건물에 게임기 40대를 설치하고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며 게임 점수에 따라 손님에게 수수료를 받고 불법 환전을 한 혐의로 44살 문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문 씨의 게임장에서 일한 바지사장과 종업원 등 4명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2019-04-18
  • 4월 중순인데..봄 독감 환자 급증
    【 앵커멘트 】 요즘 주변에 독감 환자가 유난히 많은데요. 예년 같으면 4월이면 환자가 거의 사라지는데 올해는 오히려 급증하고 있습니다. 단체 생활을 하는 영유아와 초중고생들 사이에 독감이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초등학교 6학년인 연정이는 독감으로 사흘째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B형 독감에다 폐렴까지 와 결국 입원하게 됐고 동생도 독감에 걸렸습니다. ▶ 인터뷰 : 이미선 독감 환자 보호자 - "새벽 내내 기침하느라 잠을 못
    2019-04-17
  • 광주 5개 경찰서, 변호사 도움 수사민원 상담센터
    광주의 모든 경찰서에서 전문 수사관과 변호사의 수사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변호사회와 협약을 맺고 그동안 광주서부경찰서에서만 운영됐던 '수사민원 상담센터'를 광주시내 5개 모든 경찰서에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사민원 상담센터에서는 각 경찰서 전담 수사관과 자문변호사 55명이 민,형사 사건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지원합니다.
    2019-04-17
  • 광주경찰청·지자체,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 전달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700여만 원을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써달라며 강원지방경찰청에 전달했습니다. 광주 동구와 광산구,전남 장성군에서도 공직자들과 주민, 기업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9-04-17
  • 문 대통령 "5.18 전에 진상조사위 구성 마무리"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사위원 자격요건과 관련한 법 개정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5.18이 오기 전에 진상조사위 구성을 마무리 해줄 것"을 민주당 지도부에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영표 원내대표는 "조사위원 자격 요건에 군 경력을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청와대 거부로 진통을 겪고 있는 자유한국당 조사위원 구성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2019-04-16
  • 경찰·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잇따라
    경찰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10시 반쯤 67살 A씨가 경찰 사이버수사대를 사칭한 전화를 받고 지하철 물품보관함에 현금 천8백여만 원을 넣어뒀다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20대 초반의 남성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에서도 어제 오후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 8천만 원을 송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019-04-16
  • (저녁)세월호 5주기 추모 행사 이어져
    세월호 참사 5주기인 오늘 광주전남 곳곳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년 전 희생자들의 시신이 수습됐던 진도 팽목항에서는 바람길 걷기 등 추모행사가 하루종일 진행되고 있고, 진도 실내체육관에서는 추모식과 국민안전 체험행사가,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서는 추모 미사가 열려 희생자들을 기렸습니다. 광주 5.18민주광장의 시민분향소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등 광주시 간부들이 합동 참배를 하는 등 추모 행렬이 이어졌고 민주광장과 충장로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문화제가 밤 9시까지 계속될 예
    2019-04-16
  • '세월호 참사 5주기' 광주전남 곳곳 추모 물결
    세월호 참사 5주기인 오늘 광주전남 곳곳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행사가 이어집니다. 진도 팽목항에서는 조금 전 9시부터 팽목바람길 걷기 등 추모행사가 시작됐고 진도체육관에서는 추모식과 국민안전 체험행사가 이어집니다. 시민분향소가 설치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는 오후4시 16분 추모 퍼포먼스가 열리는 등 밤 9시까지 추모문화제가 계속되고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서는 추모 미사가 열려 희생자들을 기릴 예정입니다.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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