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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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홀로 상승세..거래량 급감해도 값은 올라
    【 앵커멘트 】 지난해 급등했던 수도권과 대도시 아파트 값이 올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광주만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기 정부의 규제 완화와 다른 대도시권에 비해 가격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기대 때문으로 보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84제곱미터 아파트가 지난해 9월 7억 4천만 원에서 지난달엔 8억 4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6개월 만에 1억 이상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광주지역 아파트 값
    2022-04-07
  • 수입 곡물 가격 또 오른다..식품·사료값 줄인상 예고
    - 6분기 연속 상승..1년 전보다 40% 이상 급등 - 식품·사료값 인상 수순..물가 상승 압박 계속된 수입 곡물 가격 상승에 국내 식품·사료 가격 줄인상이 예상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 자료에 따르면 수입 곡물 가격이 여섯 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분기 수입 곡물 단가지수(2015년=100)는 식용 158.5, 사료용 163.1로 올 1분기보다 각각 10.4%, 13.6%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식용은 43.7%, 사료용
    2022-04-07
  • 중소여행연합회 광주위원회 출범
    광주지역 중소여행업체들이 지역위원회를 만들고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역 100개 중소여행업체들이 한국중소여행사연합회 광주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여행업 생존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중소여행사연합회 광주위원회는 전국 13개 지역위원회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여행상품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중소여행사 플랫폼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2022-04-06
  • 편의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5천 원으로 내려
    편의점들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가격을 7일부터 인하합니다. 편의점들은 식약처가 5일부터 자가검사키트 판매 가격(6천 원) 지정을 해제함에 따라 일제히 가격을 5천 원으로 내리기로 했습니다. CU는 판매 중인 자가검사키트 6종 가격을 현재 6천 원에서 5천 원으로 내립니다. GS25도 검사키트 2개 세트상품은 1만 2천 원에서 1만 원으로, 1개짜리 상품은 6천 원에서 5천 원으로 각각 인하합니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도 7일부터 가격을 5천 원으로 내립니다. 식약처는 오미크론 대유행
    2022-04-06
  • 아시아개발은행 "한국 성장률 3.0% 하향..물가는 대폭 상향" 전망
    - 우크라 사태·글로벌 인플레 여파 불안한 국제 정세와 인플레 압박 속에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 하향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22 아시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2월 발표된 기존 수치보다 0.1%p 낮춘 3.0%로 수정했습니다. 반면, 올해 물가상승률은 1.9%에서 3.2%로 대폭 상향 전망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제통화기금 IMF도 지난 1월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에서 3.0으로 낮췄습니다.
    2022-04-06
  • '10년 만에 최고' 광주 4.0 전남 4.6%..기름값·외식물가 주도
    【 앵커멘트 】 요즘 안 오른 게 없을 정도로 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광주·전남지역도 최근 10년 새 가장 높은 4%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등 기름값과 외식 물가가 치솟으며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충격은 커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유를 시작하자마자 금세 주유기의 요금이 올라갑니다. 리터당 2천 원 안팎까지 오른 휘발유 값에 운전자들은 주유소 찾기가 부담입니다. ▶ 인터뷰 : 김익수 / 광주시 학
    2022-04-05
  •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오늘(6일) 온라인 개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오늘(6일)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광주·전남시도가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는 한전과 농어촌공사,한국인터넷진흥원, 콘텐츠진흥원,사학연금공단 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14개 공공기관이 참여합니다. 각 기관 채용담당자들의 채용정보 안내와 질의응답, 전문가 취업전략 특강과 모의면접 등이 이어지는 이번 합동설명회는 방역을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2022-04-05
  • 한국은행 "물가 4%대 지속..올해 전망치 크게 웃돌 것"
    -유가 상승·우크라사태·中 상하이 봉쇄 등 악재 '줄줄이' -곡물 가격 급등..가공식품·외식 물가 견인 소비자물가가 4%대로 10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은행이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이 기존 전망치인 3.1%를 크게 웃돌 것이란 예측을 내놨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5일) 오전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당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를 유지하고, 올해 연간 상승률도 한국은행의 기존 전망치인 3.1%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지난 2월 전망치(두바이유 기준 83달러
    2022-04-05
  • 3월 물가 결국 4% 넘었다.. 광주 4.0%·전남 4.6% 급등
    -기름값·외식 서비스, 물가 상승 주도 -러·우크라 사태 장기화..단기 하락 전환 어려워 지난달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최고치인 4.1%로 치솟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이 직격탄이 됐습니다. 3월 광주지역 소비자물가는 4.0%, 전남은 4.6% 급등하며 모두 4%대로 진입했습니다. 석유류는 1년 전보다 광주가 30.9%, 전남은 32.6%가 올랐고, 특히 지난 2월보다 13.3%, 13.9%가 치솟으며 단기간에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외식 등
    2022-04-05
  • 건설현장 시멘트 대란 눈앞..자재 값 폭등 이중고
    【 앵커멘트 】 최근 건설 현장마다 시멘트 대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재고 부족에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시멘트 원료인 유연탄 공급이 사실상 끊겼기 때문입니다. 철근 등 건설 자재값 폭등과 맞물려 상황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데, 대통령인수위원회에서도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200세대의 39층 아파트를 짓고 있는 건설현장. 연일 콘크리트 레미콘 타설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최근 시멘트 공급이 줄면서 건설사는 공정률 저하로 애를 먹고 있
    2022-04-04
  • 건설현장 시멘트 대란..수요 늘고 재고 없고
    -봄철 건설수요 급증..시멘트 재고·생산 부족 -'우크라사태' 여파..러시아산 유연탄 공급 막혀 최근 건설현장마다 시멘트 대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건설 성수기인 봄이 됐지만 시멘트 공급이 줄면서 건설사마다 공정률 저하로 애를 먹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현장에 제때 시멘트를 공급하기 위해 수급 조절에 나섰지만, 공급량이 평소보다 30% 이상 적어 비상입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건설현장의 시멘트 수요는 1,036만 톤(추정)이었지만 같은 기간 생산 규모는 2018년 이후
    2022-04-04
  • 경유값 폭등에 화물기사들 '죽을맛'..대책 촉구
    【 앵커멘트 】 최근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한 기름값 폭등으로 화물차 운전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운송료는 그대로인데 경유 값은 천정부지로 뛴 데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도 유가환급금 삭감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2톤이 넘는 트레일러차량을 운행하는 카캐리어 운전자들은 한 달에 평균 3천 리터 정도의 경유를 사용합니다. 최근 경유값이 급등하면서 한 달 기름값만 570만 원, 1년 전보다 매달 170만 원 이상 늘었습니다.
    2022-04-01
  • 농어촌공사.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
    한국농어촌공사가 강원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전국의 임직원들의 모금에 이어 공사가 임직원 모금액만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방식으로 1억 1,700여만 원을 모아 1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습니다. 농어촌공사는“한순간에 삶터를 잃은 이재민과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조속한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4-01
  • 신용보증기금, 삼성 협력기업 '공동 프로젝트 보증' 지원
    -프로젝트 참여 8개 협력기업, 총 181억 원 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이 삼성전자의 '고효율 맞춤형 냉장가전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8개 중소·중견 협력기업에 181억 원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합니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협력기업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신보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 참여는 지난해부터 동방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반영
    2022-04-01
  • 3월 무역수지 '적자'..에너지 가격 급등 때문
    -'역대 최대' 수출에도 한 달 만에 적자 전환 -'에너지 가격 상승'..원유·가스·석탄 수입 역대 최대 3월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 규모 수출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수출이 작년 동월 대비 18.2% 증가한 634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956년 무역통계 집계 시작 이후 월간 최대 규모입니다. 반도체와 석유화학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면서 수출 호조를 이끌었고, 이로써 수출은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3월
    2022-04-01
  • 오늘부터 카페·식당에서 일회용품 사용금지..과태료 '유예'
    오늘(1일)부터 카페와 식당 안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또다시 전면 금지됩니다. 규제 대상은 일회용 음료수 컵, 플라스틱 재질인 일회용 수저와 포크 등 일회용 식기, 일회용 나무젓가락 및 이쑤시개, 일회용 비닐 식탁보 등 18개 품목입니다. 카페 안에서 음료를 마시려면 플라스틱 컵 대신 머그잔을 사용해야 합니다. 일회용 봉투와 쇼핑백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습니다. 다만 종이 재질이나 가루 발생 등을 이유로 별도 보관이 필요한 제품을 담기 위해 사용하는 합성수지 재질의 봉투는 예외로 적용됩니다.
    2022-04-01
  • 지역 기업들 프로야구 마케팅 시작..기아 타이거즈 도약 기대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이 이번 주말로 다가오면서 지역 기업들의 프로야구 마케팅이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9위로 추락했던 기아 타이거즈에 양현종·나성범 등 거물급 선수와 김도영 등 루키가 합류하면서 올 시즌에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금호타이어가 4년 만에 기아 타이거즈와 유니폼 스폰서십을 체결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은 올해 정규시즌 모든 경기에서 상의 오른쪽 가슴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입장권, 팬북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나게 됩니다.
    2022-03-31
  • [순천시장 여론조사]오차범위 내 각축..선두권 '대혼전'
    8명 이상의 입지자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순천시장 선거는 유력 후보들 간의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선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는 허석 시장을 상대로 오하근 전 전남도의원과 손훈모 전 이재명 경선대책본부 순천공동본부장, 장만채 전 순천대 총장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순천시장 적합도 조사에서는 오하근 전 의원이 19.2%를 기록했고, 허석 현 시장이 18.2%, 손훈모 전 본부장이 17.3%, 장만채 전 총장이 16.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두권 네 후보가 모두 오차 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
    2022-03-31
  • 2월 은행 주담대 금리 3.88%..기업 대출금리도 급등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4%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1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2월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88%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올랐습니다. 2013년 3월 이후 8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5%대인 신용대출 금리도 소폭 올랐습니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전달보다 0.05%포인트 오른 5.33%로, 7년 6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한달 새 0.02%포인트 상승한 3
    2022-03-31
  • 내일부터 전기료 4인가구 월 2,120원 인상...가스요금 월 860원↑
    내일(4월 1일)부터 전기요금과 주택용 가스요금이 인상됩니다. -평균치 전력사용 4인가구는 월 2,120원 ↑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860원 ↑ 전기요금은 ㎾h당 6.9원 올라 평균치의 전력(월평균 307kWh)을 사용하는 4인 가구의 경우 전기요금 부담이 한 달에 약 2천120원 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요금은 기준연료비가 4월과 10월에 각각 킬로와트시(kWh)당 4.9원씩 총 9.8원이 오르고 기후환경요금도 4월부터 2원씩 인상돼 소비자는 내달 1일부터 kWh당 총 6.9원을 더 부담해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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