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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님 때려 숨지게 한 뒤 '주취자'로 119 신고 업주 징역형
    노래연습장 손님을 폭행해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숨지게 한 50대 업주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일 오전 0시 22분께 인천시 남동구 노래연습장 건물에서 손님 B(64)씨의 뒤통수를 3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당시 추가 요금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가 폭행했고, B씨는 계단을 따라 굴러떨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A씨는 별다른 구호 조
    2025-04-28
  • 전남 초중고 교장공모제 운영학교 계속 줄어든다
    교장공모제를 운영하는 전남지역 초중고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까지 두 자릿수를 유지했던 교장공모제 운영 비율이 절차상 어려움과 교직원들의 부담으로 신청이 줄면서 지난해에는 8%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전남교육청은 2007년 능력 있는 교장을 임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출발한 교장공모제가 여전히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4-28
  • "악성 민원에 공무원 피멍" 광주 서구청서 2년간 414건 발생
    광주 서구청에서 최근 2년간 발생한 악성 민원이 4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서구청에 따르면 23년 30건, 지난해 105건 등 최근 2년간 발생한 민원인 위법 행위가 414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원들에게 반복적으로 폭언·욕설을 한 사례가 268건으로 가장 많았고, 협박 55건, 성희롱 50건, 폭행 3건, 기타 38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구청은 악성 민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세워 법적 고발 등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5-04-28
  • '묻지마 살인' 박대성 항소심 다음 달 1일 선고
    10대 여성을 '묻지마 살해'한 박대성의 살인 사건 항소심 선고가 이번 주 나옵니다.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 김진환 고법판사는 다음 달 1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박대성 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과 2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받았으나 검찰은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사형 선고를 요청했습니다. 박대성은 지난해 9월 26일 0시 44분쯤 순천 조례동 거리에서 당시 18살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4-28
  • 낮 기온 최고 24도..대기 '매우 건조' 산불 주의
    오늘(28일) 광주와 전남의 낮 최고 기온은 24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9에서 13도 분포를 보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의 일교차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에는 대부분 흐리다 오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5-04-28
  • [직격인터뷰]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 앵커멘트 】 KBC 직격인터뷰, 오늘은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 앵커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민생 경제가 가장 큰 화두잖아요. 그런데 이제 내수 침체에 관세 전쟁이라는 악재가 겹치고 정부 차원에서도 마땅한 대책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와중에 광산구가 민생 회복을 내걸고 '2025 다같이 민생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는데요. 추진 배경과 내용 한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저만 그러는 건 아니고요. 우리 뭐 많은 시민들이 느낄
    2025-04-28
  • 무신사·다이소 유통업계 다크호스..골목상권 침해 논란
    온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한 무신사와 다이소가 '문어발식' 확장 전략에 몰두하면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만큼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그만큼 소상공인들의 원성도 높아지는 형국입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사실상 쿠팡이나 네이버와 같은 종합 온라인 쇼핑몰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 플랫폼은 2011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로 출발해 무신사로 경영권이 넘어간 이후 패션 중심으로 영역을 빠르게 확장했습니다.
    2025-04-28
  • 북한, 러시아 파병 공식 확인 "조국 명예의 대표자들"
    북한이 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하고 "조로(북러)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의 제반 조항과 정신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그 이행의 가장 충실한 행동적 표현"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전날 노동신문 등 언론매체에 보낸 서면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28일 보도했습니다. 당 중앙군사위는 입장문에서 "러시아 연방에 대한 우크라이나 당국의 모험적인 무력 침공을 격퇴하기 위한 쿠르스크 지역 해방작전이 승리적으로 종결됐다"며 북한 군부대가 "국가수반의 명령에 따라" 쿠르스크 지역에
    2025-04-28
  • 트럼프 역대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허니문 없이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취임 100일(29일)을 앞두고 그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현지시간) 잇따라 발표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지난 18∼22일 미국 성인 2,4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오차범위 ±2%포인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39%, '부정적'은 55%였습니다. 이는 WP의 지난 2월 조사 때 지지율 45%보다 6%포인트 하락해 30%대로
    2025-04-28
  • 국회 예결위 이틀간 추경 질의..다음 달 초 통과 예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12조 2천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사하는 종합정책질의에 나섭니다. 이날 종합정책질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추경이 반영된 8개 부처에서 국무위원들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회의에서는 추경 증액 여부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공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주당은 내수 회복을 위해서는 이번 추경을 15조 원 규모까지 반드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국가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원칙적으로 추가 증액에는 선을 긋
    2025-04-28
  • 이재명, 대선 후보 첫 일정 현충원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8일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로 당 대선 후보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모두 참배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가 보수 진영의 전직 대통령 묘역까지 찾아가는 것은 중도·보수로의 확장 등 국민 통합에 방점을 찍은 행보라는 해석입니다. 이 후보는 전날 후보로 선출된 직후 수락 연설에서 "모든 국민의 후보"를 자처하며 "대통령의 제1과제인 국민통합
    2025-04-28
  • 대부분 지역 맑음..어제와 비슷한 기온에 대기 건조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제주도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1.1도, 인천 10.0도, 수원 8.4도, 춘천 7.8도, 강릉 15.9도, 청주 11.5도, 대전 10.0도, 전주 12.9도, 광주 13.7도, 제주 14.5도, 대구 13.4도, 부산 16.1도, 울산 15.0도, 창원 15.2도 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7∼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025-04-28
  • 서울-부산 최대 1만 2,000원..KTX·SRT 주말 취소 수수료 2배 인상
    다음 달 28일부터 KTX와 SRT 주말과 휴일 승차권 취소수수료가 최대 2배 오릅니다. 국토교통부는 주말과 공휴일 열차 취소수수료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위약금이 낮다 보니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일부 승객이 좌석을 다량 예매한 후 출발 직전 환불하는 사례가 많아 위약금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주말과 공휴일 열차를 이용할 땐 출발 시각을 기준으로 △2일 전까지 400원 △1일 전 5% △출발 당일 3시간 전까지 10% △3시간 후~출발 시각 전까지 20% △출발 후 20
    2025-04-27
  • 교황 장례식에 복장 위반..트럼프의 '마이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에 파란색 정장을 입고 참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는 약 20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교황의 장례 미사가 거행됐습니다. 이날 장례 미사는 추기경단장인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이 주례를 맡고 전 세계에서 모인 추기경과 주교·사제들이 공동 집전했으며 130여 개국 대표단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장례 미사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 모습이 공유되며 '복장 논란'이 일었습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검은색 정장에 검은
    2025-04-27
  • 제주 시내버스서 담배 피운 中 여성..제지하자 창밖으로
    제주의 한 시내버스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한 SNS에 "제주도 중국인 실화냐. 담배를 피워버리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게시자의 앞좌석에 앉은 여성이 창문 바깥으로 불붙인 담배를 든 손을 내밀고 있었고, 입으로는 담배 연기를 내뿜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한 승객은 "어디서 담배 냄새가 나는가 했다"라며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내리라고 하세요"라고 소리쳤습니다. 이에 버스 기사는 잠시 차를 세운 뒤 해당 여성 승객에게 다가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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