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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민 前검사 "김건희 오빠 요청으로 그림 샀다"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 김상민 전 부장검사는 대가성을 의심받는 그림을 산 경위를 놓고 '김 여사 오빠의 요청으로 샀다'고 주장했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검사는 9일 오전 9시 49분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서 열람 시간을 포함해 13시간가량 조사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그는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 "특검에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상세히 소명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그림은 내가 소유한 게 아니라 김진우씨 요청으로 중개했을 뿐"이라
    2025-09-10
  • 구금 한국인들, 미국 현지시간 10일 오후 2시 반쯤 출발
    미국 조지아주 한국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이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 30분) 전후로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HL-GA)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된 뒤 구금된 이들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전세기에 오를 예정입니다.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톤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차로 약 4시간 30분 거리(428㎞) 떨어진 애틀랜타 공항으로 이동한 뒤 전세기에 탑승할 것으로 보
    2025-09-10
  • 출소 한 달만에 아내 폭행…프로야구선수 출신 BJ 구속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자 부산 지역 조직폭력배인 30대 인터넷 방송인(BJ)이 출소 한 달여 만에 가정폭력혐의로 또다시 구속됐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해재범)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새벽 5시쯤 부산 자택에서 아내 B씨를 때려 골절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부산의 한 폭력조직 소속이자 전직 야구선수로, 인터넷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때 투수로서 재능을 보였으나, 청소년 시절부터 시작된 비행으로 끝내
    2025-09-10
  • 美구금 근로자 '곧 전세기 탄다'..귀국길 막판 조율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된 한국인들이 이르면 10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미 당국이 전세기 탑승과 버스 이송 등 세부사항을 막판 조율하고 있습니다.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는 9일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행정적, 기술적인 상황들을 계속 미국 쪽의 협조를 받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총영사는 버스 이송 등의 문제도 협의 중이냐는 질문에 "계속 조율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한국
    2025-09-10
  • 오전까지 남부 곳곳 비 예보..돌아온 늦더위
    수요일인 10일 중부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역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 5∼30㎜, 광주·전남과 경남권 5∼10㎜, 전북 동부 5㎜ 미만입니다. 제주도에는 11일 밤까지 5∼40㎜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 동해 남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1도, 인천 20.6도, 수원 18.3도, 춘천 16
    2025-09-10
  • 이스라엘, 카타르 도하서 하마스 고위급 '표적 타격'
    이스라엘이 9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에 머무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위급을 표적 공습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쯤 도하의 카타라 지구에서 폭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직후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군과 신베트는 하마스 테러 조직의 고위급 지도자를 겨냥해 정밀 타격을 가했다"며 공습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밀 무기를 사용했다며 "하마스 테러 조직을 격퇴하기 위해 작전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우
    2025-09-09
  • 조계사 천진불에 락스 뿌린 승려 "닦으려 했다"
    서울 종로구 조계사 천진불에 락스를 뿌린 승려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종로경찰서는 9일 오후 8시 40분쯤 조계사 관계자로부터 '천진불에 락스를 뿌리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락스를 뿌린 사람이 대구의 한 사찰에서 조계사를 찾은 승려로 확인, 승려를 임의동행했습니다. 이 승려는 '천진불을 닦기 위해 락스를 뿌렸으며 훼손 의도는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06년 만들어진 조계사 천진불은 아기 부처의 천진스러운 모습을 형상화한 석상입니다. 천진불 바로 뒤편에 있는 백송에 락스가
    2025-09-09
  • 조태용, 계엄사 '국정원 인력 파견' 모의 의혹…특검 수사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관련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9일 오후 2시부터 여 전 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작년 3월 삼청동 안가 회동 상황 등을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의 직무유기와 국정원법 위반, 위증,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작년 3월 삼청동 안가 회동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신원식 당시 국방부 장관, 조 전 원장, 김용현 당
    2025-09-09
  • 李 "어려운 사람 대출이자 더 비싸...서민 금융 대책 마련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9일 국무회의에서 15%대인 최저 신용대출자 금리를 두고 "어려운 사람 대출(이자)이 더 비싸다. 너무 잔인하다"며 제도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민 금융 지원 방안을 보고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최저 신용자 보증부 대출 이자가 얼마인가"라고 물었고 '15.9%'라는 답변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생중계된 이날 국무회의는 2시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고신용자엔 저(율)이자로 고액을 장기로 빌려주지만, 저신용자에는 고리로 소액을 단기로 빌려줘 죽을 지경일 것"이라며 "
    2025-09-09
  • 아이돌보미, 생후 8개월 아기 학대...경찰 수사
    지자체 파견 아이돌보미가 생후 8개월 된 아이를 학대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아동복지법상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60대 아이돌보미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대구 수성구 한 가정집에서 자신이 돌보던 생후 8개월 된 아이의 팔을 잡아당기고 침대로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자체 조사에선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가 방에 설치해 둔 폐쇄회로(CC)TV로 A씨의 학대 행위를 확인하고, A씨가 소속된 수성구 가족센터
    2025-09-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09 (화)
    1.제자들 추행하고, 2차 가해 저지른 국립대 교수 2. 혈세 300억여 원 들인 여수박물관...누수만 반복 3. '쓰레기 직매립 금지 코앞' 소각장 백지화 위기 4. 여전히 생소한 '가루쌀'...소비 확대 '막막'
    2025-09-09
  • 전국서 마약 유통·판매 조직원 16명 검거
    전국 각지에서 마약을 유통·판매해 온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향정신성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16명을 붙잡아 11명을 구속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 또는 대면 거래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필로폰과 대마를 유통·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5-09-09
  •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특별기획전 개막
    고대 한반도 남해안의 해상교류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고흥에서 개막했습니다. 고흥군은 오늘(9일), 분청박물관에서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 개막식을 갖고 오는 12월 7일까지 남해안에서 발굴된 고대 장신구와 무기, 토기 등 1천여 점의 유물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고흥군은 '금동관모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하루 4회의 정기 전시해설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5-09-09
  • 광주 지역 2026학년도 수능 지원자 '사탐런' 가속화
    광주 지역 2026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결과, 자연계열 지원자가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사탐런'이 가속화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수능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를 선택하거나,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각각 1과목씩 선택한 지원자가 전체의 66.4%로, 전년도 대비 11.7%p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과학탐구 지원자는 12.3%p 감소한 30.5%였습니다. 전체 지원자는 1만 7,731명으로 전년도 대비 5.3% 늘었는데, 고3 재학생이 증가한 반면, 의대 정원 원상복귀의 영향으로 졸업생은 감소했습니다.
    2025-09-09
  • '개교 4년' 한국에너지공대,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
    개교 4년 차를 맞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가 특허청이 주관한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켄텍은 에너지 특화 연구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전 활성화와 지식재산 중심의 연구 생태계 조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켄텍은 앞으로도 지식재산 중심의 산학 협력을 강화해 차세대 에너지 기술 산업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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