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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교제폭력..대전서 3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져
    대전의 한 빌라 인근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골목에서 30대 A씨가 흉기에 찔렸습니다. 당시 범행을 목격한 우체국 집배원이 "남자가 여자를 찔렀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112 상황실의 공조 요청을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교제했던 20대 남성을 달아난 용의자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하며 남성의 행방
    2025-07-29
  • '소비쿠폰 쓰려고 4시간 이동?' 서삼석 "사용처 전면 개선해야"
    서삼석 "소비쿠폰 사용처, 농어촌 전면 허용 필요"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내수 침체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회복을
    2025-07-29
  • '이제 야구만 잘하면 된다'...KIA, 국내 최초 더그아웃 냉방 시스템 구축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혹서기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선수단 시설을 개선했습니다. 29일 KIA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에 걸쳐 더그아웃 냉방 시스템 구축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조치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선수단의 안전 및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단에 따르면 더그아웃에 대형 패키지 에어컨 2대를 설치하고, 냉방 덕트를 통해 찬 공기가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공조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특히 전면이 개방된 더그아웃의 구조적
    2025-07-29
  • "냐냐냐냐 냐냥!" 시민에 20차례 장난 전화 건 경찰관..왜?
    지구대 경찰관이 참고인 조사를 받은 시민에게 수십 차례 장난 전화를 건 사실이 알려져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지구대 소속 A경위를 대기 발령 조치하고 감찰 조사중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A경위는 지난 16일 아침 6∼7시 사이 지구대 업무 전화로 시민 B씨에게 스무 차례 장난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경위는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냐냐냐냐 냐냥"과 같은 소리를 내거나, 알 수 없는 말을 내뱉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는 행동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전화가 걸려 온
    2025-07-29
  • 전라남도, 학대 피해 장애인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전남도가 학대 피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쉼터 입소자 중 자립을 희망하고 자립 가능성이 확인된 장애인에게 1인당 1천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학대 피해 장애인 생활안정자금은 신체적·정신적 학대 등 중대한 인권침해를 겪은 장애인이 쉼터에서 회복 후 지역사회로 돌아가 안정적으로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도 학대 피해 장애인 쉼터에 4개월 이상 입소하고 자립 의사와 계획을 갖춘 장애인입니다.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자립
    2025-07-29
  • 스토킹 2차례 신고했는데...대낮 칼부림 30대男, 전 연인 '스토커'였다
    대낮 울산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은 피해자의 전 남자친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28일 오후 3시 40분쯤 울산시 북구의 한 병원 지상 주차장에서 이 병원 직원인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도망치는 피해자 B씨를 뒤쫓아가 목과 복부 등을 수차례 찔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직후 차를 타고 달아나려던 A씨는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에 의해 제압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B씨는 현재 중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5-07-29
  • 광주지방국세청, 성금 기탁 및 폭우 피해 납세자 세정 지원
    광주지방국세청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 활동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 직원들은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와 농작물 피해, 시설물 파손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자발적으로 모금한 600여만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습니다. 박광종 청장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지원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세정 측면에서도 신속한 지원에 나서 지난 23일부터는 광주 지역 4개 세무서에 '폭우 피해
    2025-07-29
  • 李 "미필적 고의 살인 아닌가" 질타...포스코이앤씨 담화 발표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사망사고가 잇따른 포스코이앤씨를 향해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라는 회사에서 5번째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며 "똑같은 방식으로 사망 사고가 나는 것은 결국 죽음을 용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하러 갔다가 5명이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고 목소리 높이며 "살자고 간 직장이 전쟁터가 된 것이다. 충분히 예
    2025-07-29
  • "기후에너지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설치돼야"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는 29일 광주광역시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신설을 추진 중인 기후에너지부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설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형식 전 담양군수와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는 이날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에너지전환, 식량안보, 지역불균형이라는 복합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기후에너지부는 반드시 실증 기반과 전략적 거점이 결합된 장소에 들어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독일은 기후청을 본에, 스웨덴은 환경청
    2025-07-29
  • [영상]HD현대삼호 화재, 12시간만 '완진'..인명피해 없어
    전남 영암군 대불 일반산업단지 내 HD현대삼호(삼호중공업)에서 발생한 불이 12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영암소방서는 29일 오전 11시 24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HD현대삼호 변전소 지하 공동구에서 난 불을 완진했습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설이 소실되면서 HD 현대삼호 전체의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조선소 내 생산 기반 집약 시설인 변전소 지하 공동구 화재는 전날 밤 11시 21분쯤 발생했습니다.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처음으로 목격한 직원 2명이 소방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2025-07-29
  • 조인철 의원 "긴급 융자제도 도입으로 생계 위기 노동자 신속 지원 가능"[지방자치TV]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이 "노동자들이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며 "국민 삶을 바꾸는 법안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은 지난 25일, 특수고용노동자를 체불임금 보호 대상에 포함하고, 이들도 긴급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임금채권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로써 특수고용노동자들도 손쉽게 체불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현재 배달기사, 대리운전, 학습지 교사 등 이른바 특수고용노동자들은 별도의
    2025-07-29
  • 복귀하는 의대생...전남대·조선대 의대 8월부터 개강
    유급 대상이 된 전국 의과대학생들의 복귀가 허용되면서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생들도 2학기부터 학교에 복귀합니다. 29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의대는 오는 8월부터 의학과(본과) 3·4학년 학생의 실습과 의학과 1·2학년의 수업을 시작합니다. 의학과 3·4학년은 다음 달 1일 오전 교내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다음 달 4일부터 52주간 임상실습을 할 예정입니다. 의학과 1·2학년은 다음 달 18일 개강하며 평일 저녁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1학기에 이수하지 못한 수업을
    2025-07-29
  • HD현대삼호 "내주까지 화재 복구 총력"…전력 끊긴 조선소 비상 체제 돌입
    전남 영암의 대형 조선소, HD현대삼호에서 하계 집단휴가 기간 중 화재가 발생해 전체 전력 공급이 끊기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조선소의 심장부인 중앙 변전소 지하공동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지만, 설비가 심각하게 훼손되면서 회사 측은 내주까지 복구를 마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화재는 28일 밤 11시 21분, 전남 영암 대불산단 내 HD현대삼호 중앙 변전소 지하공동구에서 시작됐습니다. 이곳은 한국전력에서 공급받은 고압 전력을 낮춰 조선소 전역으로 분배하는 핵심 시설로, 불길이 지하
    2025-07-29
  • 어선에서 복어 먹은 베트남 선원 1명 사망·3명 치료 중
    전남 진도 해상의 어선에서 복어를 먹은 베트남 선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새벽 1시 20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의 24t급 근해안강망 어선에서 베트남 선원 4명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했습니다. 소방 당국이 진도 서망항에서 베트남 선원 4명을 긴급 이송했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40대 A씨는 치료 중 숨졌습니다. 20~40대 동료 베트남 선원 3명은 입원 치료 중입니다. 해경은 이들이 복어 독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채 복어를 먹었다가 독성 물질에 중독된 것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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