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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 청산 언급하나" 李대통령, 오늘 국방부 생중계 업무보고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방부·국가보훈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이날 업무보고 대상은 국방부와 병무청, 방위사업청, 국가보훈부 및 산하·유관 공공기관들입니다. 이 대통령이 임기 초부터 주력한 방위산업 육성, 전시작전권 환수를 뼈대로 하는 '자주국방' 달성과 관련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당시 군이 깊숙이 개입됐던 만큼 '내란 잔재 청산'과 관련된 언급도 나올지 주목됩니다. 지난 11일 시작된 이 대통령의 부처별 업무보고는 이날
    2025-12-18
  • '이강인 35분 교체' PSG, 플라멩구 꺾고 인터콘티넨털컵 우승 '6관왕'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부상으로 일찍 물러났으나 팀은 활짝 웃었습니다. 이강인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 플라멩구와의 2025 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35분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세니 마율루와 교체됐습니다. PSG는 정규시간 1-1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1로 이겨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PSG는 한 해에만 여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
    2025-12-18
  • "트럼프 경제 지지도 36%…집권 1·2기 통틀어 최저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 지지도가 집권 1·2기를 통틀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현지시간) 나왔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미국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하락 추세를 보이며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에 경고 신호가 켜졌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PBS 방송과 NPR,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가 지난 8∼11일 성인 1천4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2%포인트)에서 응답자의 57%
    2025-12-18
  • '계엄 가담' 조지호 탄핵심판 오늘 선고…소추 1년 만에 결론
    12·3 비상계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탄핵 소추된 조지호 경찰청장의 파면 여부가 18일 결정됩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조 청장의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엽니다. 작년 12월 국회가 탄핵 소추한 지 1년 만입니다. 탄핵심판 선고의 효력은 즉시 발생합니다. 헌재가 탄핵 소추를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리면 조 청장은 파면됩니다. 다만 기각되더라도 내란 혐의로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그의 업무 복귀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조 청장 측도 지난달 10일 마지막 변론에서 "한 번도 직에 연연한 바
    2025-12-18
  • 한국 쌍둥이 임신·출산율 세계 최고 수준…"출산 편의주의 경계"
    한국의 쌍둥이(다태아) 임신·출산율이 계속 늘면서 다른 나라들보다 유독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모와 태아에게 위험이 수반되는 만큼 이를 줄일 수 있도록 정책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배혜원 전문연구원은 18일 '다태아 정책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체 출생아 중 쌍둥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3.7%(1만 6천166명)에서 지난해 5.7%(1만 3천461명)로 증가했습니다. 쌍둥이 중에서도 세쌍둥이 이상의 고차 다태
    2025-12-18
  • "테슬라, 자율주행 과장광고…시정 안 하면 30일간 영업정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광고가 소비자를 오도해 주(州)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테슬라의 차량 제조·판매를 한 달간 중단시킬 수 있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당국은 테슬라에 시정할 기회를 부여하며 법원의 영업 정지 명령을 유예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에 따르면 주(州) 행정판사는 DMV가 테슬라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심리를 마친 뒤, 테슬라가 자사 제품의 첨단주행보조기능(ADAS)을 설명하면서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능력", "자동운
    2025-12-18
  • 우크라 종전 이견 좁힐까…미·러 주말 마이애미서 회동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이번 주말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회동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종전안에 포함된 우크라이나 영토 분할 등을 놓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접점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기존 요구사항에서 진전된 입장을 보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대표단은 이번 주말 러시아 대표단과 만나 최근 우크라이나, 유럽과 진행한 논의 결과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미국 측 대표단으로 도널드 트
    2025-12-18
  • 아침 기온 '뚝' 최저 -6도…강원·전라 가시거리 200m 짙은 안개
    목요일인 18일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어 춥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남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내륙과 전라권 내륙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6도~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2025-12-18
  • '신생아 종이봉투에 유기 사망' 베트남 유학생 산모 구속
    신생아를 종이봉투에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 유학생 산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받는 20대 산모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의 출산과 범행을 도운 친구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이 판사는 "피의자 및 관련자의 진술, 문자메시지 내역 등에 비춰 볼 때 사전공모 및 범죄의 고의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는
    2025-12-17
  • 시드니 총기 난사범들, 아버지는 인도 출신…27년 전 호주로 이민
    15명의 희생자를 낳은 호주 시드니 유대인 축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부자(父子) 중 아버지가 27년 전 인도에서 호주로 이민 온 인도 출신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살아남은 총격범인 아들 나비드 아크람(24)을 살인·테러 등 총 59건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AP·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 남부 텔랑가나주 경찰은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을 저지른 사지드 아크람(50)이 텔랑가나주 하이데바라드 출신의 인도 시민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지드는 무역학 학위를
    2025-12-17
  • '313억 원' 국내 최고가 회장님 자택…가장 비싼 땅은 어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11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으로 자리를 지켰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로, 23년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표준주택 25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가장 비싼 주택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라길에 위치한 단독주택이 공시가(예정액)는 313억 5,000만 원이었습니다. 올해 공시가 297억 2,000만 원 대비 16억 3,000만원이 올랐습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자
    2025-12-17
  • "요즘 아빠들 회사 눈치 안 본다"…육아휴직 사용률 10%대 진입
    지난해 육아휴직자가 다시 2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아빠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처음으로 10%를 넘었지만, 엄마는 줄었습니다. 육아휴직이 엄마 중심에서 부모 공동으로 옮겨가는 흐름이 일부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7일 발표한 '2024년 육아휴직 통계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는 20만 6천226명으로 전년보다 8천8명(4.0%) 증가했습니다. 이는 임신 중이거나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으로, 2023년에 시작
    2025-12-17
  • 이틀 만에 '또' 카카오 사옥에 폭발물 협박 신고…경찰 수색
    17일 오후 7시 4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 아지트 건물에 또다시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이틀 전과 거의 흡사한 형태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글이 CS센터(고객센터) 사이트에 올라왔다는 사측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자신을 모 고교 자퇴생이라고 밝힌 A씨는 앞서 오전 7시 10분과 12분 두 차례에 걸쳐 CS 센터 게시판을 통해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과 함께 회사 고위 관계자를 특정하며 사제 총기
    2025-12-1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2-17 (수)
    1.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 합의...민간공항 2027년 말 이전 2. 군공항 이전 합의에도 '재정 부담' 등 우려 3. 李 대통령 "亞문화중심도시 정부 사업" 강조...활성화 기대 4. 해남·완도 경유 제주행 KTX 유치 목소리↑
    2025-12-17
  • 신안 '햇빛 연금'·영광 '바람 연금'…부안군도 사업 추진
    전북 부안군이 서남권 해상풍력의 발전 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바람 연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17일 부안군에 따르면 정부가 해상풍력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단지 발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입니다. 서남권 해상풍력은 부안·고창해역에 14조 4천억 원을 들여 2.46G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미 2020년 60㎿ 규모의 실증단지 조성이 마무리됐고 2030년까지 2∼3단계 시범·확산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됩니다. 부안군은 태양광 발전 등을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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