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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발언 논란 도태우..국민의힘 오늘 공천 재심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과거 발언 논란이 불거진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구 공천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도 변호사 공천 문제에 대해 "오늘 공관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언제쯤 결론이 나느냐'는 질문에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신속하게 결론을 낼 것이라는데 무게를 뒀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공관위에 '도 후보의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면밀히 재검토해달라'고 요청
    2024-03-12
  • '김원이 지지 호소' 목포축구협회 전 간부 소환조사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22대 총선 목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예비후보 측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축구협회 모임에서 김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고발당한 목포축구협회 전직 간부 A씨를 어제(11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고발당한 목포시의원 B씨와 김 예비후보도 소환 조사해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규명할 방침입니다. 김 예비후보는 축구협회 모임에 인사차 들렀을 뿐 자신을 지지하는 모임은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2024-03-12
  • 여론조사심의위, 거짓 응답 유도한 정당인 고발
    여론조사에서 거짓 응답을 유도한 정당인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시 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중순쯤 20여명이 참여한 사회관계망서비스 단체 대화방에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여부에 대해 거짓으로 응답하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정당인 A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는 A씨가 경선 여론조사에서 특정 예비후보에게 유리하도록 글을 올린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2024-03-12
  • 민주당, 광주 4개 선거구 후보 공천 인준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지역 경선을 통과한 후보 4명의 공천을 인준했습니다. 민주당 당무위는 광주 동남갑 정진욱, 동남을 안도걸, 북구을 전진숙, 광산을 민형배 후보에 대한 인준안을 의결했습니다. 불법 전화홍보방 운영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북구갑 정준호 후보에 대한 인준은 미뤄졌습니다. 당무위는 이후 후보자 인준과 재추천 권한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하면서, 북구갑뿐 아니라 서구을 양부남, 광산갑 박균택 후보, 경선이 진행 중인 서구갑에 대한 공천 인준은 최고위의결을 거치게 됩니다.
    2024-03-12
  • 대통령실 "일정상 모든 지역에 갈 수는 없어"
    민생토론회 광주 단독 개최를 요구하는 강기정 광주시장에 대해 대통령실이 모든 요구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어제(11일) 강 시장의 발언에 대해 최대한 모든 지역에 있는 국민들을 만나러 갈 것이라면서도, 일정상 모든 지역에 갈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관권선거 의혹과 관련해선, 강 시장이 민생토론회를 요청한 것 자체가 토론회가 지역민심과 민생을 챙기기 위한 행보라는 것을 방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3-12
  •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심사 시작..호남 정치인 도전
    국민의힘의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면접 심사를 시작합니다. 면접 대상은 공천 신청자 497명이며, 이날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심사가 진행됩니다. 국민의힘 인사 중에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김가람 전 최고위원, 한지아·윤도현 비상대책위원, 영입 인재인 '사격황제' 진종오 전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조배숙 전 의원, 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2024-03-12
  • 조국,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총선 출마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10 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합니다. 조 대표는 11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 대표이자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이기에, 제가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 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당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또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 사무를 모든 권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했다"며 "비례대표 후보의 선정과 순위를 제게 문의하지 말아달라"고
    2024-03-11
  • 국민의힘, '5.18 폄훼 논란' 도태우 공천 재논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18 폄훼 논란'을 빚은 도태우 변호사에 대한 공천을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내일(12일) 열리는 공관위 회의에서 대구 중남구에 공천된 도 후보의 과거 발언이 당의 정강정책에 배치되는지 여부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11일) 오전 열린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이 도 후보의 공천을 철회해야 한다며 우려를 제기했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공관위에 도 후보의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면밀히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03-11
  • '단수 공천' 반발 이석형-박노원 단일화 무산
    '단수공천'된 이개호 의원과 맞서기 위해 추진됐던 박노원과 이석형 예비후보의 단일화가 무산됐습니다.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기로 합의한 박노원 예비후보가 어제 불참의 뜻을 통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의 기권은 안타깝다"면서도 지역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고 당에 잔류하기로 했습니다.
    2024-03-11
  • 개혁신당 광주ㆍ전남 5개 지역구 후보자 공천 확정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4.10 총선 광주ㆍ전남 지역구 후보자를 공천했습니다.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1일) 광주와 전남 지역 5개 선거구 후보자 명단이 포함된 2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서구을에 최현수 광주시민회 사무총장 등 3명이 공천을 받았으며, 전남에서는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천하람 최고위원 등 2명이 공천됐습니다.
    2024-03-11
  • 김성환 전 동구청장 광주 동남을 무소속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됐던 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이 무소속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오늘(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동남을 예비후보로 활동하면서 여론조사 1위를 차지했지만 경선에서 배제됐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심을 무시하고 광주시민의 정치적 선택권을 사실상 제한시켰다며 민주당 후보 또한 불공정 공천의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2024-03-11
  • 김윤 국민의힘 후보 광주 서구을 총선 출마 선언
    김윤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광주 서구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단장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경쟁하는 정당일 뿐이라며 국민의힘을 김대중 정신으로 무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 5.18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김 전 단장은 계엄군에 맞서 전남도청을 사수했던 '소년시민군'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했던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2024-03-11
  • 호남 비례정당 '조국혁신당' 변수..민주당 독점에 파열음 예고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열음으로 호남의 유권자 표심에서도 일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변수로 떠오르면서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대표와 함께 호남 일당독점 구도에 균열도 예상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이 창당과 함께 호남을 중심으로 선거 판세의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공천 파동을 거치면서 내부 분열 진화에 힘겨워하고 있고, 윤석열 정부와의 대립점에서 조국혁신당이 더 선명성이 있다는 강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2024-03-11
  • '비명' 박용진 패배..민주당, 강북을 정봉주 공천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박용진(재선) 의원이 11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에게 패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지역구 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정 원장, 이승훈 변호사와 3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정 원장과 양자 결선투표 기회를 얻었으나 '현역 의정활동 평가 하위 10%'에 부여되는 경선 득표율 30% 감산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서울
    2024-03-11
  • 조국 "尹, 이미 심리적 탄핵..정권 조기종식 방법 있어, '죽은 오리' 만들면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4·10 총선이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이런 가운데 윤석열 검찰정권 종식을 전면에 내걸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여론조사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이번 총선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난 누구처럼 사주 관상 무속에 의존하며 정치 활동을 벌이지 않는다. 손바닥에 ‘왕’ 자를 써놓지도 않는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거침없이 직격하며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권을 깨뜨리는 쇄빙선이 될 것&rdq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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