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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초선들 "이낙연 신당 즉시 중단..분열은 필패" 연명장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최근 새 정당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이낙연 전 대표를 만류하는 호소문을 만들어 민주당 의원들의 연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강득구·강준현·이소영 의원이 지난 14일 의원 단체 텔레그램 방에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추진 중단 호소문' 제목의 글을 올렸으며, 의원들의 서명을 받는 중입니다. 이들 의원들은 이 전 대표에게 "신당 창당 추진을 즉시 중단해 달라"며 "분열은 필패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정을 막기 위한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에서
    2023-12-17
  • 김종인 "'정치경험無' 한동훈, 비대위원장으로 뭘 할 수 있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를 한 번도 안 해봤던 사람인데, 그 사람이 갑자기 비대위원장을 와서 뭘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새로운선택' 창당대회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기자들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끝내고 '박근혜 비대위'가 어떻게 성공했느냐, 그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번 비대위를 어떻게 구성해
    2023-12-17
  • 조국 "이낙연 신당 갈 일 없어..시대적 방향 다르다"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낙연 전 총리가 추진 중인 신당행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조 전 장관은 16일 서울 건국대에서 열린 박성오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서 향후 행보와 관련해 "이낙연 신당에 갈 일은 전혀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에 대해서는 "범민주 진보 진영에서 이 전 대표가 정치적 선택은 할 수 있겠지만 시대적 과제, 시대적 방향은 저와 다르다"고 명확히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넓은 의미의 범민주 진보 진영에 주어진 시대적 과제는 무능하고 무도한
    2023-12-17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지명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새 산업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산업부장관 후보자로 안 본부장을 지명했습니다. 대구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학과를 졸업한 안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국제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과 윤석열 정부의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오랜 기간 통상 정책과 관련해 정부에 자문해 온 국제통상 전문가로 꼽히며, 세계무역기구(WTO),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 분야는 물론 국제법, 국제금융 등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안덕근 #산업통
    2023-12-17
  • 금태섭 공동대표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 창당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한 신당 '새로운선택'이 창당했습니다. 새로운선택은 17일 창당대회를 열고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30석 확보를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공동대표를 맡은 금 전 의원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내년 총선에서 30석의 의석을 얻어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3년 후 2027년 대선에서는 그때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집권에 도전하고, 2032년까지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청사진을 설명했습니다. 새로운선택은 '합리적 진보와
    2023-12-17
  • 연합방위태세 '이상 無' 美 핵추진잠수함 미주리함 부산 입항
    미국의 핵추진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이 부산해군기지에 입항했습니다. 해군은 17일 미주리함이 입항 사실을 알리며 "미주리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 태평양함대 제1잠수함전대 소속의 미주리함은 길이 115m, 폭 10m, 만재배수량 7,800톤 규모로 최대 속력 25노트(시속 46km)로 수심 250m 까지 잠항이 가능합니다. 승조원 130여 명이 탑승 가능하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MK48 어뢰 등의 공격 무기를 탑재할 수 있습
    2023-12-17
  • 국민의힘에 밀린 쇄신안...민주당 '중진·86용퇴론' 힘받을까
    내년 총선을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쇄신 바람에 더불어민주당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김기현 대표의 사퇴 등으로 민주당 내에서도 인적 쇄신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출범하는 내년 1월부터 인적 쇄신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최근 "민주당 혁신의 시간은 빠르면 1월 중순에서 2월 초순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민주당의 시간표대로 움직이겠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앞세운 '시스템
    2023-12-17
  • 총선 출마 예정자 출판기념회 잇따라 열려
    주말을 맞아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한 김해정 진보당 서구을위원장은 오늘(16일) 염주체육관에서 '1호, 김해정' 출판기념회를 열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 자신의 정치 철학을 피력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을 출마 예정인 전주연 진보당 광산을위원장은 '당신이 주연입니다' 출판기념회에서, "시민 모두가 정치의 주연으로 광주 정치가 중앙 정치의 주인공으로 전면에 등장할 때"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주업 진보당
    2023-12-16
  •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 유세..후보들 '분주'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인 오늘(16일) 후보들은 지지 유세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을 맞은 광주와 전남 지역 출마자들은 지역 거점 시장과 체육행사장을 찾아 저마다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눈이 쏟아지는 궂은 날씨로 인해 실내 행사장을 중심으로 지역민들과 만난 출마자들은 명함 전달과 악수를 건네며, 유세를 펼쳤습니다.
    2023-12-16
  • 박지원 "이낙연, 신당 창당하면 총선 망친다..단결해야"
    【 앵커멘트 】 내년 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박 전 원장은 해남에서 열린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지금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해야 할 때라며 신당 창당 시 총선 승리도 망치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22대 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어떤 경우에도 신당 창당은 안 된다며, 이
    2023-12-16
  • 박지원, 신당 창당 이낙연에 "10리도 못 가 발병 난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신당 창당 의사를 밝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10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날 그 길은 가지 마라"고 언급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6일) 자신의 SNS에 "그 길을 가 본 경험자 선배가 드리는 충언"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2016년 민주당을 탈당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던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바 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이 전 대표를 설득해야 한다"면서 "이재명 대표님! 집으로라도 찾아가세요. 노무현의 길을 가세요"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12-16
  • 민주당 "한동훈 비대위원장?..'尹 아바타' 세우나"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거론되는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아예 아바타를 세워놓고 직접 당무를 보고 공천도 다 알아서 하겠다는 말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에게 한마디 항변도 못 하는 한 장관이 여당 비대위원장으로 급부상한다니 국민의힘의 앞날이 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여의도 정치인은 믿을 수 없어 밀어내고, 제 식구로 모두 채우겠다는 대통령의 불신이 당무 개입의 본질"이라며 "그래서 대통령의 가신으로, 오직 야당 대표 수사에만
    2023-12-16
  • 이재명,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에 반대 입장 나타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에 대해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다고 교권이 보호되지 않는다"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악성 민원과 소송에서 교사를 지켜내고, 교육부의 엉뚱한 지침으로 교사의 교육 연구 시간을 뺏지 말고, 선생님은 오직 아이들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진정 교권을 보호하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이 비극을 정략적으로 악용하는 '나쁜 정치'도 문제"라며 "교권과 학생 인권을 대립 관계로 규정하고 선생님과
    2023-12-16
  • 국민의힘 "이재명 사당화 '민주당'..파렴치한 무자격자 공천 남발, 심판해야"
    더불어민주당이 민간인 고문치사 사건으로 실형을 받은 정의찬 당대표 특별보좌역에 대한 총선 후보자 적격 판정을 번복하자, 국민의힘이 "파렴치한 무자격자 공천 남발에 대해 심판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지난 총선에서 온갖 부도덕한 이들에게 공천장을 뿌려 자격 없는 국회의원들이 입법부를 장악하게 만들어 놓고도 반성은 커녕 똑같은 행태를 반복한다는 게 가당키나 한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규정을 잘못 본 업무상 실수'라는 이재명 대표의 해명에 대해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이던 2021년 정 씨
    2023-12-16
  • '금태섭 신당' 합류 류호정, 정의당 단톡방에서 '강퇴'
    금태섭 전 의원이 이끄는 신당과의 공동 창당을 선언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같은 당 관계자들이 모여있는 단체 채팅방에서 퇴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 의원은 15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8일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들어가 있는 의원총회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강제 추방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실 보좌진들도 모두 정의당 관련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쫓겨났다"고 전했습니다. 류 의원은 이 단체방은 정의당 의원들과 원내 행정실 당직자 등이 함께 있는 곳으로, 이 곳에서 강제 퇴장당했다며 사전 통보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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