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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김종민 "무신불립(無信不立)"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 있겠냐"며 사실상 병립형 비례대표 회귀의 뜻을 내비친 것에 대해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이재명식 정치에 반대한다"고 반발했습니다. 김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선거 승리를 위해서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선거제 퇴행으로 가겠다는 얘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건 우리가 알던 민주당이 아니다. 옳지도 않거니와 이렇게 하면 이길 수도 없다. 소탐대실의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이기겠다고 덤비면 민주당은 영원히
    2023-11-29
  • 최강욱, "설치는 암컷" 발언 전날도 "암컷 1등 못올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북콘서트에서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이 또 다른 북콘서트에서도 '침팬지 암컷'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최 전 의원의 발언은 지난 18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북콘서트에서 나왔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 전 장관은 자신의 저서 '보노보 찬가'를 소개하며 "유시민 작가가 윤석열 개인, 윤석열 정부 보고 침팬지 집단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라
    2023-11-28
  • 조인철 광주 서구갑 출마선언 "광주도 정권도 교체"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내년 총선에서 광주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조인철 전 부시장은 오늘(28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부자 광주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한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40회 행시 합격 뒤 기획재정부 등 중앙 정부 부처를 거쳐 민선 7기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역임한 조 전 부시장은 '예산통' '민생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3-11-28
  • 예결위원장의 작심 비판 "군공항 무안? 죽기 전에 안 될 일"
    【 앵커멘트 】 영암무안신안이 지역구인 민주당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이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추진에 강한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내년도 살림을 걱정해야 할 예산 정국에 무책임한 발언들로 정쟁만 일삼고 있다"며 작심 비판했습니다.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에 이어 지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예결위원장까지 가세하면서 광주 군공항 이전 논의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무안·신안이 지역구인 서삼석 예결위원장은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에
    2023-11-28
  • "전남 의과대학 신설해야" 손 맞잡은 여ㆍ야 4당
    【 앵커멘트 】 전남 도민의 오랜 숙원인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전남지역 여야 4당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전남의 공공의료 확충과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약속한 건데요. 여야 4당이 특정 현안을 두고 공동 대처하는 것은 이례적이어서 국립의대 신설 목소리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의 풀리지 않는 과제인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전남의 정치권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국민의힘 김화진,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정의당 박명기, 진보당 이성수 등 여야 4당의 전남도당 위원장들은 전남의
    2023-11-28
  • 원희룡, 총선서 이재명과 맞붙나.."윤심은 민심 따라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국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의 뜻)이 민심을 따라갈 것"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입니다. 28일 지하주차장 붕괴로 재시공하는 인천 검단아파트 입주예정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원 장관은 내년 총선 인천 계양을 출마설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요즘 대통령의 뜻이라든지 소위 말하는 민심에 대한 얘기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뜻은 결국 국민의 뜻과 합칠 수밖에 없다"면서 "(개각으로)
    2023-11-28
  • "北, 핵공격 운운하며 위협..국제사회 메시지 발신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불법 핵·미사일 개발과 인권 착취를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메시지를 지속해서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8일 오후 북한 인권 분야 권위자들로 구성된 '북한인권현인그룹'을 접견하며 "북한이 소위 '군사 정찰위성'을 발사하고 선제 핵 공격을 운운하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해외 체류 탈북민들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 북송되는 것은 또 다른 심각한 인권유린"이라며 "강제송환 금지를 규정한 '난민지위협약'과 '고문방지협약
    2023-11-28
  • '尹 순방, 투자 유치 7조 vs 유출 105조'..성일종 "흠잡을 게 없으니, 국부 쌓는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성일종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일단 인요한 혁신위원장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 이 발언이 난데없이 좀 패드립 논란으로까지 번졌는데.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 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게 의원님 지역구 행사 특강 가서 한 얘기죠. 그 현장에 계셨죠? ▲성일종 의원: 그럼요. 저희 서산 태안에 당원들 청년 당원들과
    2023-11-28
  • 민주당, "30일 본회의서 이동관 등 탄핵소추안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일부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쌍특검(대장동·김건희 특검법)' 법안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8일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30일 반드시 탄핵안을 다시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며 "11월 30일과 12월 1일 (본회의)엔 쌍특검이 올라오지 않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이 '2+2(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 민생법안 추진협의체'를 제안
    2023-11-28
  • 민주당 "김건희 여사, 정권 출범 이후 명품 선물 받았나..해명 요구"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가의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해 9월 13일 김건희 여사가 최 모 씨로부터 고가의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하며 당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며 "김 여사는 최 씨로부터 고가의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나. 받았다면 돌려주었나 아니면 지금도 소장하고 있나. 대통령실의 입장은 무엇인지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2023-11-28
  • 성일종 "尹 집권, 눈 떠보니 후진국?..이재명이 할 말 아냐, 본인부터 돌아보길"[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고 윤석열 정부를 저격한 것과 관련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이런 말씀하실 자격이 있나요?"라고 의아하다는 듯 반문하며 "어느 국민이 동의하겠냐"고 강하게 냉소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오늘(2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는 자기 비서실장 했던 분이 자살을 하면서 '대표님, 이제 모든 거 다 내려놓으십시오 얘기를 했다. 5명이 세상을 떴어요. 22명이 수사를 받아서 기소되거나 재판 중에 있다"며 이같이 냉소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누구 때
    2023-11-28
  • 서삼석, 광주군공항 무안 이전? "DJ가 통탄할 일..저 죽기 전에 공항 못 옮긴다"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군)이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전남 무안으로 이전하려는 전라남도를 향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도·무안군·광주광역시 3자 대화를 제안했지만 아직까지 성사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광주 군공항은 특별법 제정으로 기부대양여 부족분을 국비로 지원해 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지만 현재까지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 위원장
    2023-11-28
  • 이낙연, "3지대 모색에 공감...다당제 필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당 안팎의 제3지대 추진에 대해 "그들의 문제의식에 공감한다"며 "다당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친이낙연계 인사들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 간접적인 지지로 해석됩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이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라는 주제로 연 학술포럼 기조연설에서 "거대 정당들이 능력과 도덕성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정치 양극화의 폐해를 완화할 수 있지만 양대 정당의 혁신은 이미 실패했거나 실패로 가고 있다
    2023-11-28
  • "종로 험지 아냐..대권주자 출마해야"vs"홍준표 중앙정치에 미련"[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27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당 지도부가 하 의원이 현재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구를 임의로 '험지'로 평가하고 일방적으로 출마 선언을 했다고 비판한 데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도 하 의원을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28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홍준표 시장 말씀은 약간 당혹스러운 면은 없지 않아 있는데 하태경 의원의 선택 자체도 당혹스러운 면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원 단장은 "일단 종로라는 지역 자체가 험지로 분류되
    2023-11-28
  • 이낙연 "尹 정부, 민주화 이후 최악..야당은 참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민주화 이후 최악의 정부라고, 민주당에 대해서는 참담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28일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윤석열 대통령은 준비와 경험이 부족한 상태로 국정을 맡았다. 국정 비전이나 국가경영 역량이 보이지 않고 과거를 헤집는 일만 두드러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잠재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졌지만 윤 정부가 철 지난 이념에 사로잡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태원 참사, 태풍피해 확대, 잼버리 파행을 못 막은 '무위 무능의 정부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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