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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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변 없었던 재보궐선거 국힘·민주 팽팽한 힘싸움 이어가
    【 앵커멘트 】 10·16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텃밭을 지키며 각각 2곳씩 승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곧바로 대통령실에 인적 쇄신을 요구하며 당 장악력을 높였고,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을 재발의하며 대정부 투쟁의 강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산 금정구에서 국민의힘은 당초 예상과 달리 야권 단일후보를 22%포인트의 차이로 이기며 압도적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해당 지역에서의 표 차이 13%포인트보다 격차를 더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실의 인적
    2024-10-17
  • 민주당 텃밭 수성..영광 장세일·곡성 조상래 당선
    【 앵커멘트 】 어제(16일) 치러진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결과 민주당이 후보들을 모두 당선시키며 텃밭을 지켜냈습니다. 특히, 야3당이 치열하게 맞붙으면서 주목을 받은 영광에서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예상보다 큰 격차로 승리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당초 3강 구도로 예상됐던 영광군수 재선거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장세일 후보는 41.1%를 득표해 1위에 올랐습니다. 2위 진보당 이석하 후보와의 격차는 10.4%p로, 예상보다 컸습니다. 야3당 모두 화력을 집중했지만, 지도부
    2024-10-17
  • 박수기, "KIA 광주공장 미래차 국가산단으로 이전 필요"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KIA 광주공장의 이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시정질문에 나선 박수기 의원은 KIA 공장이 60년 넘게 내연차 중심의 생산라인으로 운영돼 미래차 생산에 한계가 있다며 미래차 국가산단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적극적인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36만 평 규모의 신규 공장 부지 개발 계획과 용도 변경, 국토부와 기업 설득을 위한 시장의 적극적인 역할 등을 주문했습니다.
    2024-10-16
  • 한동훈·이재명 대표 체제, 영광·부산 금정 성적표에 달렸다
    【 앵커멘트 】 이번 재보궐선거는 군수와 구청장 4명을 뽑는 비교적 작은 선거이지만, 여야 각당이 사활을 걸 정도로 세게 맞붙었습니다. 정권심판과 야권 차기 대선주자 대리전 등의 성격이 더해지며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이나 호남의 정치지형도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질 경우 후폭풍이 상당할 전망입니다. 보수정당 강세 지역에서 보궐선거가 경합으로 치러지는 것 만으로도 정부 여당에 대한 심판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 여기
    2024-10-16
  • [LTE] 10·16 재보궐 투표 종료..이 시각 개표소
    【 앵커멘트 】 10·16 재보궐선거 투표가 저녁 8시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곧 개표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영광군수 재선거 개표소로 가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영광군수 재선거 개표소가 마련된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전 저녁 8시 투표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투표함들이 이곳 개표소로 속속 옮겨지고 있습니다. 100여 명의 선거 사무원들은 투표지를 분류하고 표를 일일이 확인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영광군
    2024-10-16
  •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 여순사건 '반란' 표현 수정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 전시본에 기술돼 있는 여순사건 '반란' 표현이 수정됐습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5종 출판사 교과서에서 반란폭도, 반란군, 반군 등의 표현이 삭제됐습니다. 앞서 교과서에 여순사건 반란 표현이 알려지면서 전남도교육청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수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고, 교육부는 최근 수정 요청을 의결했습니다.
    2024-10-15
  • 전진숙, "5.18 해직자ㆍ성폭력피해자도 유공자 등록"
    5.18 민주화운동 해직자와 성폭력피해자도 유공자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됩니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18 보상법에서 인정하는 관련자들을 5.18 유공자 범위에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지난 2021년 5.18 보상법이 개정되면서 해직자와 성폭력 피해자 등이 5.18 관련자로 추가됐지만 현행 5.18 민주유공자법에서는 여전히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입니다.
    2024-10-15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대담
    【 앵커멘트 】 10월 16일 재보궐선거가 내일(16일)로 다가왔습니다. 전남에선 영광과 곡성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특히 곡성군수 재선거에는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20여 년 만에 후보를 내고 의미있는 도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의 5선 국회의원인 나경원 의원도 직접 곡성군수 후보 지원에 나섰는데요. 김재현 기자가 이번 재선거의 의미와 각오 들어봤습니다. 【 기자 】 Q. 10월 16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곡성을 직접 방문하셨습니다. 지역구도 서울이어서 전남 지역 방문은 오랜만이실 것 같은데
    2024-10-15
  • 10·16 재선거 D-1..마지막까지 총력전
    【 앵커멘트 】 10·16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13일간의 치열한 경쟁을 끝으로 오늘(15일) 마무리됩니다. 영광군수와 곡성군수에 출마한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유권자를 만나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영광군수 재선거 선거운동 마지막 날,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는 선거 결과가 나오자마자 당선자의 임기가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의원을 지내며 군정과 도정을 이해하고 있는 자신이 곧바로 군수직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 장세일 /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2024-10-15
  • DJ 동교동 사저 문화재 지정 "그때는 안됐지만 지금은 가능"
    【 앵커멘트 】 노벨평화상을 받은 세계적인 인사들의 공간이 역사 관광 자원으로 보존되는 모습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민간에 매각된 김대중 전 대통령이 37년간 머물렀던 동교동 사저도 재단에서 재매입에만 성공한다면 문화재 지정과 기념관 운영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20년 서울시 문화재위원회는 DJ 동교동 사저에 대한 문화재 지정을 부결했습니다. 소유주인 김홍걸 전 의원이 상속세 체납 등으로 근저당이 잡혀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50년 이상 건물만 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다는 법 때문에 사실
    2024-10-14
  • 재선거 막바지 역대급 접전에 혼탁·과열 양상
    【 앵커멘트 】 10·16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까지 마무리된 가운데 선거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역대급 관심 속에 치열한 경쟁이 마지막까지 이어지면서 비방과 선동이 난무하는 등 혼탁 양상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2일 끝난 이틀 간의 군수 재선거 사전투표 결과 영광과 곡성 두 곳 모두 4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관심 속에 치열한 선거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혼탁·과열 양상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3명의 후보가 초접전을 펼치는
    2024-10-14
  • DJ 동교동 사저 논란..만델라·빌리브란트 공간은 세계적 명소
    【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민간에 매각된 뒤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전직 대통령의 역사적 유산이 방치되고 있다는 안타까움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과 같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국가 지도자들의 공간이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이형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인권운동가인 넬슨 만델라의 사저입니다. 1963년 만델라가 체포되기 직전까지 머물던 공간으로 당시에 쓰던 가구는 물론 그 형태 그대로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작고 소박한 공간이
    2024-10-13
  • 전국 최고 사전투표율.. D-3 결과는 예측불허
    【 앵커멘트 】 영광과 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율이 모두 40%를 넘었습니다. 특히 야3당이 치열하게 맞붙은 영광군수 선거의 사전투표율은 43%를 넘어 전국 최고를 기록했는데요. 각 당 대표들까지 연일 지원에 나서며 열기가 뜨거운 재보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의 당대표와 지도부까지 총출동해 치러지고 있는 영광군수 재선거의 사전투표가 43.06%의 투표율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 지자체 4곳 중 최고치로, 2
    2024-10-13
  • 10·16 재선거 사전투표율..영광 43.06%, 곡성 41.44%
    지난 이틀간 진행된 10·16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합계 사전투표율이 42.49%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선관위에 따르면 어제와 오늘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영광의 투표율은 43.06%, 곡성 투표율은 41.4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2년 지방선거 당시 41.68%를 기록한 영광의 경우 이번 재선거가 더 높았고, 45.88%를 보인 곡성의 경우 더 낮았습니다. 이번 선거가 재선거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전 투표는 상대적으로 높아 유권자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영광군수와 곡성군수에
    2024-10-12
  • 사전투표 하루 앞두고 당대표까지 총집결..재선거 관심 '고조'
    【 앵커멘트 】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각 당 대표들까지 총출동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판이 커진 이번 재선거에 유권자들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이틀째 영광 일정을 이어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재선거가 그저 군수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며, 민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권 심판 전선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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