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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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여사, 피의자로 호칭...진술거부권 행사 안 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대면 조사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비교적 순조롭게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김 여사의 조사 상황에 대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진술하고 있다"며 "저희는 피의자로 호칭하며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절반을 약간 넘은 상황"이라며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도 있어 언제까지 (조사가) 이뤄질지는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2차 소환 여부에 대해서는 "오늘 조사가 끝나지 않은
    2025-08-06
  • [지옥의 일터③]"돈 보냈으니 끝났다?"...법정서도 발뺌
    지난 7월 18일, 근로기준법 위반(폭행)과 공동강요 혐의로 법정에 선 영암 돼지농장 사장 홍 모 씨는 고개를 들고 말했습니다. "(이주 노동자) 뚤시는 따돌림을 당해 스스로 숨졌습니다." 징역 7년이 구형됐지만, 괴롭힘과 폭행 사실을 부인한 겁니다. 그는 오히려 뚤시 탓을 했습니다. "일 배우러 한국 왔으면 참고 일해야지"라는 말까지 내뱉었습니다. 뚤시의 동료들은 귀를 의심했습니다. 홍 씨의 사업장은 단순한 일터가 아니라 '착취의 현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5월, 농장에서 일하던 네팔 노동자 마눈덜은
    2025-08-06
  • [지옥의 일터②]"또 맞으면 오세요"...끝내 구조는 없었다
    네팔 청년 뚤시가 세상을 떠나기 전, 동료 노동자들은 여러 차례 구조 신호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제도는 번번이 그 손을 놓았습니다. "또 맞으면 그때 오세요." 지난해 10월 20일, 농장의 홍모 사장에게 폭행당해 아픈 몸을 이끌고 파출소를 찾은 프렘이 경찰에게 들은 말입니다. 진술서를 냈지만, 접수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증거가 부족하다며 다음에 또 맞으면 오라는 궤변을 늘어놓은 겁니다. 프렘은 빈손으로 돌아섰고, 다음 날 농장의 홍 사장은 프렘에게 '스스로 넘어졌다'는 합의서를 쓰게 했습니다. 또 다른 폭행 피해자
    2025-08-06
  • [지옥의 일터①]"나가게 해주세요"...이주노동자의 묵살된 절규
    <편집자 주> 올해 2월 22일 새벽, 전남 영암의 돼지농장에서 26살 네팔 청년 뚤시가 숨졌습니다. 그는 구조적인 괴롭힘과 폭력에 시달리다 희생당했습니다. 뚤시의 죽음은 사업주의 횡포, 방치된 신고, 무력한 대응이 맞물린 구조적 비극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이주 노동자 관리와 인권 보호 체계가 얼마나 허술한지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왜 뚤시와 동료들의 절규는 무시됐는지, 어떻게 하면 비극을 막을 수 있었는지 세 차례의 보도로 짚어봅니다. 코끝을 찌르던 돼지 분뇨 냄새보다 더 지독했던 사장의 폭언과 손찌검. 네팔
    2025-08-06
  • 인천 송도서 프로판가스 누출..."배관서 누출 추정"
    인천에서 프로판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낮 12시 35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E1 인천기지에서 프로판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E1 측은 신고 접수 41분 만인 낮 1시 16분쯤 가스 밸브를 잠가 추가 누출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누출량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경찰관 88명과 장비 27대를 현장에 투입해 누출 현장에 물을 집중적으로 뿌리는 등 안전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연수구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
    2025-08-06
  • 아시아 육상 투척 강자들, 8월 목포에 모인다
    아시아 정상급 투척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가 21일과 22일 이틀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과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로, WA(World Athletics) 세계랭킹 'C' 등급 공인 대회입니다. 대회 기간 '제21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도 함께 열리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등 남녀 각 4종목씩 모두 8개 종목이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25개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하고
    2025-08-06
  • 목포·여수 출발 용산행 KTX 고장으로 멈춰...승객 불편
    용산역으로 향하던 호남선 KTX 열차가 고장이 나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6일 오전 10시 20분쯤 세종시 금남면 장재터널 안에서 KTX-산천408호 복합 열차가 동력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고장 열차는 목포역(KTX 408)과 여수역(KTX 542)을 출발해 익산역에서 연결되는 복합 열차로, 오전 11시쯤 용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해당 열차 승객 838명은 2시간여 동안 고장 열차에 갇히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측은 408호 열차 동력 고장으로 기차가 멈춰서, 해당 열차를 견인
    2025-08-06
  • 대한민국 땅 3.5%의 기적...우리섬에 자생생물 36% 기록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섬 지역 자생생물 조사·확보·발굴 연구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섬에 서식하는 자생생물을 모두 2만 2,084종 확인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자원연구실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섬 지역 생물 종목록' 구축을 통해 1만 9,237종을 확인했습니다. 또 이번 자생생물 조사·확보·발굴 연구를 통해 2,847종을 추가로 밝혀내며, 모두 2만 2,084종의 섬 자생생물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섬 면적은 3,547㎢로 국토의 약
    2025-08-06
  • 김건희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 끼쳐 죄송"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조사를 위해 출석했습니다. 전직 영부인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공개 출석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김 여사는 6일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당초 예정된 출석 시간은 10시였지만, 10여 분 늦게 도착했습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특검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김 여사는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
    2025-08-06
  • 신세계백화점 폭파 예고글 올린 용의자 잇달아 검거
    온라인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예고 글을 올린 용의자들이 잇달아 붙잡혔습니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글 관련 유튜브 게시물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댓글을 단 20대 A씨를 이날 오전 경남 하동군 자택에서 검거했습니다. 앞서 전날 밤 11시쯤 용인서부경찰서는 "유튜브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112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에 이날 아침 6시쯤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 경기 용인시 신세계백화점
    2025-08-06
  • 자녀 비만, 부모 중 누구 영향이 클까...'유전적 양육'도 영향
    아이의 과체중이나 비만에 아빠보다 엄마의 유전자가 더 큰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엄마의 유전자는 자녀에게 유전되지 않더라도 '유전적 양육'(genetic nurture) 과정을 통해 자녀의 체중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입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리암 라이트 박사팀은 6일 과학 저널 플로스 유전학(PLOS Genetics)에서 2,600여 가족의 유전·건강 데이터를 이용해 부모 유전자가 자녀의 체중과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트 박사는 "엄마
    2025-08-06
  • 전라남도 배추 재배의향 조사로 선제적 수급안정 나선다
    전라남도가 2025년산 가을·겨울 배추 재배의향 면적 조사를 통해 김장용 적정 생산과 수급 안정을 위한 작목전환 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배추 작목 전환사업 지원 대상은 최근 2년(2023~2024)간 배추를 재배했던 필지로, 해당 필지를 휴경하거나 귀리, 메밀 등 타작물을 재배하면 ha당 450만 원을 지원합니다. 다만 수급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등은 지원 대상 품목이 아니며, 농가당 최고 2ha만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배추 재배 의향면적을 사전에 파악하고, 배추 주산지인 해남과 진도 배추농가, 시군 관계자와
    2025-08-06
  • 또 '신세계백화점 폭파하겠다' 예고...경찰, 각 지점 수색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또 올라와 경찰이 6일 경기 남부지역 등 각지의 신세계백화점에 대한 수색에 나섰습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전날에도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중학생 게시글이 올라와 이용객과 직원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전날 밤 11시쯤 "유튜브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용인서부경찰서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게시자는 전날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 글과 관련한 한 유튜브 게시물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댓
    2025-08-06
  • 여름철 수족구병 유행 광주 7월 검출률 84% "백신 없어 예방 최선"
    최근 광주지역 기온이 상승하면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표본감시 사업을 통해 광주지역 협력 의료기관 7개소에 내원 또는 입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 의심 환자의 검체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수족구병 검출률은 6월 셋째 주 28.6%(7건 중 2건)에 불과했지만, 6월 넷째 주 100%(11건 중 11건)로 급증했습니다. 7월에도 높은 검출률이 지속됐습니다. 7월 첫째 주 93.3%(15건 중 14건), 둘째 주 86.7%(30건 중 26건), 셋
    2025-08-06
  •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 작성자 검거...제주 중학생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작성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형법상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교 1학년 남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5일 낮 12시 4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한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은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A군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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