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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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권 메가시티 정책 간담회 '에너지 전환' 협력 논의
    호남권 메가시티 정책 간담회에서 에너지 전환 협력 방안이 논의됩니다. 광주와 전남·전북 3개 시도는 내일(23일) '호남권 에너지 전환 협력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 공동체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공동 개발 및 공동 이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호남권 3개 시도는 지난해 7월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신재생에너지의 우선 활용과 에너지원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05-22
  • 광주 동구, 주정차 금지 혼동 유발..과태료 1억 부과
    광주 동구가 주정차 금지구간을 잘못 안내해 운전자에게 혼란을 주고 과태료까지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동구가 2021년 12월부터 백서로 일부 구간에서 홀짝제 주정차제를 운영하면서, 안내 현수막을 주정차 금지구간에 잘못 게시해 운전자들에게 혼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구가 백서로에서 부과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3천여 건, 1억 원에 이릅니다. 이에 대해 동구는 "현수막은 올해 1월 16일부터 24일 동안 게시됐을 뿐이며, 이 기간 부과된 과태료는 74건, 297만 원이었다
    2025-05-22
  • 하반신 마비 24살 청년.."금호타이어, 사과조차 없어"
    【 앵커멘트 】 이번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다 20대 근로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가족들은 정씨가 하반신이 마비될 정도의 부상을 입었지만, 회사가 지금껏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불길을 피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친 24살 정 모씨. 정씨의 가족들은 사고가 난 아침을 잊을 수 없습니다. 공장에 큰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를 걸었는데,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눈 앞이 깜깜해졌습니다. ▶ 인터뷰 : 임경혜 / 정씨 어머니 - "엄마 깜깜해 앞이 안 보여. 그런
    2025-05-22
  • 다시 고개 숙인 금호타이어..화재 원인은 생고무 이물질?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측이 오늘(22일) 공장 화재와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사측은 직원 고용 안정 대책과 피해 보상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이 어느 정도 수습된 뒤에 내놓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책임자들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화재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게 됐다며 사과했고, 피해 회복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김명선 /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부사장 - "많은 피해를 느끼신 광주시민 여러분과 또 걱정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2025-05-22
  • 기업도시 세제 감면 '솔라시도' 투자유치 기대
    기업도시 산업용 토지에 투자한 기업에 종합 부동산세와 재산세를 대폭 감면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이 개정돼 솔라시도 투자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개정된 시행령은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기업도시 산업용 토지에 대해 2029년까지 5년간 재산세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조항이 신설돼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태안 기업도시가 적용받게 됩니다. 기업도시 산업용 토지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맞춰 시행되며, 재산세의 경우 기존 종합합산 과세 0.2-0.5% 누진세율에서 0.2% 단일세율이 적용됩니다.
    2025-05-21
  • 혁신기업 지원 플랫폼 'V:LAUNCH 광주 스페셜' 개최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 특화 벤처플랫폼 'KDB 브이런치 광주 스페셜'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한국산업은행과 광주과학기술원의 공동 개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벤처투자자와 지역 소재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출범한 'KDB 브이런치' 프로그램은 그동안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됐으며, 광주 등 서남권과 남부권 전역의 벤처 활성화를 위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5-05-21
  • 외국인 계절노동자↑..공공형 기숙사 건립 잇따라
    【 앵커멘트 】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노동자들이 농어촌에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전남에는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인원보다 많은 인력이 들어올 예정인데요. 이들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외국인 기숙사 건립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외국인 계절노동자 37명이 살고 있는 전남 공공형 외국인 기숙사입니다. 2인 1실의 방마다 화장실이 있고, 공동식당과 세탁기 등도 갖춰져 있습니다. 라오스에서 온 노동자들은 편안한 시설을 크게 반겼습니다. ▶ 싱크 : 라이 / 라
    2025-05-21
  • '투숙객 가스 중독' ..리조트 관리자 과실치상 입건
    어린이날 전남 완도의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투숙객들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리조트 관리자를 입건했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관리 소홀로 투숙객 14명을 다치게 한 리조트 관리자 A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보일러실에서 가스를 새게 하고, 배터리가 없는 경보기를 방치해 투숙객 14명에게 일산화탄소 중독을 일으킨 혐의를 받습니다.
    2025-05-21
  • 여수시, 업체에 금품 요구 의혹 공무원 대기발령
    건설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여수시는 2천만 원 규모의 '한구미터널 정밀안전 점검용역'을 맡은 건설업체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시설직 A팀장을 어제(20일) 자로 대기발령조치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5일 A팀장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를 압수하고 분석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5-05-21
  • 간호사 국시 붙고도 유급.."학칙 해석 틀려 인권침해"
    【 앵커멘트 】 조선간호대 학생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고도 자격 미달로 탈락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대학 졸업에 필요한 필수이수과목에서 낙제점을 받아 유급된 탓입니다. 그런데 해당 교수가 학칙 해석을 잘못해 성적을 잘못 평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선간호대 4학년이던 A씨는 지난해 초 학교 측으로부터 유급을 통보받았습니다. 필수이수과목 수업에서 재시험에 떨어졌다는 이유였습니다.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과 취업이 모두 물거품이 된 A씨는 벼랑 끝에 내몰린 심정이었다고 호소합
    2025-05-21
  • 광주·전남 21대 대선 벽보 훼손 22건 수사 중
    광주와 전남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훼손 사건이 22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은 대선 후보의 벽보 훼손 사건을 각각 10건과 12건 수사 중이라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후보의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하는 행위를 선거의 공정성과 선거인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철저히 수사할 계획입니다.
    2025-05-21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수사 본격화
    경찰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화재 원인과 과실 책임을 밝히기 위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36명으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건 수사 전담팀을 구성해 공장 안전 관리 실태와 업무상 과실 여부 등을 철저하게 수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전담팀은 화재 초기 진술을 확보한 뒤 공장 안전 관리와 화재 대응 지침, 소방시설 자료를 분석하고 있고,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또 타이어 제조 공정과 소화 설비에 결함이 있었는지, 화재 예방 조처가 적절했는지 등을 규명한 뒤 형사 입건 여부를 정할 방침입니다
    2025-05-21
  • "금호타이어 화재..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광주 광산구의회가 금호타이어 화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구의회는 오늘(21일) 오전 광산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통과 호흡기 질환 등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며 신속한 대민 지원을 위해 정부가 당장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용위기지역 지정으로 직원들의 고용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며 범정부 차원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2025-05-21
  • "다시 불씨가 보인다" 무색해진 완진 선언..일상 회복은 언제쯤
    【 앵커멘트 】 소방당국이 어제(20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완진을 발표했지만 오늘(21일) 건물 안에서는 불씨가 일부 되살아나기도 했습니다. 완진 소식에 안심했던 인근 주민들은 멈추지 않는 연기와 분진에 여전히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굴삭기가 건물 잔해를 끄집어내고, 공장 앞에는 불에 타다 남은 생고무 잔해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화재 현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한 열화상 카메라도 대기 중입니다. 불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에 대비하는 겁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소
    2025-05-21
  • "노태우 일가, 말뿐인 사과·위선적 행태 중단하라"
    5·18 공법 3단체가 부정 축재와 역사 왜곡을 바로잡지 않고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노태우 일가를 비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20일) 성명을 내고 "5·18 피해자들과 광주시민들은 노태우 일가로부터 공식적으로 사과를 받은 적 없다"며 "위선적 행태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노태우 일가는 광주 학살의 원인을 '유언비어'라고 쓴 노태우 회고록을 폐기하고, 비자금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며 "노태우를 미화·기념하는 사업도 중단한 이후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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