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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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꾸네봉사단 '발바닥과 모래알의 만남' 성황
    장흥군 수문해수욕장에서 열린 항꾸네봉사단의 '발바닥과 모래알의 만남 행사'에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참가자들은 맨발 해변 걷기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함께하며 건강과 환경 보존, 공동체 의식을 다졌습니다. 이 행사는 봉사단 회원들의 협찬과 재능 기부로 마련돼, 지난 3년간 장흥군을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5-09-07
  • 광주광역시 SRF 시설 관련 중재규칙 개정 추진
    광주광역시가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과 관련된 중재 규칙의 개정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국회 법제사법위원인 박균택 의원에게 포스코이앤씨의 편법 행위를 지적하며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규칙 개정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SRF 위탁운영사인 포스코이앤씨는 나주열병합발전소 4년 가동 중단에 대한 배상액을 당초 78억 원만 청구하겠다고 했다가 올해 초 청구액을 2,100억 원으로 증액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5-09-07
  • 곡성 석곡 시간당 50.5mm 집중 호우...내일도 비 예보
    오늘(7일) 광주ㆍ전남지역에도 곳에 따라 시간당 5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낮 1시부터 2시까지 곡성 석곡에 50.5mm의 비가 집중된 것을 비롯해 영암 시종면 48, 장흥 관산읍 31, 장성군 상무대 지점 39, 광주 동구 무등산 지점 28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7일) 누적강수량은 장성 상무대 106mm를 최고로 영암 시종 50mm, 광주 서구 풍암동 지점 36mm 순입니다. 내일(8일)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고, 곳에 따라 30~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8일) 낮기온은 2
    2025-09-07
  • 전남 교육기본소득 중고등학생까지 확대 첫 걸음
    【 앵커멘트 】 전남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학생교육수당이 지금은 초등학생들에게만 지급되고 있지만, 내년에는 진도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처음으로 월 10만 원의 교육수당을 받게 됩니다. 전남교육청은 전 시군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지자체마다 재정상황이 달라 현실화되기까지는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학생교육수당이 제한적이나마 중고등학생에게도 지급됩니다. 전남교육청이 학생교육수당 지급 대상을 중고등학생으로 넓히겠다는 구상에 진도군이
    2025-09-07
  • 광주 첫 시행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전국 확대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가 내년부터 국가 제도로 확대됩니다. 이재명 정부는 광주시의 이 제도를 '육아기 10시 출근제'로 확정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켰으며, 적용 대상을 초등학생뿐 아니라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까지로 확대했습니다. 지원 기간도 광주시의 2개월보다 늘려 최대 1년까지로 설정했습니다. 이 제도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 학부모 근로자가 임금 삭감 없이 하루 1시간 근로 시간을 줄여 자녀 돌봄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정책입니다.
    2025-09-07
  • '지역 활성화·청년 정착' 두마리 토끼 잡는 청년 패키지
    【 앵커멘트 】 농촌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되면서 시군마다 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와 일자리,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통합 지원하는 나주시의 '청년 패키지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에서 와인을 만들던 청년사업가 이송미 대표는 지난해 5월, 사업체를 나주시로 이전했습니다.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을 지원해 주는 데다, 양조장도 저렴하게 만들 수 있도록 나주시에서 적극나선 점이 이전
    2025-09-07
  • 전남도·해남군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비위 발족
    전남도와 해남군이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범도민 지원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경기장 인프라 정비와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해 대회 운영을 지원하고, 대회 기간 전남 특산품 홍보부스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스포츠와 지역 문화를 결합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 방침입니다.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대회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해남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치러집니다.
    2025-09-06
  • '2025 김대중 평화회의' 24일 목포·영암서 열려
    '2025 김대중 평화회의'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목포와 영암에서 열립니다. 영암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김대중 평화회의 학술회의에는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가 평화 경제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인공지능 분야 최고 권위자인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가 특별 강연에 나섭니다.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김대중 평화콘서트'와 'DJ를 존경하는 사람들의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됩니다.
    2025-09-06
  • 여수 해상 가두리 양식장서 불…냉동창고 등 피해
    여수의 한 해상 양식장에서 불이나 시설 일부가 탔습니다. 오늘(6일) 새벽 2시 45분쯤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500미터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불이나 거주시설과 사료 냉동창고 등 양식장 일부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함정 4척과 소방차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6
  • 자영업자 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섬에선 조금 불편해요
    【 앵커멘트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거의 100%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쿠폰 사용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업종 구분 없이 대부분 매출이 오르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처가 부족한 섬 주민들은 적잖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러 섬으로 드나드는 길목에 있는 신안 압해읍의 한 마트.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지 보름가량이 지나면서부터 생활용품 진열대에 물건을 채우기가 무섭게 팔려나가고
    2025-09-06
  • 광주 선운지구 5천 세대 정전...화물차가 개폐기 충돌
    광주 선운지구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6일) 낮 1시 50분쯤 광주 광산구 선운지구 9개 아파트 단지, 4천9백여 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이 곧바로 복구에 나서 단지별로 30분에서 1시간 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한전은 10톤 화물차가 한전의 지상 개폐기를 들이받으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2025-09-06
  • 광주, '대·자·보 도시' 표방…현실은 자전거 전용도로도 미비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 중심의 이른바 '대·자·보 도시'를 내세우고 있지만, 현실은 기대와 다릅니다. 갈라지고 파손된 자전거 도로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인데 개선사업 예산 30억 원은 지하철 공사가 지연되면서 전액 감액됐습니다. 김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시는 '대·자·보' 정책을 내세우며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이 어우러지는 도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자전거 도로 등 기반 여건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2025-09-06
  •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10∼12일 목포서 개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목포에서 개최됩니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와 경제,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호남 교류가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영호남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작품도 선보이게 됩니다.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영호남이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상징적인 교류의 장이자 국민 통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9-05
  • 강진 반값여행 정책 대통령 언급으로 정부 정책 반영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언급한 강진군의 반값여행이 내년부터 정부 정책으로 시행됩니다. 기획재정부는 관광객이 사용한 여행경비의 절반을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예산 65억 원을 반영해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 20곳에서 시범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진의 반값여행 정책이 대통령의 언급으로 시행된 지 1년 7개월여 만에 중앙정부의 제도로 채택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5-09-05
  • 영암 무화과 축제 시작... 전국 생산량 90% 전남 차지
    영암 무화과 축제가 오늘(5일)부터 사흘동안 펼쳐지고 있습니다. 입안 가득 달달, 신나는 무화과 파티를 주제로 영암 삼호읍 전남농업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는 영암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무화과를 맛보고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져 있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남 무화과는 영암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 소득액은 1,900여 농가에서 1,0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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