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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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수능모의평가, 광주·전남 3만 108명 응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9월 모의평가가 전국에서 치러졌습니다. 수능시험을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해 마지막으로 치러진 이번 모의평가에는 광주에서 고3 재학생과 졸업생 등 1만 6,574명, 전남은 1만 3,534명이 응시했습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평가는 모레(5일)까지 원서 접수를 마친 뒤 11월 13일에 치러집니다.
    2025-09-03
  • 전남경찰청 직원들, 총경 갑질 의혹 제기
    전남경찰청 소속 고위 간부가 직장 내 갑질 논란이 불거져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전남경찰청 소속 A총경이 최근 내부 회의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폭언과 비인격적인 언사를 했다며 해당 총경과 피해자를 즉시 분리하고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A총경은 업무 외 다른 부당한 지시는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청은 조만간 A총경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9-03
  • 18세↓인구 1,000명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전남 0.59명·광주 0.97명
    전남지역 18세 이하 인구 1,000명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0.5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소아·청소년 의료체계 개선방안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 1,000명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는 전남 0.59명, 광주는 0.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은 전국 평균인 0.8명에 크게 못미치며 경북·충남에 이어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고, 광주는 평균보다는 높았지만 인구 1,000명당 1명 이상인 서울·부산·대구
    2025-09-03
  • 교육부 전남 국립의대 개교 '2030년' 제시...전남도, 대학 대응 주목
    정부가 전남 국립 의과대학 개교 예상 시기를 '2030년 3월'로 제시해 전남도의 2027년 개교 목표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최근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복지부가 연내 의사 인력 양성 규모를 결정하면 내년에 신설 의대 대학 선정과 정원 결정, 2027년도 예산 확보를 거쳐 2028년 8월 한국의학 교육평가원에 예비인증을 신청하는 절차를 설명했습니다. 예비인증은 개교 시점으로부터 늦어도 1년 3개월 전에 반드시 신청해야하는 만큼 사실상 2030년 3월 개교를 제시한 것이어서,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해
    2025-09-03
  • 여수바다 6년 만에 적조 발생...양식장 '초비상'
    【 앵커멘트 】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여수 앞바다에 적조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양식장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추석 출하용으로 애써 키운 물고기들이 폐사하진 않을까 어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항에서 뱃길로 30분 거리에 떨어진, 화태도 앞바다. 짙은 갈색빛을 띈 적조가 6년 만에 바다 위를 뒤덮었습니다. 방제선박은 적조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쉴새없이 황토를 살포합니다. 어선들은 빠른 속도로 물살을 가르며 적조를 분산시킵니다. ▶ 인터뷰 : 황양선 / 가두리 양식어민 -
    2025-09-03
  • 완도 금일도·약산·생일도 등 가을축제 풍성
    완도 금일과 약산, 생일도 등 섬지역에서 특산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립니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완도 금일도에서는 오는 6일 다시마 축제가 개최되고, 약산에서도 진달래 ·흑염소 축제가 열려 다채로운 가족 단위 체험 행사가 마련됩니다. 생일도에서는 오는 13일 면민 화합행사와 노래자랑, 공연 등이 어우러진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금곡 해수욕장과 용출 갯돌밭 등이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5-09-02
  • 지게차 묶임 나주 이주노동자, 광주 소재 공장 재취업
    지게차에 묶여 인권유린 피해를 본 이주노동자가 새로운 일터를 구하게 됐습니다. 전남노동권익센터는 스리랑카 국적 A씨가 광주 지역에서 계속 근무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와 어제(1일)부터 광주에 있는 공장에 재취업해 첫 출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A씨는 지난 2월 나주시의 한 벽돌공장에서 벽돌 더미에 묶인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등 인권유린 피해를 입었습니다.
    2025-09-02
  • 미국 한인사회 손잡은 전남 교육
    【 앵커멘트 】 전라남도교육청이 K-에듀센터 개소와 함께 미국 한인 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지 한국기업과의 산학 협력과 체육 분야 교류 확대, 동포들이 참여하는 꿈 실현금 모금도 본격화 할 계획입니다. 미국 현지에서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교육의 해외 진출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K-에듀센터가 문을 열면서 미국 한인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때를 맞춰 현지 방송과 광고 등 K-에듀센터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도 시작됐습니다. 특히, 센터가 들어선 트로이대학 인근 미 남부 지역을
    2025-09-02
  • 전라남도, 나주에서 정책비전 투어 개최
    전라남도가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 투어'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정책비전 투어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윤병태 시장, 지역 주민,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의 미래 비전과 정책 현안을 공유했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의 환영 인사와 나주시 미래비전 발표에 이어, 김영록 지사 주재로 에너지·농축산식품·청년 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2025-09-02
  • 전남도의회 "의과대학 설립 위한 통합대학 교명 공모해야"
    전남도의회가 전남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대학 교명 공모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 통합 국립의대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양 대학의 통합 선언과 합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교육부가 요구하는 통합대학의 설립 신청을 위해서는 교명 확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통합대학 교명은 단순한 명칭이 아니라, 전남 국립 의과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상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9-02
  • 전남 무화과 농업 급성장...소득 1천억 기대
    【 앵커멘트 】 무화과 농업이 전남에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쉽게 물러지는 탓에 유통망 확충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새벽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한계도 극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푸른 잎이 가득한 과수원. 가까이 보니 가지마다 자줏빛을 띤 열매가 열렸습니다. 쪼개면 빨간 속이 드러나는 무화과입니다. 아열대성 과수인 무화과는 전남에서 전국 무화과의 90%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싱크 : 김영남 / 영암 무화과 재배농민 - "햇빛 일조량이 굉장히 좋았고요.
    2025-09-02
  • '대리 처방' 마약류 상습 투약한 의사, 검찰 송치
    전남 순천의 한 병원 의사가 수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간호사 등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수차례에 걸쳐 대리 처방받아 복용한 혐의로 지역의 한 이비인후과 원장 58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씨의 지시로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에 사용량 등을 허위로 등록한 간호사 24살 B씨도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025-09-02
  • 행정안전부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식 개최
    행정안전부가 오늘(2일) 개최한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식에서 광주광역시와 신안군이 국내 최초 인증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08년 광주은행과 함께 '탄소은행'을 처음으로 시작해 상업시설의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이 최초의 '탄소중립 포인트'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 무연고자나 저소득층이 사망했을 때 지자체가 장례를 주관하고, 비용을 지원하는 '공영 장례'를 처음으로 도입해 장례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한 것으로 인증됐습니다.
    2025-09-02
  •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앞두고 광주서 총회 열려
    오는 5일 개막하는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광주에서 세계양궁연맹 총회가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세계양궁연맹 우르 에르데네르 회장 등 2백여 명의 세계 양궁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국제 양궁선수 및 팀원 자격 규정, 임원단 선출 등 양궁계 주요 현안들을 오는 3일까지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25 광주 세계양궁대회'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됩니다.
    2025-09-02
  • '임시이사 체제 10년' 홍복학원, 이제는 정상화 되나
    【 앵커멘트 】 설립자 이홍하 씨의 교비 횡령 이후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온 홍복학원이 재정기여자 공모에 나섰습니다. 재정 능력과 올바른 교육관을 갖춘 재정기여자를 선정해, 향후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학교법인 정상화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대광여고와 서진여고가 속한 학교법인 홍복학원은 지난 2015년부터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됐습니다. 이 때문에 재산 처분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난해 11월 학교 통학로 일부가 포함된 부지를 경매에서 낙찰받은 업체가 소유권 행사를 위해 통학로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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