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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더위 가라!' 5일부터 전남 해수욕장 순차적으로 개장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의 해수욕장이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합니다. 전라남도는 지역 내 해수욕장 54개소를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5일 여수 웅천·모사금 등 9개소를 시작으로 둘째 주 장흥, 목포, 보성, 셋째 주 함평, 고흥, 해남, 무안, 영광, 진도, 신안, 넷째 주엔 완도가 순차적으로 개장됩니다. 전남도는 총 27억 원을 투입해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조성, 감시탑, 안내판 등 안전시설물 정비, 수상오토바이, 인명구조함
    2025-07-03
  • 박찬대, 일주일간 호남살이 "민주당 심장 명예 호남인 되겠다는 각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출마자가 7월 첫 주말부터 일주일간 호남살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3일 "당대표 직무대행, 총괄상임선대위원장으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은 지역을 지원하느라 호남인들과 직접 대면하지 못해 아쉽고 죄송했다"며 "민주당 심장의 일원, 명예 호남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지역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정치는 말이 아닌 삶이 될 때 자연스럽게 하나가 된다고 믿는다"며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닌 호남인의 희망과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재명 정부의 행동으로 옮기는 '행
    2025-07-03
  • "과학 배우러 왔다가 시원한 물놀이까지!" 광주과학관 물과학체험관 25일 개장
    국립광주과학관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과학관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물과학체험장'을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합니다. 올해 물과학체험장은 120cm 높이의 대형 풀을 추가하고, 초대형 그늘막과 함께 워터 발리볼, 물놀이 에어바운스, 올 인원 슬라이드 3종, 물총 놀이장, 자석 낚시터 등 다양한 체험 놀이풀을 새롭게 마련해 관람객들이 보다 풍성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또, 20여 개의 몽골 텐트를 이용해 대형 그늘막을 조성했으며, 냉풍기와 선풍기도 설치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
    2025-07-03
  • 광주시, 호남고속도로 재추진에 최대 5천억 지방채..'재정위기단체' 지정 위기
    광주시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을 국비와 시비를 5대 5로 부담해 재추진하기로 하면서 최대 5천억 원에 달하는 지방채 발행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2024년부터 5년간 매년 1천억 원 내외의 시비를 투입해야 하며 이에 따라 강기정 시장은 "전액 지방채로 조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광주시의 채무 구조가 이미 한계에 도달해 있다는 점입니다. 광주시는 올해 1회 추경 기준 총 채무 2조 1,065억 원으로, 정부가 재정위기 판단 시 제외하는 일부 채무(도시계획시설 매입 사업 3,432억 원)를 제외하더라도
    2025-07-03
  • KBC·썬웨이어드벤처, 호남 관광 활성화 위해 손잡아
    KBC광주방송과 호남 최대 규모 워터파크 운영사 썬웨이어드벤처가 관광 활성화와 콘텐츠 제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3일 KBC 광천동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류영현 KBC 대표이사와 김수영 썬웨이어드벤처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방송 콘텐츠 제작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썬웨이어드벤처가 운영하는 워터파크와 호텔식 글램핑장 등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방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제작할 예정입니다.
    2025-07-03
  • "광주·전남 장마 종료"..역대 2번째로 빨라
    연일 견디기 힘든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 장마가 종료됐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일 브리핑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이 지난 1일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장마가 종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23일 빠른 것으로, 지난 1973년 6월 30일 종료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빠릅니다. 장마기간은 12~13일로, 6일에 그쳤던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장마가 끝나고 때 이른 폭염이 시작됐다고 분석
    2025-07-03
  • 여수산단 부두에 정박한 선박서 염산 누출..해경 긴급 방제
    전남 여수산단 중흥부두 앞 선박에서 염산이 누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3일 새벽 5시 20분쯤, 여수산단 중흥부두에 정박된 선박에서 화학물질 이송배관이 파손돼 염산이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방제정과 경비함정을 동원해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습니다. 현재까지 염산의 정확한 유출량은 확인되지 않았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출항 중이던 다른 선박이 사고 선박의 닻을 끌고 가다 염산을 이송하던 배관을 파손시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07-03
  • 살쾡이가 전수한 비법으로 만든 약술 '추성주'
    전남도는 7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살쾡이가 비법을 전수해줬다는 전설이 있는 담양 추성고을의 '추성주'를 선정했습니다. 추성주는 담양 연동사에서 유래한 약술로, 1천 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주입니다. 불가의 상비약이자 도가의 신선주로 전해졌던 이 술은 조선 후기 연동사 주지스님으로부터 '주방문(酒方文)'을 전해받은 양대수 명인의 증조부에 의해 가문에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와 가양주 금지, 선친 때의 술 제조 전승 단절로 추성주의 명맥은 점차 희미해졌습니다. 단절된 맥을 다시 잇고 복원한 인물이 바로 대한민국
    2025-07-03
  • 함께 낚시하던 지인에 흉기 휘둘러 살해한 50대 체포
    함께 낚시를 하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9분쯤 여수시 남면의 한 해안가에서 4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흉기로 사람을 찔렀다"며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낚시하며 술을 마시던 중 가정사 문제로 다투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B씨에게
    2025-07-03
  • 장흥 무산김, 전국 하나로마트 유통망 진출한다
    장흥의 친환경 무산김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됩니다. 장흥무산김 주식회사는 장흥관산농협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장흥 무산김을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 2,200곳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장흥무산김은 전국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유기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김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2025-07-03
  • 강진~영암 풀치터널 양방향 4일 전면 개통
    국도 13호선 강진과 영암 간 풀치터널 양방향이 내일(4일) 전면 개통됩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9월 집중호우로 인해 유실된 풀치터널 상행선 강진 ~ 영암 출구부 비탈면에 대한 보강공사를 마치고, 내일(4일) 오후 4시부터 양방향을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풀치터널 양방향 개통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7-03
  • 해남군,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 비전으로 더 큰 미래 열겠다
    해남군이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지속가능한 미래농어촌의 표준 모델로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미래 농어업과 AI, 에너지 신성장산업, 농어촌 인프라가 세 축을 이뤄 농어촌 수도 해남의 비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공지능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과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정주 기반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동시에 갖춰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7-03
  • 1억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단 수거책 구속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1억여 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단 현금 수거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5월 사이 피해자 5명에게 1억 100만 원을 가로챈 40대 한국계 중국인 박 모 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어제(2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금융감독원 직원과 검사를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명의 도용 사건에 연루됐다며 돈을 보내라고 속였고, 범죄 수익의 1%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7-03
  • 요양병원서 다른 환자에 흉기 휘두른 70대 체포
    요양병원에 함께 입원해 있던 환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일) 저녁 7시 10분쯤 신안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60대 A씨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화장실 사용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A씨가 자신의 멱살을 잡자, 병실에 있던 흉기를 A씨에게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7-03
  • 화순전남대병원 주사실 94병상에서 143병상으로 확대
    화순전남대병원이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주사실 병상을 기존 94개에서 143개로 확장했습니다. 주사실 확장으로 환자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간호사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진료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했습니다. 키오스크 기반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순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환자 감시장치 10대가 새로 설치되는 등 긴급상황 대응도 개선됐습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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