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에서 생후 4개월 만에 학대로 숨진 '해든이' 사건의 가해 부모에게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고 선고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 전현희, 최혁진, 조계원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일 오후 3시 30분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릴 결심공판을 앞두고 사법부의 단호한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늑골을 포함해 온몸 23곳이 골절되고 출혈성 쇼크로 세상을 떠난 해든이의 참혹한 죽음을 언급하며, "가해 부모가 8명의 대형 변호인단을 선임해 골절이 응급처치 과정에서 생겼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은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참회도 없는 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파렴치한 정황이 양형에 반드시 엄중히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의원들은 "제2의 정인이, 해든이가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검찰과 법원이 오직 아이의 편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아동학대 살해 범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 지난주 36명의 국회의원이 엄벌 촉구 탄원서를 제출한 데 이어 현재까지 약 7만 8,000명의 국회 청원과 9만 명의 시민 탄원서가 법원에 접수되는 등 전국적인 공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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