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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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일 나주 왕곡면서 제1회 금사정 동백축제 개최
    500년 역사의 뿌리를 간직한 전라남도 나주 금사정 동백나무를 주제로 한 소규모 마을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립니다. 나주시는 다음 달 3일 왕곡면 송죽리에 위치한 금사정에서 동백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축제는 오전 9시 왕곡 풍물패를 시작으로 시조 경창, 고고장구, 각설이 품바와 초청 가수 등 오후 3시 반까지 진행됩니다. 초등학생들의 동백 사생대회, 리(里)별 윷놀이, 금사정과 동백나무의 역사적 고찰, 동백차 시음, 동백꽃 압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금사정(錦社亭)은 조선 중종 14년인
    2025-04-30
  • KBC광주방송-해피니스CC,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 공동 개최
    KBC광주방송과 해피니스CC가 손잡고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공동 개최합니다. 양사는 30일 KBC광주방송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하고 건전한 골프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KBC광주방송·해피니스CC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KBC광주방송·해피니스CC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전남 나주 해피니스CC에서 개최됩니다. 협약에 따라 KBC광주방송은 이번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적극 홍보하고, TV 중계
    2025-04-30
  • '초록빛 속으로 떠나는 여행' 보성다향대축제, 5월 2일 개막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다음 달 2일 닷새 일정으로 개막합니다. 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茶)의 약속’을 주제로 오직 보성에서만 누릴 수 있는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보성다향대축제의 매력 중 하나는 '차'라는 주제를 전시하거나 소개하는 것을 넘어,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하는 등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관광객들은 차밭에서 직접 딴 찻잎을 전통 방식으로 덖고, 마시며, 차 한 잔에 담긴 시간과 정성을 오롯이
    2025-04-29
  • 광주석산고 총동문회, 총동문회장배 및 자선 골프대회 성료
    광주석산고 총동문회가 지난 27일 골드레이크CC에서 2025년 총동문회장배 및 자선 골프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대회는 오전 11시부터 접수를 시작해 점심식사와 기념 촬영에 이어 오후 1시 40분부터 티오프에 들어갔고, 40개팀 약 160여명의 동문 선후배들이 함께 했습니다. 행사에는 광주석산고 구희언(8대), 주태술(9대) 전 교장과 임종호 재경총동문회장, 박동호 석산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는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올해 동문들의 뜨거운
    2025-04-29
  • 광주시, '주말 당직 음주' 동구청 간부 감봉 3개월 징계
    당직근무 중 술을 마신 광주 동구청 간부 공무원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광주 동구에 따르면 광주시 인사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주말 당직근무 중 술을 마신 동구청 5급 공무원 A씨에 대해 감봉 3개월 처분을 의결했습니다.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5급 이상 기초지자체 소속 공무원의 징계는 시·도 인사위원회가 심의·의결합니다. A씨의 음주 사실은 같은 구청 직원이 구청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2025-04-28
  • 이재명 "K-농업 활성화 공약 제시"..농가 소득보호 중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호남 순회 경선 마지막 일정으로 전남을 방문해 농가소득 보호를 중심으로 한 정책 대안 등 개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 후보는 25일 오전 전남 나주 소재 전남농업기술원(창농타운센터 1층)에서 열린 '미래농업 전초기지 호남 농업과학기술진흥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농도 전남이 처한 어려운 농촌 현실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대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AI기술을 접목한 농업기술의 전환', '쌀 가격 급락에 따른 농업 붕괴를 막기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 필요성', '기후 위
    2025-04-28
  • "악성 민원에 공무원 피멍" 광주 서구청서 2년간 414건 발생
    광주 서구청에서 최근 2년간 발생한 악성 민원이 4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서구청에 따르면 23년 30건, 지난해 105건 등 최근 2년간 발생한 민원인 위법 행위가 414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원들에게 반복적으로 폭언·욕설을 한 사례가 268건으로 가장 많았고, 협박 55건, 성희롱 50건, 폭행 3건, 기타 38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구청은 악성 민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세워 법적 고발 등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5-04-28
  • '묻지마 살인' 박대성 항소심 다음 달 1일 선고
    10대 여성을 '묻지마 살해'한 박대성의 살인 사건 항소심 선고가 이번 주 나옵니다.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 김진환 고법판사는 다음 달 1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박대성 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과 2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받았으나 검찰은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사형 선고를 요청했습니다. 박대성은 지난해 9월 26일 0시 44분쯤 순천 조례동 거리에서 당시 18살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4-28
  • [직격인터뷰]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 앵커멘트 】 KBC 직격인터뷰, 오늘은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 앵커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민생 경제가 가장 큰 화두잖아요. 그런데 이제 내수 침체에 관세 전쟁이라는 악재가 겹치고 정부 차원에서도 마땅한 대책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와중에 광산구가 민생 회복을 내걸고 '2025 다같이 민생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는데요. 추진 배경과 내용 한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저만 그러는 건 아니고요. 우리 뭐 많은 시민들이 느낄
    2025-04-28
  • 광주·전남 기관 사칭 피싱 범죄 잇따라
    광주·전남에서 기관을 사칭하고 금품을 가로채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달간 광주·전남에서 집계된 기관 사칭 피싱 범죄 등 신고 건수는 총 5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대리구매나 선결제 등을 통해 사기행각이 이뤄지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4-27
  • 작년 광주·전남 교통법규 위반 적발 220만 건…"속도위반 최다"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경찰에 적발된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220만 528건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는 전년보다 14만 건 감소했으나 속도위반 단속은 171만 건으로 전체 단속 건수의 78%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신호위반 30만 2,163건, 안전띠 미착용 4만 8,031건, 중앙선 침범 2만 3,397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4-27
  • 한동훈 "이재명 박살 내려면 과반지지 달라"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이재명을 박살 내는 것을 보고 싶으신가"라며 "이재명 후보에게 쏟아부을 힘을 비축할 수 있도록 이번에 과반의 지지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우리가 이재명 민주당을 이기려면 드라마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저는 정치를 개혁하고 민심을 따르는 정치를 하다가, 쫓겨났다가 부활하는 것을 반복했다"며 "제가 역경을 뚫고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면 정치 개혁의 열망을 담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드라마의 감동으로
    2025-04-27
  • 이재명 사건 대법원 선고 언제쯤 나올까?..대선 후보 등록 전후 나올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5월 중순에 나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22일 이 전 대표의 선거법 사건을 전원합의체(전합)에 회부한 뒤 당일 첫 심리에 나선 데 이어 이틀 만인 24일 두 번째 합의기일을 열고 실체적 쟁점을 논의했습니다. 보통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전합 심리를 고려할 때 대법원이 예상을 뛰어넘는 이례적 속도전에 나선 셈입니다. 이런 점에서 어떤 식으로든 대선 전에는 결론 내릴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2025-04-27
  • '노태우 300억 비자금 의혹' 단서 나왔나..검찰, 계좌 추적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 원 비자금 은닉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계좌 추적 등을 통해 자금 흐름을 쫓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최근 노 전 대통령 일가 등의 금융계좌 거래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30여 년이 지났고, 분석 대상이 워낙 광범위한 데다가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면 1993년 금융실명제 시행 이전 자료도 살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노 전 대통
    2025-04-27
  • 금호중앙여고 윤태연 학생, '만해백일장' 장원 올라
    금호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윤태연 학생이 지난 3월 1일 동국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만해백일장'에 참가해 장원(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한불교청년회(KYBA)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동국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만해백일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문학을 통한 시대 성찰과 창의적 표현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3·1절을 기념해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1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해 ▲시 ▲시조 ▲산문 부문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산문 부문에 출전한 윤태
    2025-04-27
  • 설악산서 사업관계 60대 여성 살해한 50대 구속
    설악산에서 사업 관계에 있던 여성을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27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살인 혐의로 청구된 50대 A씨의 구속영장을 어제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자정쯤 "열흘 전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둘레길 인근에서 60대 여성 B씨를 살해했다"며 자수한 뒤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A씨를 긴급 체포한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6시 58분쯤 설악산 둘레길 인근 인적이 드문 곳에서 B씨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사업적으로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4-27
  • 광주 MZ세대의 핫플레이스 '수완지구'..직장인 회식은 충장로, 첨단지구
    광주 지역의 젊은 MZ세대 사이에서 약속 장소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수완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광주시의 상권 분석 자료에 따르면 유동 인구 기준 MZ세대 약속 장소 1위로 수완지구대 일대가 꼽혔습니다. 수완지구가 위치한 수완지구대 상권은 10대·20대 유동 인구가 가장 많았고, 이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카페와 음식점이 밀집해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10대·20대 유동 인구는 일평균 9천673명에 이르며, 학원(106점포)·식당(58점포)·카페(58점포)가 많았습
    2025-04-27
  • 강원도 인제 산불 20시간 만에 대부분 진화..산불 영향 구역 69ha
    어제 강원 인제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20시간 만에 대부분 진화됐습니다. 산림·소방 당국 등은 27일 오전 9시쯤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헬기 7대와 인력 105명, 장비 11대 등을 동원해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영향 구역은 69㏊(69만㎡)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전날 기린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한 인제군 기린면 주민 254명은 모두 귀가했습니다. 경계 지역인 양양군 서면 19개 마을 주민 120명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면 전날 발령된 산불 2단계도 해제될
    2025-04-27
  • 법원, 도박자금 사기 혐의 전 야구선수 임창용에 징역 8월
    도박자금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임씨는 2019년 1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인으로부터 카지노 도박자금 약 8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금을 전액 갚지 않았고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피해자가 도박 자금인걸 알면서도 빌려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25-04-24
  • 민주당 호남경선 첫날 온라인 투표율 23%로 저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호남권 온라인 투표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호남 경선의 첫날 온라인 투표율은 23%로 집계됐습니다. 1일 차 31%를 기록한 충청권과 46%를 기록한 영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이재명 후보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면서 호남 당원들의 투표 참여도가 낮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투표율 올리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호남 지역 권리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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