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 이정규 감독이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경기 만에 감독 데뷔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광주는 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하나은행 K리그1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인천을 상대로 3-2 승리를 했습니다.

최경록의 선제골과 신창무의 멀티골, 그리고 결적정인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실점 위기를 막은 김경민의 활약으로 극적인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올해 광주FC 지휘봉을 잡은 이정규 감독은 2022~2024년 광주FC 수석코치로 K리그2 우승·다이렉트 승격과 K리그1 3위·ACLE 첫 진출을 뒷받침했습니다.
이정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항상 ‘팀에 맞추라’고 한다. 감독인 나부터 선수, 스태프까지 팀에 맞춰 노력한다”며 “내 데뷔전 승리보다 2026시즌 광주FC가 첫 경기를 이긴 게 더 뜻깊다”고 말했습니다.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여건 속에서 포지션 운용을 두고 고심해온 이정규 감독은 인천전에서 주세종을 다소 공격적인 위치에 배치하는 변화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정규 감독은 “주세종의 역할은 다 아실 텐데, 나는 다른 모습을 봤다. 일주일 동안 팀에 맞게 준비했고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전북전에는 주세종이 다른 위치에서 뛸 것”이라며 다음 경기 플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광주는 오는 14일 홈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3라운드를 치르며, 상승세를 이어갈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정규 감독은 “훈련한 게 아직 반도 안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저평가돼 있고 광주가 어렵다고 보시는데, 초보 감독인 나 때문인 것 같다. 선수 기량은 뛰어나고 올라갈 방향성은 더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북전에도 훈련한 것의 80%만 나와도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며 선수들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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