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만루포 '쾅'…일본, 대만 13-0 콜드게임으로 WBC 첫 승

작성 : 2026-03-06 22:53:42
▲ 선제 결승 만루홈런을 때린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를 앞세운 일본 야구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일본은 6일 도쿄돔에서 열린 WBC C조 조별리그에서 대만(중화타이베이)을 13-0으로 꺾고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WBC 1라운드(조별리그)는 5회 종료 후 15점 차, 7회 종료 후 10점 차가 나면 '머시 룰(콜드게임)'로 경기가 종료됩니다.

일본은 7회까지 13점 차를 유지해 그대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승부는 2회에 갈렸습니다.

0-0이던 2회 1사 만루에서 오타니가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일본 타선은 이 이닝에만 대거 득점하며 대만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투수진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일본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⅔이닝 동안 무피안타로 막아내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일본은 대회 첫 경기부터 화력을 과시하며 우승 도전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또한 2024년 프리미어12 결승에서 대만에 패했던 아쉬움도 이번 경기로 설욕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일본은 다음 경기에서 한국과 맞붙고, 대만은 체코와 조별리그 일정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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