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로 두바이 발 묶였던 한국인 372명 귀국…UAE 직항 재개

작성 : 2026-03-06 20:43:25 수정 : 2026-03-06 21:14:32
▲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며 중동 정세가 악화하는 가운데 5일 중동을 방문했던 여행객 및 기타 이용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동 사태 여파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372명이 6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들이 탑승한 에미레이트 항공 EK322편은 두바이 공항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8시 2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EK322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운항이 재개된 UAE 직항편으로, 탑승객 422명 가운데 372명이 한국인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중동 지역 체류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돕기 위해 UAE 측과 직항편 운항 재개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당국에 따르면 현재 중동 14개국에는 우리 국민 1만8천명이 머무르고 있으며, 이 중 4,900명은 단기 체류자입니다.

단기 체류자 가운데 약 3,500명은 항공편 취소로 귀국을 기다리는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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