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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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노벨문학상 1주년 기념행사 광주 곳곳서 열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광주에서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0일) 전일빌딩245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한 작가의 모교인 효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한강 작품을 세계에 알린 4명의 번역가들이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요 장소를 직접 돌아보고, 번역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작품의 의미와 번역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포럼이 내일(11일)까지 진행됩니다.
    2025-12-10
  • 정청래 등 민주당 지도부, 광주서 현장최고위...리더십 위기 정면돌파
    【 앵커멘트 】 당헌 개정 부결이라는 정치적 내상을 입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늘(10일) 최대 지지 기반인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 역대 최대였던 호남 예산 확보한 성과를 앞세워 흔들리는 텃밭 민심을 달래고 지도부의 장악력을 다잡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현장최고위원회와 호남발전특위 개최를 위해 광주를 찾았습니다. 지난 5일 당 중앙위 투표에서 1인1표제와 지방선거 공천 룰 변경에 대한 당헌 개정안 2건이 모두 부결된 지
    2025-12-10
  • 철도노조 내일 총파업…KTX 등 60%대 감축 운행
    한국철도공사 노조가 내일(11일) 총파업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아침 9시부터 호남선 KTX는 68%, 새마을호 62.5%, ITX 75%, 무궁화호 61.3%로 줄어들고, 전라선 KTX 67%, 일반열차 57%로 감축 운행합니다. 노조는 사측과 성과급 지급 기준 조정 등 임금 협상을 이어왔지만 오늘(10일) 최종 결렬됐습니다.
    2025-12-10
  • '고교 동창 감사관 채용 개입'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구속 기로
    【 앵커멘트 】 검찰이 고교 동창을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정선 교육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선거를 불과 6개월 앞둔 시점에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재선 도전이 유력한 이 교육감에게는 악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신병 확보 절차에 나섰습니다. 이 교육감은 지난 2022년 8월 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자신의 고교 동창이 최종 선발될 수 있
    2025-12-10
  • "이정선 교육감 구속영장 청구는 사필귀정"
    검찰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전교조와 공무원노조가 사필귀정이라며,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영장을 발부해 무너진 광주 교육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마련해달라고 법원에 촉구했습니다. 광주지역공무원노동조합 대표자 협의회도 논평을 통해 이 교육감을 향해 사과를 요구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채용 절차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2-10
  • 광주 운전면허시험장에 자율주행 시험 AI센터 구축
    광주 북구에 건립 중인 광주운전면허시험장에 자율주행차를 시험할 수 있는 'AI 센터'가 구축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027년 말 완공 예정인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사업비에 AI센터 설계비 3억 원을 포함한 82억 원이 증액돼 기존 370억 원에서 452억 원으로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 증액에 따라 광주운전면허시험장에는 정보기술 기반 운전면허평가시스템과 가상환경 평가시험장, 자율주행 시험·평가 체계를 갖춘 AI센터가 추가 구축될 예정입니다.
    2025-12-10
  • 광주시의회 예결위, 본예산 7조 6,000억 원 의결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8,000여만 원을 감액한 7조 6,809억 원 규모의 2026년도 광주시 본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세출 기준 36건 57억 9,000여만 원을 증액하고, 55건 58억 8,000여만 원을 감액하는 등 8,000여만 원이 감액된 본예산 7조 6,000억 원을 의결해 오는 12일 열리는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표결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별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실개천 조성사업'이 13억 6,000만 원 전액 삭감됐고,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예산
    2025-12-10
  • "고향 사랑이 무색"…1억 기부 무산시킨 함평군 행정
    【 앵커멘트 】 함평에서 출향 기업인이 고향을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속하고 이 가운데 5,000만 원을 군에 맡겼는데, 공무원이 기부금을 독단적으로 운영하다 반환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기부자의 선의를 행정이 스스로 짓밟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4월, 함평 손불면 출신 기업인 김 모 씨는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먼저 5,000만 원을 넣은 통장을 군에 전달했습니다. 손불면에 계획된 길이 만들어지면 가로수를 심는다는 목표였습니
    2025-12-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2-09 (화)
    1. '불영어' 입시 판도 흔들 광주·전남 1등급 1~2% 2. 여수 해양레저관광도시 선정...1조 원대 투자 3. 거문도 뱃길 끊긴다...섬 주민들 '점거 농성' 4. 통합 국립대 '국립김대중대학교' 교명 제안 5. 노래극 '넋풀이' 윤상원 열사 뮤지컬 개막
    2025-12-09
  • 완도서 실종된 50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완도에서 실종 신고된 5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8일) 오전 10시 50분쯤 완도군 군외면 한 해안가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50대 남성이 수색 중이던 해경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가족으로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9
  • 농민단체 "벼경영안전대책비 삭감 반발", 전남도 "불가피"
    전라남도가 농어민공익수당을 인상하면서 벼 경영안전대책비를 삭감하자 농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쌀협회 전남본부 등은 전남도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114억 원을 줄여서 농민수당을 위한 예산을 늘리는 것은 농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새롭게 농업 예산을 확충하여 지급대상과 지급액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는 "양곡관리법 개정과 필수농자재법 제정 등 변화된 농정 환경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025-12-09
  • 2천1백억 원 규모 광주SRF 중재심판, 5개월 만에 재개
    포스코이앤씨가 2천1백억 원 상당의 운영비용 배상을 요구해 논란이 일었던 광주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 중재 심판이 5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SRF 운영사인 포스코이앤씨와의 운영비용 분쟁에 따른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심판이 5개월 만에 재개돼 운영 비용 감정 절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가 중재를 신청했던 금액을 초기 78억 원에서 2천1백억 대로 올린 것에 대해 광주시가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한 결정은 유보됐습니다.
    2025-12-09
  • "광주, 군공항 이전 감당 못해...대안 찾아야"
    광주 군공항 이전이 기부대양여 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시민단체 참여자치21은 광주 전일빌딩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군공항 이전 비용으로 최소한 10조 원 이상 소요될 것이라며 부지 매각을 통한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충당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군공항 이전 비용을 모두 책임지거나, 광주공항을 호남권 허브공항으로 개발하고 군공항만 무안으로 보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2025-12-09
  • 노래극 '넋풀이' 43년 만에 현대 뮤지컬로 돌아오다
    【 앵커멘트 】 '임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박기순 열사의 삶을 담아낸 뮤지컬이 광주에서 펼쳐집니다. 노래극 '넋풀이'가 43년 만에 현대 뮤지컬로 찾아온 건데, 두 열사와 함께 들불야학에서 활동했던 전용호 작가가 대본을 써 의미를 더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1980년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의 최후 진압을 앞둔 전남도청. 끝까지 자리를 지키겠다는 시민군의 결의가 무대 위에서 되살아납니다. ▶ 싱크 : - "내 부모 내 형제들 지키리라 지켜야 한다" 80년 5월의 기억 위에 작곡가
    2025-12-09
  • 장관호 국민주권교육포럼 대표, 전남도교육감 선거 출마 공식 선언
    장관호 국민주권교육포럼 대표가 전남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장을 역임한 장관호 대표는 "정치만 있고 교육은 없는 전남교육의 현실을 끝내고, 학교와 지역의 힘으로 전남교육을 다시 세우겠다"라며 교육 대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전남교육의 위기를 기초학력 붕괴, 재정 위기, 교육행정 불신, 미래 방향 상실로 진단하고, 이제는 전남교육의 근본을 다시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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