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축제에 이어 어제 시작된
영취산 진달래 축제도 꽃이 피지 않은채
개막돼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렸습니다
봄 꽃 축제 시기를 조정해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진달래 축제가 시작된 여수 영취산.
산 아래쪽과 양지바른 곳을 빼고는
대부분의 진달래들이
아직 어린 꽃망울 상탭니다.
최대 군락지인 영취산 정상에서는
활짝 핀 진달래꽃을 찾기조차 쉽지않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계속된 한파와 최근의 꽃샘 추위로
진달래 개화 시기가
열흘정도 늦어진 것입니다.
연분홍빛 산자락을 기대했던 상춘객들은
실망 속에 발길을 돌렸습니다
인터뷰-정인성-대전시 추옥동
인터뷰-이운기-광양시 우산리
여수 진달래 축제와 광양 매화축제등
남도 꽃축제 대부분이 기상 이변으로
개화 시기를 예측하지 못해
해마다 꽃없는 축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봄 꽃 축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수익을
기대했던 인근 상가들도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봄 꽃 개화시기의 정확한 예측이 어려울
경우 이제라도 축제 시기를 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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