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농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보성군
조성면 65살 이 모씨의 집에 들어가
3백만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등 농가 11곳에서 2천여만원 어치의 귀금속을 털어온 44살 조 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이 낮에 집을 자주 비운다는 점을 이용해 보성과 담양, 진도, 곡성 등 전남 지역 농가 곳곳을 돌며 절도를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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