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알고 지내던 화가의 그림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저녁 7시쯤 월산동 71살 양 모 작가의 전시장에서
시가 5천만 원 가량의 수채화 13점을 훔친 혐의로 48살 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서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양 작가의 전시장에 놀러갔다가 충동적으로 책상 위에 놓인 그림을 훔치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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