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수 60대 선원,바다로 도주 10일 만에 붙잡혀
동료선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배를 타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7일 밤 10시 50분 쯤 목포에 있는 한 여관에서 50대 동료선원의 얼굴과 목 등에 6차례 흉기를 휘둘러 전치 4주 상당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의 지인과 동료선원이 승강이를 벌이는 것을 목격하고 지인의 편을 들어주다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흉기 등 상해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누범 기간에 있던 이 남성은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잠적했다가 열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범행 다음 날 진도에서 조기잡이 어선에 승선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7일 오후 목포항에서 체포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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