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나주의 분양형 호텔의 수익금 미지급 사태, 보도 해드렸는데요.. 이런 문제가 이 곳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고수익 투자처로 주목받던 분양형 호텔이 최근 곳곳에서 잡음이 일고 있는데,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사전에 꼼꼼히 잘 살펴 봐야 겠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시행사와 시공사 간의 법적 분쟁으로
수익금 지급이 중단된 나주의 한 분양형 호텔.
2백명에 이르는 피해자 대부분이
대출을 받거나 퇴직금 등을 털어 분양을
받았습니다.
▶ 싱크 : 분양 피해자
- "집안 식구들 몰래 했거든요. 정말 저는 괴로워서 곤욕을 치르다가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어요."
연 1~2% 수준에 불과한 예적금이나
손실 가능성이 있는 펀드 등에 비해
연 8% 수익금이 보장된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 싱크 : 분양 피해자
- "시중금리 은행은 3%라고 가정하면 세금 공제하면 1%잖아요. 그 은행금리랑 비교해서 저희가 최대 수익률이 날 수 있는게 20%까지 자신했었어요."
고수익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시행사와 시공사의
법정다툼의 피해자로 전락했습니다.
나주를 비롯해 제주와 창원, 세종, 평택 등
최근 분양형 호텔을 둘러싼 갈등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10%대의 수익률 보장을 약속하지만
결국 과대광고 논란만 남긴채
수익금을 제대로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수익률이 기대치를 밑돌거나
적자가 계속돼 운영사가 호텔 운영권을
팔아버리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뒤늦게 피해 예방을 위한 관련 내용의 고시 개정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 싱크 :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
- "광고가 문제가 있다는 제기가 여러 곳에서 있었어요. 수익형 부동산 관련해서 거짓과장광고에 해당된다고 저희 위원회에서 결정한 경우도 있었고 해서.."
저금리 시대 효율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았던 분양형 호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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