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의혹을 받고 있는 30대 학원 강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2월부터 두 달에 걸쳐 광주시 광산구의 한 영어학원에서 자신이 가르치던 초등학생의 팔을 꺾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학원 강사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대 의도는 없었으며 학생과 장난을 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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