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AI시대 속에서도 사고력 기를 유일한 방법은 독서"[와이드이슈]

작성 : 2026-03-20 14:50:37
▲ 1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전남 교육이 AI 기반 미래 교육과 독서 중심 문해력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AI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 방향과 2030 교실 확대 정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올해 전남 교육 정책의 핵심 방향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초중등 교육은 의무 교육화가 돼 있어서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AI 교육 역량을 기르는 문해력 교육 같은 것들이 교실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2030 교실을 더 확대하는 문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미래 교육의 핵심으로 '2030 교실'을 제시하며 현장 변화도 강조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2030 교실이 작년부터 시작이 됐다. 아주 평가가 좋고 만족도가 높아서 지금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금년에는 전남에 73개가 더 확대가 돼서 2030 교실이 시행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교실 변화는 단순한 디지털 수업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김 교육감은 "AI를 활용해서 교실 안에서 시간과 공간, 언어를 뛰어넘는 수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며 실제 수업 혁신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하면서, 교사들의 참여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김 교육감은 AI 교육의 핵심을 기술이 아닌 사고력에서 찾았습니다. 그는 "이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그 능력은 사고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독서밖에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남교육청이 이에 맞춰 AI 교육과 함께 독서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남교육청에서는 4년 전부터 AI 시대를 대비해서 독서 교육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육감은 전남 교육이 AI 활용 역량과 문해력, 사고력을 함께 키우는 방향으로 전환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현장에서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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