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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특사..EU 윤여준, 佛 강금실, 英 추미애, 인도 김부겸
    이재명 대통령은 14일부터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특사를 파견하기로 하고 이 중 4곳의 특사단 명단을 확정해 13일 발표했습니다. 14일 출국하는 유럽연합(EU) 특사단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단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단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손명수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특사단장으로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발탁했습니다. 강 단장은 단원인 민주당 한병도·천준호·의원과 함께 15일 출국합니다. 16일 영국으로 향하는 특사단은 단장에는 민주당 추미애 의원
    2025-07-13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탄핵 사과 필요 없다는 분들 인적 쇄신 0순위"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13일 "탄핵의 바닷속으로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누르는, 이런 분들이 인적 쇄신의 0순위"라고 밝혔습니다. 윤 혁신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탄핵의 바다를 건너지 못하는데 더 이상 사과와 반성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분들은 당을 죽는 길로 밀어 넣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이 여기 오기까지 잘못한 분들이 개별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잘못했다', '새로워지겠다'는 사과를 (할 것을) 혁신위원장으로서 촉구"했습니다. 그것이 당 쇄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
    2025-07-13
  • 법제처장 조원철, 질병청장 임승관 등 차관급 인사 12명 단행
    이재명 대통령이 12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3일 발표한 차관급 인사를 보면, 법제처장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18기)인 조원철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조 신임 처장은 변호사 시절 대장동 사건의 변론을 맡기도 했습니다. 국가유산청장은 대선 기간 이 대통령의 싱크탱크를 자처했던 '성장과 통합'의 공동대표 허민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맡게 됐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원 설립추진단장인 임승관 교수가 질병관리청장에 임명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
    2025-07-13
  • 박찬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 2025년까지 속도 내야"
    박찬대 당대표 후보는 "검찰, 언론, 사법 개혁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완수하는 것"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올해 안에 이 세 가지 개혁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며 "검찰 독재 정권이 헌정 질서를 무너뜨린 내란의 책임을 묻는 특검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한 뒤 이를 "내란 종식의 신호탄이자, 민주주의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윤석열, 김건희를 포함한 세 가지 특검이 경쟁적으로 수사 중이며, 공정성과 속도를 모두 갖췄다"고도 평가했습니다. 그는 "검찰 개혁은
    2025-07-13
  • 박찬대 "정치적 자산보다 조직 운영 능력과 조율력 중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새로운 당대표의 역할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대가 '원팀'이 되도록 만들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지금은 자기 정치를 할 때가 아니라,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갈등 없이 협력할 수 있는 존재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정치적 자산보다 조직 운영 능력과 조율력이 중요하다"며 "저는 스타 플레이어가 아니라 팀의 승리를 이끄는 감독형 리더"라고 자평했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
    2025-07-13
  • 김한규 "이진숙, '전현희 모델' 생각?..자꾸 끼는데, 국힘도 별로 안 좋아해" 직격탄[국민맞수]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하지 마세요"라고 했는데도 자기 발언을 하는 등 사실상 이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며 저항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국무회의 참석 배제 조치가 내려진 것과 관련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분이 전현희 의원을 모델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보려는 것 같은데 국민의힘 의원들도 별로 좋아하시지는 않는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낸 김한규 의원은 오늘(1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애초 처음부터 국
    2025-07-13
  • 박찬대 "호남 민심 듣는 것이 민주당의 도리이자 시작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박찬대 의원이 출마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호남을 선택한 데에는 정치적·정서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는 광주에서 가진 토크콘서트 이후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이며 근원"이라며 "그 민심을 듣고 보고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를 보좌하며 전국을 분담해 다녔지만, 호남을 찾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당시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움직였지만 개인적으로는 호남에 못 간 것이 마음에 걸렸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2025-07-13
  • 윤희석 "국힘 의원들 휴대폰 바꾸는 건 사실, 떨고 있어..尹 외면 절연, 착잡 안타까워"[국민맞수]
    내란 특검 등 3대 특검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압수수색 등에 대비해 휴대폰을 바꾸고 있다는 보도 관련해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그런 움직임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의원들이 많이 위축돼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오늘(18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번호를 이제 바꾸잖아요. 핸드폰을 기계도 바꾸고 번호도 바꾸는 분들이 있으면 이게 (제 번호로) 연락이 와요. 번호가 바뀌었다. 앞으로는 이 번호 안 쓴다는 친절한 문자까지 오고 하는데"라며 "만큼 저
    2025-07-13
  • 김정은 "북러, 모든 전략적 문제 견해 함께"
    북한이 1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 원산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접견에서 "조러 두 나라는 동맹관계 수준에 부합되게 모든 전략적 문제들에 대하여 견해를 함께 하고 있다"며 "두 나라 사이에 구축된 높은 전략적 수준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접견에 앞서 진행된 최선희 외무상과 라브로프 외무장관 간 '2차 전략대화' 결과를 보고받은 뒤 "우크라이나 사태의 근원적 해결과 관련하여 러시아 지도부가 취하는 모든 조치들을 무조건적으로 지지성원할 용의"
    2025-07-13
  • 이진숙, 논문 표절 의혹 정면돌파.."실질적 저자는 나"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9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한 공식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1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지난 7일 국회에 총 26페이지 분량의 '인사청문회 관련 참고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논문 중복게재, 이른바 논문 쪼개기 의혹에 대해 "두 논문은 실험 설계는 동일하나 각각 개념이 다른 변수에 대해 실험한 결과를 작성한 것으로, 서로 다른 논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의 실험이라도 결과와 의미가 다르면 개별
    2025-07-13
  • 국힘 혁신위 속도전에 일각 반발.."사죄 부적절"·"자충수"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탄핵·계엄 사죄, 대표 단일 지도 체제 구성과 같은 혁신안을 잇달아 내놓으며 속도전에 나서면서 당내 논란도 동시에 커지는 모습입니다. 혁신위는 출범 하루 만인 지난 10일 계엄·탄핵 등에 대한 '대국민 사죄'를 당헌·당규 수록하는 것을 '1호 혁신안'으로 제안했습니다. 11일에는 현재의 최고위 체제를 폐지하고 당 대표 단일 지도체제로 의사 결정 구조를 전환하는 것을 '2호 혁신안'으로 채택했습니다. 혁신위는 다음 달로 예상되는 차기 지도부 선출을
    2025-07-13
  • 강훈식 비서실장 "대통령 눈 너무 높아..국민 판단만 남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님의 눈이 너무 높다"며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인선 추천을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12일 자신의 SNS에 "새 정부 1기 내각 추천이 끝났으니 털어놓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실장은 "물론 (눈이) 높아야 한다. 하지만 수많은 요소를 고려하고 검토한 뒤에도 '조금만 더 고민해보시지요'(라는 대통령의 말)가 돌아올 때면 인수위원회 없는 게 그렇게 서러웠다"고 회상했습니다. 또 "'와 정말 딱이다' 싶은 분이 대번에 찾아진 적도 있었고, 이런 사람이 있을까 한숨을 쉬는데 정말
    2025-07-12
  • '20년만의 변곡점' 광주 군공항 이전 국정과제 반영..향후 추진 과제는?
    【 앵커멘트 】 20년 넘게 표류해 오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변곡점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내 쌓여왔던 불신의 벽이 여전히 높고, 재원 마련에 대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과거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04년 특별법 발의 이후 수면 위로 올랐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20년 동안 예비 이전 후보지도 결정하지 못한 채 갈등만 키워왔습니다. 진척을 보이지 못하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큰 변곡점을 맞이했습니다. 이
    2025-07-12
  • 박찬대, 닷새 만에 또 토크콘서트..현안 구상 밝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닷새 만에 다시 광주에서 토크콘서트를 가졌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12일) 저녁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성공! 민주당의 미래!'를 주제로, 박주민, 박선원, 노종면, 김기표, 김용만 의원 등과 함께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토크콘서트에서 박 후보는 검찰개혁을 비롯한 이재명 정부의 개혁 과제뿐 아니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광주의 AI와 문화 산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습니다.
    2025-07-12
  • 정청래 "개혁 대표 될 것"..박찬대 "센 말만으론 개혁 안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가 후보 등록 뒤 첫 주말을 맞아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정 후보는 12일 충남 천안의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천안·아산 지역 당원과 간담회에 이어 충남 보령·서천 지역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해 "강력한 개혁 당대표가 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남 금산 출신, '충청의 아들' 정청래가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 분들을 모시고 잘하겠다"면서 지역 당원들에게 큰절하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지역 연고'를 부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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