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박지원 "'개천 용' 이재명, '소년공'에서 대통령으로..신선, 진짜 대단, 트럼프도 인정"[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출마합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송 영상을 통해 대선 공식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이른바 '먹사니즘' 실용주의를 전면에 내걸었는데,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11분 36초 영상, 상당히 어떻게 보면 파격적이고 특이했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박지원 의원: 글쎄요. 이재명 대표가 만약 대통령이 되면 이런
    2025-04-10
  • 김화진 "이재명 위험해, 김건희 욕보이기 안 돼..尹 내란 재판, 지귀연 재판부에 기대"[여의도초대석]
    '명태균 게이트' 등 여러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씨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가 곧 있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소환은 하겠지만 소환의 방법이 어떨 것인가"라며 "그야말로 욕보이기, 욕주기로 불러서 포토라인 세우거나 이렇게 하면 오히려 역풍이, 역반응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화진 위원장은 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아무래도 법의 형평성이 있기 때문에"라며 "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 수준처럼 방문 조사가 있지 않을까 저는 그런 수순으로 본다"고 주장했습니
    2025-04-10
  • 사흘 만에 개헌 뒤집은 우원식 "국가서열 2위도 이재명 아랫사람 인식 尹 관저에 몰려간 당이 할 말 아니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기 대선과 함께 개헌 국민투표에 나서자고 제안했다가 사흘 만에 이를 뒤집은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해 "국가 의전상 2위의 자리지만 결국 이재명 전 대표의 아랫사람이라는 인식만 심어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문종형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사흘 만에 발표를 뒤집은 것은 누가 봐도 이재명 대표 또는 그 측근에서 비토하는 의견을 적극 수용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원식 의장도 앞선 발언을 보면 이재명 대표와 물밑 협의를 많이 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다"며 "어느
    2025-04-10
  • 헌재, 박성재 법무부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직무 복귀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했습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탄핵소추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 장관은 국회로부터 탄핵소추 된 지 119일 만에 직무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헌재는 "묵시적·암묵적 동의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행위를 도왔다는 사실을 인정할 증거 또는 객관적 자료를 찾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삼청동 안가 회동' 논란에 대해서도 "비상계엄이 해제된 대통령 안전가옥에서 회동을 했다는 사정만으로 피청구인이 내
    2025-04-10
  • 한동훈, 대선 출마 "이재명,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대선에서 심판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6·3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으로 꼽으며, 형사법정이 아닌 이번 선거에서 심판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10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교체, 세대교체, 시대교체를 이루겠다"며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저는 먼저 이 나라의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국정의 한 축인 여당을 이끌었던 사람으로서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국민께
    2025-04-10
  • "광주시민 만 명 모여 대선에서의 광주 역할 찾는다"
    광주시민 1만여 명이 모여 광주의 미래발전 전략을 세우고 대선에서 광주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민대토론회 '만민공동회'가 열립니다. '포럼 만민공동회'는 13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광주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과 시민 자유발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날 '만민공동회'에는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민형배·안도걸·조인철·정진욱·박균택·전진숙&
    2025-04-10
  • 박지원 "尹, 건전한 사랑 했어야..술 김건희 요물 중독, 패가망신, 나라 이 꼴로"[여의도초대석]
    김건희 씨가 사람들 다 있는 데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아휴, 아휴' 하면서 면박을 줘도 강아지를 안고 웃기만 했다는 언론 보도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맞습니다. 그런 사람 아니에요"라며 "윤석열의 비극과 불행은 윤석열의 무능이 자초한 것도 있지만 요물 김건희의 결과다. 저는 그렇게 본다"고 냉소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1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대통령이 김건희 요물한테 중독돼 나라를 이 꼴로 만든 거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며 이같이 냉소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선 캠프 첫 대변인을 맡았던
    2025-04-10
  • 나경원, 11일 대선 출마 선언 "처절하고 절실한 마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합니다.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한 처절함 때문"이라는 출마의 변입니다. 나 의원은 10일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처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끝까지 대한민국, 끝까지 국민, 반드시 지키겠다. 반드시 살리겠다"고도 했습니다. 나 의원은 11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대선 출사표를 던집니다. 현재까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국민의힘 소속 인사는 안철수 의원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정복 인천시
    2025-04-10
  • 尹, 이르면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이번주 넘기지 않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르면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옮길 것으로 관측됩니다. 10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를 넘기지 않고 관저에서 퇴거할 것"이라며 "이번 주 금·토·일요일 중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퇴거일이 결정되면 하루 전이나 당일 오전 공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약 40명 규모의 사저 경호팀 편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앞으로 최대
    2025-04-10
  • 김기현, 대선 불출마 선언.."탄핵 못 막아 책임 통감"
    국민의힘 5선 김기현 의원이 10일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결국 대통령 탄핵을 막아내지 못했다. 저부터 먼저 그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비록 대통령 탄핵을 막아내지는 못했지만,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차가운 길바닥에서 풍찬노숙하며 투쟁해 온 지난 4개월여 시간은 자유 우파 재건에 밑거름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제 저에게 주어진 새로운 역할에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2025-04-10
  • 권영세 "이재명 한 마디에 국회의장마저 무자비하게 짓밟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전 대표의 말 한마디에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개딸들이 총동원돼 국가서열 2위인 국회의장마저 무자비하게 짓밟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선과 개헌 동시투표를 실시하자고 제안하자 민주당의 거칠고 조직적인 반발이 이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우원식 의장은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제안했지만 이재명 전 대표가 반대 입장을 밝히고 사흘 만에 개헌 추진 의사를 접었습니다. 권 위원장은 "이 전 대표는
    2025-04-10
  • 이재명, 대선 출마 선언.."대한국민 최고의 도구 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10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내란 사태를 극복한 위대한 주권자의 외침에 응답하기 위해 출마한다며 의지와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함은 헌법 제도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제도를 가지고 사는 우리 국민 스스로의 위대함"이라며 "깊고 깊었던 겨울을 국민들이 깨고 나오는 중이다. 따뜻한 봄날을 꼭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란 사태를 거치며 벌어진 사회
    2025-04-10
  • 이철우, '파면' 尹 만났다 "충성심 당부..배신에 큰 상처"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님을 9일 저녁 한남동 관저로 찾아뵙고 나라가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없어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습니다. 이 지사는 10일 자신의 SNS에 "이번 선거에서 우리 당이 승리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최선을 다하시겠다"면서 "제게도 힘껏 노력해 대통령에 당선되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되면 사람을 쓸 때 가장 중요시 볼 것은 충성심이라는 것을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며 "주변 인사들의 배신에 깊이 상처 받은
    2025-04-10
  • 원희룡, 대선 불출마 선언.."尹 탄핵, 제게도 큰 책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6·3 대선' 보수 진영 후보로 거론됐던 원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제가 지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으로, 또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참여했던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탄핵을 맞았고 저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지난 전당대회를 통해 당정이 분열하면 모두가 공멸할 것이라고 절박하게 경고했지만, 막아내지 못했다"며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의 책임을 다하기
    2025-04-10
  • 국회, 다음주 대정부질문 이어 내란·명태균 특검법 재표결
    국회는 다음 주 본회의를 열어 대정부 질문을 하고 내란 특검·명태균 특검법을 재표결합니다. 9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4∼16일 대정부 질문을, 17일 정부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내란 특검법과 명태균 특검법을 비롯한 8개 법안을 재의결하는 잠정안을 국민의힘에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한 내부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통령 권한대행 때인 지난 1월 31일 내란 특검법에 대해, 지난달 14일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2025-04-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