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유조선이 건설 중이던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신안군 암태면 해상에서 864톤급 유조선이 건설 중이던 새천년대교에 설치된 철제구조물을 들이받아 선장 68살 유 모 씨 등 승선원 7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유조선은 벙커C유 1,100㎘를 싣고 전날 낮 여수에서 출항해 군산으로 가던 길이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나 기름 유출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새천년대교는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총 길이 10.8km의 교량으로, 오는 2018년 8월 완공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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