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목)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9-08-15 05:43:06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장우권 전남대 학생독립운동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8월 15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들이 정부 수립 초기 어수선한 상황에서 정해진 서훈 등급 때문에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건국훈장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조국 독립과 건국에 공로가 있는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한 서훈으로 모두 5등급으로 분류돼 있는데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을 지낸 '이동녕 선생'과 독립협회 부회장이었던 '월남 이상재 선생'은 2등급인 '대통령장'을 받았습니다.

후손들은 혼란스러운 1950~60년대 허술한 자료를 기초로 한 서훈의 격이 적절하지 않다며 등급 재심사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현행법상 한 번 결정된 서훈 등급을 변경하는 건 사실상 어렵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선진국 금리와 연계한 파생금융상품에서 수천억 원대 손실이 예고돼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섰는데요.

고용노동부가 위탁운영하는 고용보험기금도 해당 상품에 1년새 584억 원을 투자해 81%에 해당하는 476억 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용보험기금이 투자한 상품은 독일 국채 10년 물 금리와 연계된 파생결합증권에 투자한 펀드로, 상품 계약 시 설정한 금리를 벗어나면 원금 전체를 잃는 초고위험 상품인데요.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금리가 하락하자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회보험인 고용기금의 안정성을 담보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에 비해 30만 명 가까이 증가했지만, 대부분이 세금을 들인 '어르신 소일거리 일자리'라는 기삽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노인과 초단시간 일자리를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대폭 늘어났습니다.

정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에 따라 월급 20여만 원을 받고 놀이터 지킴이와 담배꽁초 등을 줍는 일을 하는 어르신들이 모두 취업자로 잡힌 건데요.

전문가들은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일자리 숫자를 늘리는 데만 주력하고 있다며, 고용 사정이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노동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남도일봅니다.

일제강점기 때 광주지역 청년들의 독립운동 산실이었던 흥학관이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흥학관은 1912년, 현재 '구시청 사거리'라고 불리는 동구 광산동 일대에 자리했었는데요.

최부자로 불리던 '최명구'가 자신의 아들 최종수가 이끌던 단체를 위해 내준 공간으로, 신문 발행과 강습회 등의 활동을 하는 청년과 학생 인재 양성 공간으로 사용됐습니다.

1930년대까지 신간회 광주지부, 성진회 등 사회단체 독립운동 본거지로도 활용됐던 이곳은 1960년대 광주시청이 계림동으로 이전하면서 철거됐는데요.

최근 최 부자 후손과 뜻 있는 인사들이 흥학관 자리찾기 및 복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나주학생만세시위를 주도했던 이창신 선생의 유공자 포상전수가 하루 만에 번복됐다는 기삽니다.

1929년 당시 나주농업보습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창신 선생은, 만세 시위를 추진하다 학교로부터 사실상 퇴학인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는데요.

보훈처가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퇴학·제적 처분까지 유공자 범위를 넓히기로 하자 장남인 이명한 나주학생독립운동관장은 이창신 선생에 대한 유공자 포상을 신청해 받아들여졌습니다.

하지만 보훈처는 하루 만에 독립유공자로 인정된 이창신 선생과 이 관장의 아버지인 이창신 선생이 동명이인일 수 있다며, 입장을 번복했는데요.

당시 학교가 이창신 선생을 퇴학 조치하며 학적부 기록까지 없앤 탓에, 증명할 길이 막힌 유족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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