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영광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방식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예비경선과 본경선을 진행하되, 50%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선은 예비경선에서 당원 투표 100%를 통해 후보 5명을 먼저 선발합니다.
이어지는 본경선은 당원 50%와 안심번호를 통한 일반 국민 50%가 참여하는 국민 참여 경선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이번 경선의 특징은 '정책배심원제' 도입입니다.
조 사무총장은 "전남과 광주가 통합되는 만큼 지역 비전과 전략을 고민하기 위해 정책배심원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과거 시민공천배심원제의 불안정성을 고려해 의결권이나 표결권은 부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배심원단은 정책 패널로서 지역 현안과 통합특별시의 최우선 과제에 대해 질의하고 토론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과정을 실시간 중계해 당원과 특별시민들이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고 결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설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본경선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북부(광주 중심), 동부, 서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회 토론회와 합동 연설회를 개최합니다.
권역별 순회 순서는 후보자 간 형평성을 위해 추첨으로 정할 예정입니다.
경선 일정은 다음 주 초 공고 및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됩니다.
일주일간의 예비경선과 2주간의 본경선을 거치며, 결선투표 발생 시 5~7일이 추가되어 이른바 '한 달간의 대장정'이 펼쳐집니다.
투표 방식은 예비경선의 경우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본경선은 온라인 투표와 ARS를 결합해 3일 동안 실시됩니다.
조 사무총장은 부적격자 컷오프와 관련해 "예외 없는 부적격 사유에 해당하거나 구제가 어려운 분들은 경선 기회를 드리지 못한다"며 "탈당이나 반발이 있더라도 공정성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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