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8월 당 대표에 선출돼 192일간 민주당을 이끌어온 이 대표는 대선 1년 전까지 사퇴해야 하는 민주당 당헌에 따라 오늘 9일 대표직을 내려놨습니다.
지지율 정체를 겪고 있는 이 전 대표는 신복지체제 내걸고, 승부처가 될 4·7 재보궐선거 민주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 승리에 사활을 걸 전망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5월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를 선출할 때까지 김태년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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