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두고 시민사회단체 사이에 입장이 갈려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지역 86개 단체로 구성된 목포해상케이블카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목포 경제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케이블카 사업을 지지하는 반면 25개 단체로 구성된 케이블카 저지 범시민대책위는 유달산 경관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시민 72%가 케이블카 사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2025-05-01 22:11
"제주항공 참사 재발 막자"..'12월 29일 항공 안전의 날' 법안 본회의 통과
2025-05-01 20:20
키즈카페서 7살 초등생 손가락 절단 사고..경찰 조사
2025-05-01 20:07
"줄 게 있어" 성탄절에 10대 여고생 불러내 흉기 살해한 10대 남성 '소년법 최고형'
2025-05-01 17:46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 6월 전 판결 '불가능' 전망
2025-05-01 17:30
검찰 "李 파기환송심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만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