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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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411.9㎜ '역대급' 폭우..일강수량 기록 경신
    극한 호우가 쏟아진 광주광역시에서 일강수량 기록이 경신됐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밤 9시 기준 광주 일일 누적 강수량은 411.9㎜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광주 역대 일강수량 극값을 경신한 수치입니다. 2위는 335.6㎜(1989년 7월 25일), 3위는 322.5㎜(2004년 8월 18일)입니다. 역대 7월 일강수량 1위도 갈아치웠습니다. 2위는 335.6㎜(1989년 7월 25일), 3위는 196㎜(2009년 7월 7일)입니다. 이날 오후 3시 26분부터 4시 26분 사이 광주에 내린 시간당 강수량도 76
    2025-07-17
  • 광주도시철도 19개 역 중 10개 역 운항 중단
    역대 일 강수량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운 광주광역시에서 도시철도 19개 역 중 10개 역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17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서구 치평동 상무역이 폭우에 잠겨 침수됐습니다. 침수 여파로 광주 도시철도 1호선 19개 역 중 10개 역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무정차 구간은 화정·쌍촌·운천·상무·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공항·송정공원·광주송정·도산·평동역입니다. 현재 지하철을
    2025-07-17
  •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선임
    신임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로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선임됐습니다. 재단 이사회 측은 윤범모 신임 대표이사가 민중미술을 기반으로 한국미술 연구에 공헌해 온 것은 물론 미술 현장에서 대중적 관심을 끈 전시를 다수 기획한 점 등을 선임 이유로 꼽았습니다. 윤범모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미술사를 연구해온 미술사학자이자 비평가로 가천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와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습니다. 리움미술관 전신인 호암갤러리, 예술의전당, 이응노미술관 등 굵직한 미술관 개관을 담당했고, 2016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시 총감독과 2018년
    2025-07-17
  • '토요일까지 더 큰비 온다' 최대 400mm 물 폭탄 예보
    【 앵커멘트 】 이처럼 광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토요일까지 최대 400mm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시설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번 집중호우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 이틀간 더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7일) 오후 5시부터 19일 오후 사이 광주·전남에 200~3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지리산 인근을 포함해 일부 지역에는 4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
    2025-07-17
  • 시간당 92mm '극한호우'..이 시각 광주천
    【 앵커멘트 】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에는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간당 최대 92mm에 달하는 폭우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지면서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광주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천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천변으로 연결되는 도로인데, 지금은 완전히 잠겨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지금도 거세게 이어지면서 기세가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저녁 8시까지 오늘 하루에만 광주 402mm의 비가 내리면서 기상 관측이래
    2025-07-17
  • 폭우에 멈춰버린 광주…고속도로·지하철 통제
    【 앵커멘트 】 광주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퇴근길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고속도로 통제에 지하철역 침수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폭우에 도로는 물바다로 변했고 차량들은 거북이걸음을 이어갑니다. 오늘(17일) 오후 5시쯤, 한국도로공사는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에서 서광주 나들목까지 양방향 통행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약 4㎞ 구간이 침수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광주 외곽순환도로 역할을 하는 해당 구간이 차단되면서 차량
    2025-07-17
  • 광주 일 강수량 역대 최고..'기록적 물난리'
    【 앵커멘트 】 광주에는 1939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하루 동안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 6시 기준 366mm의 비가 쏟아지면서 광주 곳곳이 침수됐고, 하천 여러 곳이 범람 위기를 겪는 등 도시 전체가 마비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운전자가 침수된 차량에서 힘겹게 빠져나옵니다. 주변은 성인 남성 허리춤까지 물이 차 있습니다. ▶ 싱크 : 시민 - "어디로 가야되는 거야?" 폭우로 불어난 흙탕물이 광주 도심을 집어삼켰습니다. 식당 주인은 가게로 흘러 들어온 토사를 밖으로
    2025-07-17
  • SRT, 호남선 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 모든 열차 운행 중단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은 17일 남부지방 집중호우로 호남선과 경전선 일부 구간에서 SRT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호남선 광주송정역에서 목포역 구간에서는 모든 열차의 운행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고속선 구간인 호남선 수서역∼광주송정역을 비롯해 수서역∼동대구 구간은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경전선 구간에서는 384번 열차가 전 구간에서 운행을 중지했으며, 383번 열차는 동대구역∼진주역 구간에서 운행을 멈췄습니다. SR은 여러 구간에서 폭우의 영향으로 열차
    2025-07-17
  • [영상]386mm, 역대급 폭우 쏟아진 광주..비 피해 속출
    17일 하루 광주에서만 300건이 넘는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전남에도 150여 건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폭우로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한 오피스텔이 정전돼 주차장 차단기가 먹통이 되는 등 500여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 시내 40여 개 신호등은 낙뢰를 맞아 작동을 멈췄습니다. 주민 대피령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천과 서방천, 석곡천, 장등천, 소태천 등 도심 주요 하천이 범람 위기에 처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져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호남고속도로 서광주나들목에서 동광주나들목 구간이 역류에 따
    2025-07-17
  • [영상]오후 6시 광주 누적강수량 366mm..관측 이래 '최고'
    17일 광주에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저녁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 366mm, 곡성 옥과 336mm, 담양 봉산 331.5mm, 나주 289mm, 함평 월야 258.5mm 등입니다. 광주의 경우 지난 1939년 5월 1일 관측을 개시한 이래 일강수량 1위를 경신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7일 밤까지 광주·전남에 시간당 50~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극한 호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통제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7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2025-07-17
  • 광주 고속도로·지하철 역사 침수..'퇴근길 대란'
    폭우가 쏟아진 광주광역시에서 도로 곳곳과 지하철 역사가 침수돼 퇴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오후 5시 3분을 기점으로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IC)에서 서광주 나들목까지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약 4㎞ 구간이 침수되면서 통행을 차단한 겁니다. 광주 외곽순환도로 역할을 하는 해당 구간이 차단되면서 차량 정체가 극심합니다. 정체 여파는 북구 각화동, 문흥동, 용봉동, 운암동 등 접속도로가 연결된 도심 간선 도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광주 동구 학동과 전남 화순을 연
    2025-07-17
  • "무릎까지 차올라" 고립된 광주시민들, 폭우 뚫고 무사 구조
    폭우가 쏟아진 광주광역시에서 시민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1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쯤 광주 북구 오룡동 과학기술원 인근 도로가 불어난 물에 잠겼습니다. 과학기술원 주변 대형 식료품점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 77명은 1층에 빗물이 들어차자, 2층으로 대피했다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당시 비가 거세게 내린 탓에 발목 높이까지 차올랐던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과학기술원과 풋살경기장 등도 침수됐지만, 시민과 학생들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상습 침수 구역인 광주
    2025-07-17
  • 광주 지역 유치·초·중·고..집중호우에 '단축수업·휴업' 결정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7일 오후, 관내 집중호우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실시간으로 학교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교육청은 학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대책반을 꾸리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대책반은 각급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며 피해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광주시 자연재난과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학교 현장에는 공문을 통해 통학로와 주변 환경을 점검하도록 하고,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하교 시간 및 학사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는 안내가 내려
    2025-07-17
  • [영상]오후 5시 광주 풍암 311.5mm..19일까지 최대 400mm 더 온다
    광주·전남에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최대 4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7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 풍암동이 311.5mm로 가장 많습니다. 이외 광주 북구 301mm, 조선대 295mm, 전남 곡성 옥과 288.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의 경우 오후 3시 46분쯤 전남 나주 92mm, 오전 11시쯤 광주 남구 80mm입니다.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광주·전남 곳곳에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
    2025-07-17
  • 광주천·소태천·증심천·태평교 범람 우려..주민 대피령
    시간당 8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 광주광역시 하천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동구 소태천과 증심천, 서구 양동 태평교, 북구 장등동 장등천을 비롯해 광주천도 범람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동구 소태·용연·운림·학동·월남·선교·내남·용산동 주민들은 동구문화센터나 산수동 국민체육센터로 대피해야 합니다. 침수
    2025-07-17
  • 광주시, '조기 소진'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추가 편성..560대 분
    광주광역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560여 대를 추가 보급합니다. 광주시는 올해 2월 공고한 전기차 보급 물량이 6월 말 조기 소진됨에 따라 전기승용차 400여대, 전기화물차 160여대 등 총 560여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추가 보급에 따른 보조금 지원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며, 국비와 시비를 합산해 차종 성능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전기승용차는 중대형 기준 최대 91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360만원 △전기승합차는 중형 기준 최대 7,000만원까지
    2025-07-17
  • 광주 KIA vs NC전 우천 취소..나성범·김선빈 복귀 연기
    광주에 200mm 안팎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프로야구 후반기 첫 경기가 우천 취소됐습니다. KBO는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경기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경기는 추후 재편성됩니다. 이로 인해 부상에서 돌아와 출전할 예정이던 나성범과 김선빈의 복귀 무대도 연기됐습니다. 한편, 전국적인 비로 인해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전도 취소됐습니다.
    2025-07-17
  • [영상]영산강 수위 상승..담양·광주 홍수경보 및 주의보 발령
    17일 오후 집중호우로 영산강과 평림천 일대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홍수경보와 홍수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됐습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2시 50분 담양군 삼지교 지점, 오후 3시 10분 광주광역시 용산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인근 주민들에게 침수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오후 1시 40분에는 평림천 광주 평림교 지점에서도 홍수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통제소는 수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어 추가적인 경보 확대 가능성도 있다며 실시간 기상정보와 재난 안내방송에 귀 기울여 줄
    2025-07-17
  • [영상]아수라장..오후 3시 누적 강수량 광주 풍암 205mm
    광주·전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17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이 205mm를 기록하며 가장 많습니다. 이외 광주 과기원 197mm, 담양군 봉산면 196.5mm, 나주 191mm 등입니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오전 11시쯤 나주 86mm, 광주 남구 80mm 입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과 문흥동, 신안동, 용봉동 일대 주택이 침수됐고 광산구 수
    2025-07-17
  • [영상]"광주 농성지하차도 퇴근 시간 이후까지 통제..우회할 것"
    집중호우로 광주 농성 지하차도가 퇴근 시간 이후까지 통제될 예정이어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됩니다. 광주종합건설본부는 광주시에 시간당 6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하루 동안 180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성지하차도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구 죽림지하차도, 우석지하차도, 용전지하차도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통제는 퇴근 시간 이후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미리 우회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외에도 서구 광신대로 하부도로, 극락교 하부도로, 광산구 운남대교, 평동대교 등 하상도로 7곳과 하천 다목적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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