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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북한이 러시아 용병그룹에 무기 전달한 사진 공개
    미국이 북한의 러시아 용병그룹 무기 공급과 관련된 사진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 관리들이 와그너에 무기를 제공했다는 것을 거짓으로 부인하는 것을 봤다"면서 관련 사진을 내보였습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고 있는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인 와그너 그룹에 무기를 판매했다는 미국의 발표에 대해 '중상모략'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러시아와 북한에서 찍은 두 장의 위성 이미지를 선보이며 "러시아 기차 차량이 북한으로 이동
    2023-01-21
  • WHO, "중국 코로나 사망자 수 축소 여전"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정보 불투명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마리아 반 커크호프 WHO 기술 수석은 11일(현지시각) UN 제네바 사무소에서 브리핑을 갖고 "중국과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메워야 할 매우 중요한 격차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커프호프가 수석이 언급한 '중요한 격차'는 중국의 방역 관련 정보의 불투명성입니다. WHO는 지난달 초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한 이후 신규 입원자 수 등 방역 관련 정보를 제공받지
    2023-01-12
  • 전산 오작동에 멈춘 美 하늘길..사이버 공격 가능성 등 조사
    전산 오작동으로 미국 전역의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멈추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11일(현지시각) 전산망 오작동 발생을 이유로 오전 9시까지 모든 국내선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전산망 복구에 따라 뉴욕 뉴어크 국제공항과 애틀랜타 공항에 대해서는 일부 이륙이 점진적으로 허용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이른바 노탐(NOTAM)으로 불리는 항공청의 전산 정보 체계의 오작동이 이유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오작동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현재 노탐 시스템은 일부 복구됐으나 여전
    2023-01-12
  • 美 캘리포니아 강타한 겨울 폭풍우..16명 사망ㆍ3만 명 대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3주째 겨울 폭풍이 이어지면서 최소 1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현지시각 10일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캘리포니아 전역을 강타하면서 발생한 인명 피해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이후로 숨진 사람은 모두 14명입니다.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 지역인 샌루이스어비스포 카운티에서는 승용차가 불어난 물에 휩쓸리면서 여성 1명이 숨지고 5살 남자 아이가 실종됐습니다. 중부 내륙 도시 바이세일리아의 인근 고속도로에선 자동차가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들이받아 2명이
    2023-01-11
  • "위성 떨어질라" 오후 1시 전후 '주의'..美 위성 한반도 추락 가능성
    현재 추락 중인 미국의 지구관측 위성 'ERBS'의 추락 예측 범위 내에 한반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9일) 아침 7시 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우주위험대책본부를 소집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RBS는 지난 1984년 10월 5일 미국 챌린저 우주왕복선에서 발사된 무게 2,450㎏의 위성입니다. 이후 지구 열복사 분포를 관측·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한 뒤 임무를 끝내고 지구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이날 새벽 4시 수행한 궤도 분석
    2023-01-09
  • NASA 위성, 곧 지구 궤도로 추락해 소멸
    39년 전 지구 궤도에 올랐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위성이 조만간 지구 궤도로 추락해 소멸합니다. NASA는 39년 전 지구 궤도에 올라 21년 동안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온 지구복사수지위성이 미국 동부시간을 기준으로 오늘(8일) 저녁 6시 40분쯤 중력에 이끌려 추락하며 대기권에 진입해 소멸할 것으로 보이고, 17시간가량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위성의 무게는 약 2,450kg로, 대기권에 진입할 때 발생하는 고열로 인해 선체의 대부분이 탈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기권을 진입한 후에도 일부 부품이 남
    2023-01-08
  •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 첫 참가 CES서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처음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이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3에 처음으로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인 가전기업 벤텍프런티어가 미국의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매년 공기정화살균기를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두 업체는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글로벌 마케팅과 광주 16개 협력사 판로 개척 등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협약을 맺은 벤텍프런
    2023-01-08
  • 15차례 재투표 끝에 美하원 의사봉 쥔 '親트럼프' 매카시
    15차례의 재투표 끝에 미국 신임 하원의장으로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가 선출됐습니다. 미국 하원은 6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제118대 의회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매카시 원내대표가 216표를 얻어 민주당의 하원의장 후보인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212표)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권력서열 3위인 하원 의사봉을 쥐게 된 매카시 신임 하원의장은 친 트럼프 성향의 보수주의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때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강력 지지해왔으며, 트
    2023-01-07
  • 美 초등학교 1학년, 언쟁 벌이던 교사 향해 총 쏴
    미국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교사를 권총으로 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P통신과 CNN은 지난 6일 미국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이 학교 1학년인 6살 남학생이 30대 여성 교사와 언쟁을 벌이다 권총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해 교사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생을 구금하는 한편, 총기를 갖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현장에 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월요일인 오는 9일엔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이
    2023-01-07
  • 美 강타한 혹한ㆍ폭설..최소 30명 사망 등 피해 속출
    미국 대부분 지역에 혹한과 폭설이 몰아치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NBC방송은 최근 이어진 겨울폭풍으로 미국에서 최소 3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했고 AP통신도 최소 사망자 수를 28명으로 추정했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곳 중 하나인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에서는 최대 110cm의 눈이 내린 가운데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버펄로가 포함된 이리 카운티에서는 모두 7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이 중 최소 3명은 폭설로 응급치료를 받지 못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심에 최대 3미터의 눈더미가 쌓이면서 주택과 자동차 등이
    2022-12-26
  • 푸틴 '전쟁 표현' 첫 사용에 美, "현실 인정하고 철군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특별 군사작전' 대신 '전쟁'이란 표현을 첫 사용한 데 대해 미국이 현실을 인정하고 철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무부는 현지시간으로 23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2월 24일 이래 미국과 전 세계는 푸틴의 특별 군사작전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명분 없고 정당하지 않은 전쟁임을 알고 있었다"며 "(개전) 300일 만에 푸틴이 전쟁을 있는 그대로 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실을 인정하는 다음 단계 조치로 우리는 푸틴에게 우크라이나에서 군대를 출수시킴으로써 이 전쟁을 끝낼 것
    2022-12-24
  • 미국 캘리포니아서 규모 6.4 지진..약 7만 세대 정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약 7만 세대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20일 새벽 2시 34분쯤(한국시각 저녁 7시 3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습니다. 지진은 해안 인근 바다인 펀데일 서남서쪽 12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6.1km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펀데일 다리에서 균열이 발생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가 차량 통행을 차단시켰습니다. 또 펀데일과 인근 지역에서 가정집과 상가 등 약 7만
    2022-12-21
  • "1857년 난파선에서 발견된 청바지, 1억 5천만원에 팔려"
    세계 최초 청바지로 추정되는 작업용 바지가 1억 5천만원에 팔렸습니다. AP통신은 최근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서 열린 경매에서 1857년,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안에서 침몰한 난파선에 있던 작업용 바지 1벌이 11만 4천 달러(약 1억 4,888만원)에 낙찰됐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단추 5개가 달린 이 흰색 바지는 리바이스가 1873년 세계에서 가장 처음으로 제작한 501 청바지보다 적어도 16년 먼저 만들어진 것이라고, 경매사인 홀라버드 웨스턴 아메리칸 컬렉션은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바지가 리바이스 창업자인 리바
    2022-12-10
  • 푸틴 "핵으로 우리 공격하는 나라, 흔적도 안 남을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를 핵무기로 공격하는 나라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국이 갖지 못한 극초음속 시스템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다만, 러시아의 핵 능력은 방어 수단일 뿐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과 달리 선제 핵 공격 전략이 없다"면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국방부의 업무는 숨기는 게 없다. 우리는 핵 능력을 정기적으로 시험하고
    2022-12-10
  • [월드컵]16강 진출 실패한 이란 곳곳에서 환호성 터진 이유는?
    이란이 미국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하자 이란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29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대표팀이 미국에 패배하자 이란 반정부 시위대가 폭죽을 터뜨리고 자동차 경적을 올리며 환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졌습니다. 이란 반정부 성향의 온라인 매체 '이란 와이어'는 "이란 축구팀을 상대로 한 미국의 첫 골이 터지자 쿠르디스탄주 사케즈 시민들이 폭죽을 터뜨리며 기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북부에 자리한 도시 쿠르디스탄주 사케즈는 지난 9월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
    2022-11-30
  • 美 캘리포니아주 '5·18 기념일 제정' 도운 준비위, 광주 방문
    미국 캘리포니아주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에 기여한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광주광역시를 방문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5일) 5·18민주화운동의 날 기념일 결의안 제정준비위원회의 김형률 대표와 배석준 부대표와 한국 측 자문위원인 김명진 더연 정치랩 대표 등이 지난 24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5·18묘지 참배 이후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오월어머니집, 5·18기념재단 등을 방문하고, 광주시를 찾아 향후 사업에 대해
    2022-11-25
  • 美성소수자클럽에서 총격 사건..최소 5명 사망·18명 부상
    미국 콜로라도 주의 성 소수자 클럽에서 19일(현지시각)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클럽Q'로 게이와 레즈비언 등 성 소수자들을 위한 나이트클럽입니다. 당시 클럽Q에서는 각종 폭력에 희생된 트렌스젠더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었으며, 범인은 이 클럽에 들어서자마자 장총을 난사했습니다. 경찰은 20일(현지시각) 총기를 난사한 범인은 22살 남성 앤더슨 리 올드리치이며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소 2명의 영웅이 용의자와 맞서 싸웠다"며
    2022-11-21
  • 김행 비대위원 “유승민, 아직도 대선 경선 불복중?” 강도높게 비판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대통령을 겨냥한 유승민 전 의원을 김행 비대위원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연합뉴스와 세계일보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19일 MBC 취재진에 대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논란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말실수는 깨끗하게 사과하고 지나가면 됐을 일이다. 왜 자꾸 논란을 키워가는 건지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행 비대위원은 "유승민 전 의원님은 아직도 대선 경선 불복 중?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 촛불 세력의 대선 불복보다 더 지독하다"며 유 전 의원을
    2022-11-20
  • 北 ICBM 발사 하루 만에 美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 '무력시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며 도발한 지 하루 만에 미국 전략폭격기 B-1B가 한반도에 전개, 대응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9일)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한국 공군의 F-35A와 미 공군의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미 B-1B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동맹의 압도적인 전력으로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 미
    2022-11-19
  • "트럼프 트위터 복귀 찬반"..일론 머스크 트위터 투표 부쳐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을 상대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복귀 찬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지난달 트위터 인수를 마친 머스크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 전 대통령 복귀'라는 제목의 찬반 투표 설문조사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표 마감을 22시간 앞두고 230만 명 가량의 트위터 이용자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했고, 응답자 중 59%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은 지난해 1월 워싱턴DC 연방 의사당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폭동을 일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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