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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 민원에 실신한 공무원 24일 만에 사망
    악성 민원인을 응대하다 의식불명에 빠졌던 세무서 민원팀장이 사건발생 24일 만에 숨졌습니다. 17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민원인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쓰러진 뒤 의식불명에 빠졌던 경기 동화성세무서 민원팀장 A씨가 전날 오후 1시 50분쯤 사망했습니다. 고인이 실신한 지 24일 만입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3시쯤 세무서를 찾아온 여성 민원인을 상대하던 민원실 직원을 돕기 위해 직접 나섰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부동산 서류를 떼러 온 민원인은 조건이 안 돼 발급이 힘들다는 이야기에 고성을 질렀던 것으로 파악됐습
    2023-08-17
  • 공무원에 욕설ㆍ폭행 악성 민원인 수사 의뢰
    전남 영광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악성 민원인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영광군 공무원 노조는 지난 9일 경찰에 '상습 악성 민원인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원서에는 지난달 25일 영광군의 한 면사무소 휴게실에서 공무원을 향해 폭언과 폭행을 한 50대 민원인 A 씨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당시 휴게실 출입을 제지하는 공무원을 향해 욕설을 하고 몸을 밀치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무원 노조는 "단순 우발적인 폭행이 아니라 악의적인 의도
    2023-05-10
  • 지난해 4분기, 카드사 고객 민원 70% 이상 급증
    지난해 4분기, 카드회사의 고객 민원이 7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7개 카드회사에 접수된 민원은 1,870건으로 전분기(1,087건)보다 72% 증가했습니다. 카드회사별로는 삼성카드가 127% 늘어 가장 높았고 하나카드(80%), 현대카드(69.7%), 신한카드(66.3%) 순이었습니다. 회원 10만 명당 민원 건수는 작년 4분기 현대카드가 2.58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뒤를 이었습니다. 카드회사들은 지난해 고금리 등에 따른 자금난을 이유로 고객의 이
    2023-02-24
  • 태풍 민원에 뭐라고 답했길래..여수시 황당 답변 '말썽'
    여수시가 태풍 대비 시설안전을 문의한 민원에 대해 황당한 답변을 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제5호 태풍 '송다'가 영향을 준 지난달 31일 워터파크 야외시설 운영 매뉴얼을 묻는 민원에 대해 '재난안내문자만 보낼 뿐 안전에 대한 책임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워터파크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민원 담당부서는 여수시 재난안전과가 아니라 식품위생과라고 답하면서 재난행정에 신뢰를 잃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재난안전과의 책임 떠넘기기에 식품위생과도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말 그대로 식품위생과는 식품위생과 숙박지도를
    2022-08-01
  • "수돗물이 탁해요" 민원 폭증.."여수 마시는 물 불안감 커져"
    여수 도심 지역의 수돗물 민원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마시는 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달 초부터 지금까지 웅천동과 시전동 등 도심 일부 아파트 단지 수돗물에서 악취와 함께 침전물이 섞여 나온다는 신고를 잇따라 접수받았지만,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는 노후한 상수도관 바닥에 쌓여 있던 침전물이 최근 수돗물 사용량 급증에 따라 떠오르면서 수돗물에 섞여 공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후된 관을 교체하지 않는 이상 수돗물 민원은 계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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