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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진성 "민주, 법사위원장 협상용 아냐..국힘, 빨리 포기하고 다른 것 차지해야 " [와이드이슈]
    22대 국회 원 구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원장·운영위원장을 차지하겠다는 것은 협상용이 아니고,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을 얻기 위해 내놓을 것도 없다며 어차피 빨리 포기하고 다른 것을 차지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3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한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원 구성을 놓고 갈등하는 여야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 교수는 "그동안 관행처럼 유지해 왔던 국회의장을 어느 한 당이 맡으면 다른 당이 법사위원장을 맡는 이 관행은 이미 깨져버렸다"고 단언했습니다
    2024-05-26
  • 이재명 '연금개혁' 주말 기자회견했지만..대통령실 "22대 국회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말인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의 소득대체율 제안(44%)을 수용하겠다며 연금개혁 합의를 압박하고 나섰지만 대통령실은 "21대 국회 막바지에 급하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며 22대 국회에서 대타협해야 한다"며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가진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연금 개혁 논의와 관련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절충안으로 거론돼온 소득대체율 44% 방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꼭 해야 할 일인데 시간은 없으니 불가피하게 민주당이 다 양보하겠다"며
    2024-05-25
  • 국민의힘, 민주 '채상병특검법' 집회에 "탄핵 바람몰이"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채상병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장외집회를 여는 데 대해 떼쓰기 정치이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바람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대규모 장외집회까지 열어가며 사법 방해행위를 자행하겠다고 선언한다"며 "안타까운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무도함을 넘어 급기야 밖으로 나가 떼쓰기 정치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공수처 등이 수사를 하는데도 굳이 독소조항으로 가득 찬 특검을 밀어붙이는 이유는 해당 사건을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
    2024-05-25
  • 민주당 당원권 강화로 지방선거 '비명횡사 시즌2' 예고?
    【 앵커멘트 】 추미애 국회의장 후보 낙마 이후 민주당이 당원권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당장 지방선거 공천권을 가진 시·도당위원장 선출에 권리당원 표심 반영 비율 상향을 검토하고 있는데, 지방선거에까지 '비명횡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 공천권을 가진 시·도당위원장은 대의원 50%와 권리당원 50%의 표심으로 결정됩니다. 대의원은 단체장과 지방의원 등 당연직과 지역위원회에서 뽑는 선출직으로 구성돼, 지역위원장인 현역
    2024-05-24
  • 민주당 "대통령실 국민연금 영수회담 사실상 거절..안타깝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국민연금 개혁 관련 원포인트 영수회담을 대통령실이 사실상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은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담 실무 협의를 위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홍 수석은 국회에서 마무리되기 전 대통령이 여야와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수석이 여야가 마무리하면 정부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의견도 들어서 입장을 전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은 대통령과 정부가 논의과정에서 함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
    2024-05-24
  • 여야 지도부 나란히 盧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여야 지도부가 모두 참석합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5월 퇴임한 뒤 여당인 국민의힘 대표나 원내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도 추도식에 참
    2024-05-23
  • 서삼석 "야당 독주 때문에 거부권? 국민이 문제 있다는 것인가"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채 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야당의 일방적 독주 때문'이라고 밝힌 데 대해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 7개 야당의 의견을 문제가 있다고 거부하는 것은 결국 국민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며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2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참담하다"며 "예상은 했지만, (설마) 이번 까지라는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혹시 나가 역시나 됐다"고 평가
    2024-05-22
  • 이재명, 국힘에 특검법 재의결 협조 촉구 "나쁜 정치와 결별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에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이제라도 국민의 죽음을 외면하는 나쁜 정치와 결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대통령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국민의 뜻을 거부한다면 무도한 정권의 공범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에 대해 "민심을 받들겠다는 윤 대통령의 말은 국민을 속이는 잠깐의 허언임이 드러났다"며 "'특검을 거부
    2024-05-22
  • 민주당, 1박2일 당선인 워크숍..채상병특검 거부권 규탄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을 열어 입법 과제 및 원내 전략을 점검합니다. '개혁 국회, 행동하는 민주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리는 워크숍에는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 22대 국회 당선인 171명 전원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선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22대 국회 운영 방안을, 민형배 전략기획위원장이 총선 평가와 당 전략 방향을,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입법 과제와 상임위별 주요 현안을 발표합니다. 워크숍에서는
    2024-05-22
  • 조계원 "전 정권 탓하더니 이제 전 영부인 탓까지" [와이드이슈]
    야당의 김건희 여사 특검 추진에 맞서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 논란 특검을 먼저 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뭐든 전 정권 탓하더니 이제는 전 영부인 탓까지 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2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 정권의 전매특허가 전 정권 탓 아니냐"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 당선인은 지난 13일 검찰 고위직 인사 직후에 대외 활동을 시작한 김 여사에 대해 야당의 질타가 이어지자, 여당이 김정숙 여사를 거론한다며 "전 정
    2024-05-21
  • 정진욱 "거부권 행사 거부..사람 목숨에 대한 예의 어디로 갔나"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 당선자가 "채해병 사건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윤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거부한다"며 윤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진욱 당선자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이유는 누가 채해병 사망의 책임자인지, 누가 수사를 막았는지, 이 과정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는지 진짜 사실관계가 드러나면 안 되기 때문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람 목숨에 대한 예의, 국가를 지키다 숨진 군인에 대한 예우는 어디로 갔는가"라며 "건전한 사회의 일원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책임감과 인지
    2024-05-21
  • 여야 원내지도부 원구성 협상 시작..협상 시한 촉박
    여야 원내지도부가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의 첫 발을 뗍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서울에서 비공개로 만나 국회 원구성에 관한 의견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동에는 국민의힘 배준영·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주 첫 만남을 갖고 원 구성 협상 일정 등을 조율했습니다. 민주당은 의석수 171석의 원내 1당인 만큼 18개 상임위 중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를 포함한 11개 상임위 위원장을 맡고
    2024-05-21
  • '당원권 강화' 이재명에 "당원 목소리 반영 기준 있어야".."개딸에 몸 숨기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말 사이 광주와 대전에서 당원들을 만나 당원권 강화 방침을 꺼낸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2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회의장 선거 결과에 당원들의 비판과 탈당이 이어지니 당원 달래기 차원으로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심이 있어야 그것을 기반으로 민심을 얻고 확장해 나가는 것이긴 한데 당원들의 의견이 반영돼서 의사결정을 내려야 될 그런 사안과 그렇지 않은 사안을 구분할 수 있어야 또한 그게 진정한 의미의 대중 정당"이라고 꼬
    2024-05-20
  • 민주, 경찰의 근접 경호 불가 통보에 이재명 자체 경호팀 가동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경호팀을 가동했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지난 1월 부산에서의 피습 후 강화됐던 경찰의 경호 조치가 4·10 총선 이후 중단된 데 따른 것입니다. 민주당은 총선 직후 경찰에 이 대표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고 이와 관련한 협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총선 당시 이뤄진 근접 경호는 불가하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총선에 대비해 1월 중순부터 주요 정당 대표를 대상
    2024-05-20
  • 尹, 21일 '채 해병 특검법' 재의요구 할 듯.. 정국 강대당 대치 불가피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채 해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채 해병 특검법)에 관해 재의요구권(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10번째 재의요구가 불가피해졌습니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21일 국무회의에 채 해병 특검법에 관한 재의요구안이 상정돼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현재까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지만 윤 대통령 주재로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 해병 특검법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
    2024-05-19
  • 민주, '채상병 특검법' 수용 압박.."특검법 반대는 진실 은폐하겠다는 것"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수용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18일 민주당 지도부와 22대 총선 당선인들은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채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 지도부와 현역의원,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참석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채상병 특검법을 반대하는 것은 결국 진실을 은폐하겠다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을 향해 "해병대
    2024-05-18
  • 이재명 "윤 대통령, 5·18 헌법수록 대선공약 이행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선 공약인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헌법 전문 수록은 윤석열 정권이 출범하면서 대한민국 주권자들에게 분명하게 공식적으로 약속했던 것"이라며 "실천과 행동으로 그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은 감사한 일이나 대선 때 공약했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공약한 5
    2024-05-18
  • '이변'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입장에서는 잘된 일".."추미애 리스크 견제"[박영환의 시사1번지]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 민주당 당선자 총회에서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인을 꺾은 데 대해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잘된 일"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이 됐다고 한다면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또 다른 강적이 하나 더 생기는 셈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 이후에는 차기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나설 분"이라며 "이 대표 입장에서는 그런 인물을 한 명 더 키우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설명했
    2024-05-17
  • 박찬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22대에서 속도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내는 일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도 약속했고, 국민의힘 지도부도 여러 차례 동의한 만큼 더 미루지 말고 22대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처리도 촉구했습니다. 그는 "민주화에 기여하신 분들에 최소한의 예우를 다하기 위한 법안"이라며 "21대
    2024-05-17
  •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 선출..'明心' 흔들에 전당대회까지 영향?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당선인 총회를 통해 22대 국회 상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친명' 조정식·정성호 의원이 사퇴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표심이 추미애 당선인에게 쏠렸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의외의 결과가 나오며 민주당 주류의 당혹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169명이 참여한 22대 국회 상반기 의장 선거에서 우원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 투표를 거쳐야 하지만 국회 과반 이상을 민주당이 차지해 사실상 상반기 국회의장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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