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용실 프랜차이즈 준오헤어...美 블랙스톤이 수천억 원대 인수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PE)인 미국 블랙스톤이 국내 최대 미용실 프랜차이즈 업체인 준오헤어를 수천억 원대의 거액에 인수합니다. 국내외 PE들이 'K뷰티'(한국 미용산업)의 세계적 인기를 주목해 화장품·미용기기 기업을 인수한 경우는 많았지만, 이처럼 미용실 업체가 매각된 것은 처음입니다. 블랙스톤은 준오헤어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내용의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구체적인 금액을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인수가가 최대 8천억 원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창업자이자 회사의 현재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