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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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시간 아파트 화재 부인 숨지고 남편 중상
    도심 아파트에서 새벽시간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7일) 새벽 4시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 3층 세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고가 난 세대에는 부부가 거주중이었으며 부인 50대 A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함께 있던 남편 60대 B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이들 부부가 집 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으며 다른 침입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인원 60여 명을 투
    2022-12-07
  • 대구 성서공단 내 공장 화재..5시간 넘게 진화 작업
    대구 성서공단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7일) 새벽 0시 56분쯤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새벽 6시 현재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종이 포장 제조공장으로 공장 안에 종이류 등의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화재 직후 공장 안에 있던 직원 등은 모두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공장 직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장비 100여대와 인
    2022-12-07
  • 해남 야산서 불..2시간 만에 진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남 해남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6일) 오후 2시 23분쯤 전남 해남군 계곡면 가학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산불진화대원 100명을 투입해 오후 4시 2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건조한 대기와 적은 강수량으로 산림 내 낙엽이 바짝 말라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다"며 "입산할
    2022-12-06
  • 할아버지 차 몰고 충북 옥천서 대전까지 간 중학생
    할아버지 차를 몰래 끌고 나와 50km 가량을 무단으로 운전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충북 옥천군에서 대전시 동구 가양동까지 약 50km가량을 무면허 운전한 혐의로 14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밤 9시 50분쯤, SNS에 올라온 A군이 차를 운전해 대전에 있는 친구를 태우러 간다는 글을 지인의 신고로 확인한 뒤 A군의 행방을 쫓았습니다. A군이 친구를 만나기로 한 대전시 자양동의 한 골목에서 잠복근무를 하며 기다렸고, 결국 A군이 차량을 골목길에 세운 것을 확인한 뒤
    2022-12-06
  • '15초 만에 싹쓸이' 금은방 절도 10대 공범 2명 추가 입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10대 일당 중 신병이 확보되지 않았던 공범 2명이 추가 입건됐습니다. 오늘(6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3명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19살 A군 등 2명을 추가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배달대행업체에서 앞서 입건된 10대 3명을 만나 금은방 절도 범죄를 함께 계획하고 역할을 분담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생활고와 채무 등을 이유로 범행을 모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앞서 A군을 포함한
    2022-12-06
  • 경부고속도로서 눈길 버스 3중 추돌..30여 명 부상
    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버스 3대가 추돌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8시 25분쯤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대형버스 2대와 미니버스 1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3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 등은 1~2차로를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눈이 내리며 정체를 빚은 상황에서 사고 여파까지 이어지며 일대 극심한 혼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용인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경찰
    2022-12-06
  • [영상]신안 자라도 선착장에 정박해있던 어선 화재..2척 불타
    선착장에 정박해있던 어선에서 불이 나 어선 2척이 모두 탔습니다. 5일 저녁 6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안좌도 자라리의 한 선착장에 정박해있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선착장에 나란히 정박해있던 어선 3척 중 2척이 불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정박해 있던 선박 3척은 모두 김 채취 작업용 어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선 1척에서 불이 난 뒤 옆에 있던 어선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6
  • 여친 스토킹 혐의 20대 '처벌 불원'으로 공소 기각
    연인을 폭행하고 700번 넘게 전화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법원이 일부 혐의에 대해 공소를 기각했습니다. 대전지법 형사3단독은 상해와 재물손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살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공소사실 가운데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폭행 등 반의사 불벌죄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충남 금산군 남일면의 한 도로에서 헤어진 여자친구가 승용차 문을 열어주지
    2022-12-06
  • "상품권 싸게 팔아요" 돈 받고 잠적한 30대 구속
    중고거래 앱에서 상품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돈을 빼돌린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씨는 9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중고거래 앱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원가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피해자들이 돈을 입금하면 잠적하는 방식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9명이며, 피해 금액은 170여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2일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2022-12-05
  • 추위 속 쓰러져있던 80대 저체온증으로 사망..올 겨울 2명 숨져
    추위 속 인천의 한 주택가에 쓰러져 있던 80대 여성이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 인천광역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 33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빌라 앞에서 82살 A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당일 밤 결국 숨졌습니다. 병원 측은 심부전과 심근경색 등 기저질환이 있는 A씨가 한랭질환인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당일 인천의 최저기온은 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A
    2022-12-05
  • 전남 나주서 6개월 아기 아동학대 신고 접수
    생후 6개월 된 아기에게서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8시쯤 광주광역시의 한 병원에서 "생후 6개월 된 A군이 가정에서 학대를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의 자택에서 구토 증세를 보여 광주의 한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송 당시 뇌출혈 소견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지자체 관계자와 함께 A군 부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
    2022-12-05
  • 9개월 아들 굶겨 심정지 빠트린 30대 여성 구속 기소
    태어난 지 9개월밖에 되지 않은 자신의 아들을 굶겨 심정지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로 30대 여성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지난달 8일 영양결핍 상태로 숨을 쉬지 않고 반응도 없는 상태에 놓인 자신의 아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37살 A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의 아들은 지인의 신고로 뒤늦게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연명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아들에게 분유 등을 제대로 먹이지 않았고 이 때문에 아들이 심각한 체
    2022-12-05
  • 스쿨존 건너던 초등생 숨지게 한 만취 운전 30대 구속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9살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5시쯤 서울시 청담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9살 초등학생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좌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이를 보지 못하고 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사고를 낸 뒤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40m가량을 더 간 뒤 자택 주차장에 주차했다가 주변이 소란스러워지자 현장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목
    2022-12-05
  • 15초 만에 금은방 털고 도주한 10대 청소년 구속
    새벽시간대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붙잡힌 1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4일 특수절도 혐의로 16살 A군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2일 새벽 12살 B군과 함께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4천 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범행 직후 인근에서 망을 보던 15살 C군과 함께 오토바이를 이용해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섰고, 8시간 반 만인 2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모텔에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다만 구속한
    2022-12-05
  • '15초 만에 금은방털이' 10대 청소년 구속영장 신청
    15초 만에 광주 충장로의 금은방을 턴 10대들 가운데 주범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한 고교 자퇴생 16살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함께 체포한 중학생 15살 B군과 초등학생 12살 C군은 조사를 마친 뒤 보호자에게 인계하고, 불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3시 20분쯤 광주 동구 충장로 귀금속 거리에 있는 금은방에 침입해 15초 만에 3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헬멧을 쓴 채 금은방 출입문과 진열
    2022-12-04
  • 아궁이 불씨로 화재..불 끄려던 40대 화상
    아궁이 불씨가 창고로 튀어 불을 끄려던 40대가 경미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0시 10분쯤 강진군 도암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저온창고에 불이 나 불을 끄려던 40대 A씨가 얼굴과 손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습다. 불은 마당에 있던 저온창고와 땔감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옆에 있던 아궁이에서 불씨가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3
  • 어린이보호구역서 9살 초등생 만취운전 차에 치여 숨져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오후 5시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3학년 남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운전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민식이법'으로 알려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및 위험 운전 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습
    2022-12-03
  • 순천 주택 화재로 80대 노모ㆍ50대 아들 숨져
    순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함께 살던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일 밤 8시 45분쯤 순천시 교량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굴삭기를 동원해 잔해를 치우며 잔불 진화 작업을 하던 중, 집 내부에서 80살 노모와 56살 아들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노모는 주방에서, 아들은 안방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화재로 주택 41㎡가 모두 탔고 소방서 추산 1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2022-12-03
  • 금은방 절도범 잡고보니 초등학생..10대 3명 검거
    【 앵커멘트 】 새벽시간대 광주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붙잡고 보니 일당 3명은 모두 10대 소년들이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여기에 포함된 1명이 12살 6학년 초등학생이였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새벽시간 광주의 한 금은방. 헬멧을 쓴 남성이 망치로 유리벽을 내리치고, 공범과 함께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곧장 진열대로 향한 이들은 또 다시 유리를 부순 후, 허겁지겁 귀금속을 쓸어 담아 달아납니다. 이들이 4천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데
    2022-12-02
  • "낚시하러 간다더니"..50대 해상서 숨진 채 발견
    여수의 한 해수욕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의 한 해수욕장 인근에서 52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지난 1일 저녁 6시쯤 낚시를 하러 간다며 자택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A씨를 발견했습니다. 여수해경은 CCTV 영상에 담긴 A씨 모습을 토대로, A씨가 부두 인근에서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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